古秋獨夜(고추독야)-白居易(백거이)
井梧凉葉動(정오량엽동)
隣杵秋聲發(인저추성발)
獨向檐下眠(독향첨하면)
覺來半牀月(교래반상월)
우물가 오동잎이 떨어지고
이웃의 다듬이는 가을 소린데,
홀로 처마 밑에 졸다가
깨어 보니 달만 평상에 비치더라.
直譯(직역)
우물에(井) 오동나무는(梧) 쓸쓸히(凉) 잎이(葉) 흔들리고(動)
이웃의(隣) 다듬이는(杵) 가을(秋) 소리를(聲) 내는데(發),
홀로(獨) 처마(檐) 아래로(下) 나아가(向) 졸다가(眠)
깨어나(覺) 오니(來) 반쪽(半) 평상에(牀) 달이 비치더라(月).
題意(제의)
오동잎 떨어지고 다듬이 소리 들리는 평상에서 홀로 자다 깨어난 가을밤의 정경을
읊은 詩(시).
첫댓글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오니 혼자 있는 몸이
더욱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계절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覺來半牀月(교래반상월). 감사합니다
感謝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고맙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