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그널 결말 해석 (스포 有)

[Kobe]

뒤늦게 본 드라마인데 결말이 명확하지 않네요. 종결되고 꽤 시간이 지났으니 그동안 정리된 내용이 있는지 질문 삼아 남깁니다.

개인적인 해석:

1. 박해영에게 무전기가 없다 = 이재한 살아있다. ( 무전기는 이재한이 죽어야 유품으로 남고 과거의 이재한과 연결되기 때문에)

2. 이재한이 15년 동안 숨어지낸 이유 = 찾은 증거들이 당대에는 안 먹힐 것 같고 미래에는 가능한 사회가 올 것 같은데 본인이 살아 있음으로 인해 15년간의 정황에 변동이 생길까봐.

3. 이재한이 차수현에게 오지 말라고 문자를 보낸 이유 = 그 날 본인은 죽을 것이고 (미래의 차수현에게 들음) 다시 유품이된 무전기를 차수현이 줒어서 통신이 된다면 또 정황이 바뀌어 사건 해결에 어려움이 생길까 봐. 즉 2와 같은 이유. 

4. 마지막 이재한 장면 = 본인이 죽고 차수현이 찾아오는 날 이전의 시점. 이재한은 죽을 것이다. 이유는 무전기가 울렸고 그건 이재한이 미래에 없기 때문에 현재 이재한이 다른 미래의 사람과 무전을 한다는 이야기. 3번처럼 이재한 죽는 날 차수현이 찾아가서 무전기 줍고, 과거 이재한에게 죽는 날짜 알려주고. 이재한은 본인과 동시대의 차수현에게 오지말라고 문자를 보내고, 하지만 차수현은 가고.

끝나지 않는 순환이 반복된다. 

오류 좀 찾아주세요.

[ORIONS_333]

오류는...줒어서(x) 주워서(o)

[Kobe]

피곤해서 수정은 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