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 도구를 챙겨서 룰루랄라~ 걸어갑니다.
형님과 동생이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산책길.
모래놀이 옆에는 그네, 미끄럼틀이 있습니다.
햇빛은 반짝~
모래알도 반짝~
부드럽기도 하고. 촉촉하기도 하고.
까끌까끌 느낌도 직접 느끼면서 모래의 촉감을 느낍니다.
모래놀이를 하고 저 높이 그네도 타고, 엉긍엉금 그물망을 통과해서 미끄럼틀도 탑니다.
땀방울이 맺힌 얼굴로
'조금더 놀고 햇빛으로 갈래요'
'선생님 뱃속에서 무슨 소리나. 들어보래'
맛있는 점심밥을 생각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첫댓글 수빈이가 모래놀이 하고 왔다고~ 또 가고 싶다네요^^
환경이 완벽한 지금의 햇빛은 참 행복합니다. 주변을 십분활용하면 아이들에게는 천국이나 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