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상엔 인간이 일을 하지 않고 놀고 즐기기만 하면 된다
일은 바로 로봇이 하게된다 인간은 그저 날마다 레저 나 즐긴다 어느 국토에 가면 극락세상 인데 로봇이 상영하는 거리의 전광판에는 마구 화려한 야동이 막 틀어져선 여러 사람이 보고 즐기게 한다 그 세상엔 일체의 금기시하는 사항이 없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같이 즐긴다 육근. 안(眼)·이(耳)·비(鼻)·설(舌)·신(身)·의(意) 육근 (六根)이 즐거워 진다 번뇌가 아니고 지옥이 아니된다 염세 권태 싫증이 없어 날마나 시시각각으로 새록 새록 새로운 기분에 즐거움이 생긴다 원시반본(原始返本) 되선 인간이 근본으로 돌아간 것인지라 혼자 하겠다 하는 탐욕 물욕이 없고 그냥 즐겁기만 하다 항시 천도(天桃)복숭아 같은 상대방이 새롭게 생기어선 헌 것이라하 는 걸 모르고 널상 싱싱한 수지 것 복숭아를 따먹듯 한다 그러니 찌꺼기나 낡고 남이 갖고 놀고 농락 했다하는 개념이 없고 그런 취지 조차 모른다 무르농익은 복숭아 같은 것이 널브러져 있어선 아뭇때고 따 먹음된다 풋것을 오두둑 오두둑 깨물듯이 해선 먹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렇게 식감 좋은 복숭아도 아주 많이 지천으로 주렁주렁 달려 있다 다 모든 것이 성취되니 따로이 염원 할 것도 없고 그저 생각할 것도 없지만 생각만 함 모든게 머리 맡에 이르듯 한다 로봇이 반란을 못 일으키고 순종만 하겠끔 통제를 저절로 받게 된다 마치 지금 인간 사회가 인간들 감관 갖고 제대로 감지할수 없는 외계인 이티 신경줄 귀신한테 통제를 받듯 그런 세상이 된다. 로봇도 일 한다고 고통을 모르고 즐겁기만 하다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즐겁고 힘이 넘쳐나게 된다 그 세상은 영구기관은 염원하든 것은 예전 과거 구닥다리 논리라 전설처럼 말들을 하게 되고 핵융합 보다 더 나은 아무런 근심 없는 에너지 쓸수록 점점 에너지가 불어나는 에너지가 되선 열역학 1,2 법칙이 다 붕괴되선 그 뜻이 뭔지도 모른다 하나를 소모하면 그 하나를 회복함은 물론 둘 이상 생기면서 점점 불어나 하나를 소모하게 되면 십곱 백곱 천곱 만곱의 수무량등으로 에너지가 불어나선 일체 무슨 에너지 사용이나 칼로리 소모에 그 없을가 걱정할 게 없다 로봇도 미남 미녀로 만들어 지다 시피해선 인간 대용으로 사용 하겠끔 몸의 구조 조립이 되어 있다 인간은 스테미너 기운이 늘상 넘쳐난다 그래선 대련 싸움을 하는데 마구 서로가 두둘겨 패도 하나도 안 아프고 고통을 모르며 패주는 쾌감만 만끽한다 마치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뽕 망치로 두더지를 패주듯이 말이다 곡갱이나 도끼로 대갈빡을 팍 조져도 피만 철철 나는 상황만 전개되지 하나도 안 아프다 일부러 아픈체 상을 찡그려 주는 것으로 상댕방 기분을 맞춰주기도 한다 알갓냐 완전 소설이다 그 세상은 장사(葬事)를 모른다 사람을 마구 잡아선 인육을 먹데 아프지 않고 죽엄이 없다 유체이탈이 신경없는 터럭처럼 빠져나가선 어른다른집으로 들어감된다 마치 바다의 게가 달팽이 껍질 제몸에 맞는 걸 두잡아 쓰듯 말이다 사람 고기 인육이 돈육 우육 마육 이런것 보다 훨 맛있다 할거다 그래 서로가 만만하게 보임 마구잡아 먹는다 알갓는 감 그저 육두 문자가 입에서 부글거리고 끓지만 꾹 참는다 놀부 심청을 막 떨어도 재미롭기만 하다 조폭 깡패처럼 마구 두둘기부시도 재미 롭기만 하다 마약 맛은 것보다 더 정신이 홍알홍알 메롱메롱 취헤선 홍콩서 만리 들어간 것 보다 더 기분이 좋다 날마다 짝을 지어 무도회를 하는 것이 재미롭지만 늘상 그것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놀이 종목을 동원해선 즐긴다 절경 아름다운 곳이 많아선 그렇게 관광도 간다 지구 땅덩이가 지금보다 밴만곱은 더 커져선 경치 좋은 것이 셀수도 없이도 많다 인간만은 우주가 멸해도 영원히 죽지 않는다 알갓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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