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니던 전직장 후배한테 자주 연락이 옵니다.
영업직으로 열심히 일하는데, 실적이 안나온다고 팀장이 개인적으로 괴롭히고있는데..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다고..
저도 명리학을 짧게 배운지식으로 조금씩은 알려주고있는데.... 큰 도움은 안되는것 같아서
후배의 생년월일시(83년 2월4일 14시)
己 癸 癸 壬 편관 일간 비견 겁재
未 亥 丑 戌 편관 겁재 편관 정관
관성(4개),비겁(4개).... 오로지 비겁과 관성으로 이뤄져서... 직장과 가정외에는 관심이 없고
직장내 상사괴롭힘에 대하여 대책없이 시간만 보내며 힘들어하네요...
제가 이 후배에게 뭐라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면 좋을까요..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첫댓글 편관이 왕한 사주라 실적이 중요한 영업직을 뛰고 있나 봅니다. 이 사주는 천간에 비겁이 떠서 제살할 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갑진년부터 식상이 들어와서 제살이 되는 거 같아요.
남자가 관살이 왕하면 사회적으로 늘 바쁘고 일이 많은데, 이럴 때 식상이 관살을 치게 되면 갑자기 일이 없어져서 노는 경우도 생긴다고 김병우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이유가 아닐까요?
또 편관이 있을 때 비겁이 있으면 나보다도 주변 사람들이 더 힘들다고 하셨는데, 팀장이 쪼을 때는 자기도 힘들어서 그런 게 아닐런지...
경금의 금생수가 되지않은 계수일간이라 을사년 탈진될 수 있는데
己癸는 자기 페이스 관리 잘하고 근왕하기 때문에 버틸수 있으나
실력에 맞게, 분수에 맞게 해야 할 때이며
편관격이 원국에 없던 상신운이 들어오니 자신의 실력부족을 깨닫게 되는 것으로
자신의 실력과 자질에 대한 재점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시기라 할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담여수님, 저 사주가 축월에 신금이 있는데도 금생수가 안되나요?? 수생목 시기라 그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