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반도체 서승연]
삼성전자(005930): 제한적인 공급이 견인할 DRAM 업황 개선
■ 1Q22P Review: 서버 수요 강세와 스마트폰 신모델이 이끈 실적 성장
삼성전자 1Q22P 매출 77.8조원(+2% QoQ, +19% YoY), 영업이익 14.1조원(+2% QoQ, +51% YoY)을 기록함. 이는 우호적인 환 영향 속 1) 서버 수요 강세로 DRAM의 출하 가이던스 상회와 시장 예상 대비 완만한 메모리 판가 하락(DRAM -2% QoQ), 2)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기인함. S.LSI 및 파운드리 사업부는 레거시 공정 위주 판가 상승과 선단 공정 수율 개선에 기반해 전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됨
■ 제한적인 공급이 견인할 DRAM 업황 개선
2Q22 매출 79.1조원(+2% QoQ, +24% YoY), 영업이익 15.0조원(+6% QoQ, +19% YoY)을 예상함. 2Q22는 계절적 비성수기에 따른 세트 사업부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메모리 반도체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함. 서버향 메모리 수요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가 제품 위주 판매 대응으로 2Q22 동사의 DRAM ASP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동사 역시 반도체 장비 리드타임 증가를 체감 중이며 이는 올해에 이어 내년 DRAM 공급 b/g 증가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함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6,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6,000원을 유지함. 매크로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중. IT 수요 우려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가운데 메모리 수요 보다는 공급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 판단함. 메모리 업황 개선세에 더해 파운드리 사업의 확대와 유의미한 M&A 관찰될 시 동사의 주가 리레이팅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함
보고서 링크: https://bit.ly/3kl9A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