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프로배구계를 강타한 ‘학폭(학교 폭력)’ 폭로가 프로야구까지 번졌다. 가해자로 지목된 이는 지방팀 프로야구 구단 소속 B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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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광주의 서림초등학교에 전학을 오게 된 뒤 심각할 정도로 따돌림을 당했다. 얼마 되지 않아 폭력이 시작됐다. B 선수는 나를 괴롭혔던 애들 중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야구부였다”고 말했다.
폭행은 주로 학교에서 수업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일어났다는 것이 A 씨의 주장이다. 그는 “가해자들은 주로 ‘냄새가 난다’ ‘몸이 약하다’ ‘잘난 척이 심하다’ 등의 이유로 나를 괴롭혔다. 직접적인 물리적 폭행도 있었다. 무차별 구타 쪽이 많았다. 당시 나 말고 왕따를 당하던 학생이 남자 학생과 여자 학생 한 명 정도 더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 학생들에 대한 직접적인 가해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으나 그 친구들 역시 좋은 대접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첫댓글 이거 한화 그 선수랑 같은 얘기 맞지? 또 뜬줄..
야구쪽은 걍 비일비재했을거같은데?우리나라 스포츠쪽 문화 다 바뀌어야돼 ㅜ
어휴.....진짜 스포츠계 다 갈아엎어야됨
한화 유장혁말고 다른거야? 같은건가?
같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