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줄리어스 어빙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탑 3 안에 들었었겠죠. 이미 ABA 최고였는지라 NBA에 올 가능성이 0%에 가까웠기에 벅스 구단이 보유하고 있던 1라운드 12픽을 그냥 도박삼아 던져봤던 것입니다.
어빙의 에이전트가 원치 않아서 이뤄지진 않았죠. 벅스로서는 그냥 아까운 픽을 날려버린 셈이 됐는데... 이게 성사만 됐다면, 71년 챔피언이었던 벅스는 커림 압둘자바, 오스카 로벗슨, 줄리어스 어빙이라는 엄청난 빅 3 라인업을 꾸리며 70년대 왕조가 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어빙이 당시 애틀란타 호크스와 물밑 접촉해 계약하는 바람에... 버지니아 스콰이어스의 계약 뒷통수로 빡친 어빙이 계약 무효화를 주장하며 느바 진출 시도, 어빙과 버지니아의 갈등 소식을 들은 밀워키가 나름 어빙의 조기 느바행을 예측해 도박수로 1라 지명... 무려 세 팀이 어빙의 소유권을 놓고 법정 공방을 벌였는데 버지니아측이 승소해 어빙은 ABA에 잔류, 어빙이 느바 진출시 우선권은 드래프트한 밀워키에게 있다고 판정, 애틀의 계약은 무효화되었는데 느바 사무국은 밀워키가 지명한 선수와 애틀이 부정 계약을 체결해 문제를 일으켰다며 벌금 부과... 애틀로선 최악의 엔딩이 되었죠. 당시 어빙이 애틀행이 아닌 밀워키 행에 동의해 일이 진행되었다면 또 어땠을런지... 말씀하신대로 카림, 오스카, 어빙이라는 어마무시한 역대급 트리오가 탄생했을텐데 말이죠.
모제스 말론이 언드랩된 것도 그 당시 누구도 생각 못한 고졸 드래프트를 ABA의 유타 스타스가 단행했기 때문이죠. 본래 메릴랜드 대학 진학이 예정되었는데 유타가 당시로선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 (5년간 백만불) 결국 유타가 당시 고교 탑클래스 유망주를 3라운드 픽으로 건지는 데 성공했죠. 1년 뒤인 75년에 느바와 ABA간에 합병 논의가 일자 뉴올리언즈 재즈가 합병 사전 드래프트에서 말론을 미리 점찍어두기도 했으나 다시 1년뒤 정식 합병 때는 이 사전 드래프트는 무효화되고 말론은 소속팀 스피리츠 오브 세인트루이스의 해체로 파산 드래프트를 거쳐 포틀랜드의 지명을 받아 느바 입성했죠. 여러 ABA 스타들이 ABA 먼저 갔어도 사후 또는 동시 지명을 거쳐 어쨌든 느바 정식 드래프트에 명목이라도 지명 픽 순번이 있는데, 말론은 유래 없는 고졸 입성과 발빠른 리그 합병 등으로 인해 느바에선 정식 드래프트가 못된 특이 케이스가 되었죠. 그가 메릴랜드 대학에 진학해 순탄하게 프로 진출했음 당연 Top10 이내에 뽑혔을겁니다.
첫댓글 멤버들이 쟁쟁합니다!
크.. 저 멤버들로 한팀꾸려도 엄청나겠네요. 구멍이
없어요
내쉬ㆍ샤이ㆍ코비ㆍ쿰보ㆍ요키치 구멍이 없어보이네요.
이 멤버면 쓰리핏 삽가능이겠죠..?
@▶◀카멜로 앤쏘희 부상만 없으면 현리그에서 쌉가능 입니다.
코비는 수비와 크러치에서
내쉬, 요키치가 뛰우고 쿰보가 메이드하고
요키치가 내쉬에게 킬패스후 3점.
코비에게 집중된 수비에 샤이가 폭격...ㅎㄷㄷ 합니다.
요키치는 무려 2라 41순위였으니...
저 멤버들로 한팀을 꾸리면 상대팀은 울면서 집에갈듯....
2라출신은 요키치밖에 없네요
드래프트에 젤 공 많이 들이는 구단은 어딘가요?
그런것도 나오나..
드래프트 1순위 출신 MVP는 9명이군요. 대략 역대 드래프트 1순위 중 11%정도만 MVP가 되었네요.
던컨이 없는데요
@쥐띠용 헐 그러네요 챗 GTP 못 쓰겠네 ㅋㅋㅋ 오스카 로벗슨도 없다네요. 총 11명이 맞습니다. 약 13% 확률이네요.
@TheSHOT 챗GPT는 혼내야 말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ㅋ
사실 줄리어스 어빙은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탑 3 안에 들었었겠죠. 이미 ABA 최고였는지라 NBA에 올 가능성이 0%에 가까웠기에 벅스 구단이 보유하고 있던 1라운드 12픽을 그냥 도박삼아 던져봤던 것입니다.
어빙의 에이전트가 원치 않아서 이뤄지진 않았죠. 벅스로서는 그냥 아까운 픽을 날려버린 셈이 됐는데... 이게 성사만 됐다면, 71년 챔피언이었던 벅스는 커림 압둘자바, 오스카 로벗슨, 줄리어스 어빙이라는 엄청난 빅 3 라인업을 꾸리며 70년대 왕조가 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어빙이 당시 애틀란타 호크스와 물밑 접촉해 계약하는 바람에... 버지니아 스콰이어스의 계약 뒷통수로 빡친 어빙이 계약 무효화를 주장하며 느바 진출 시도, 어빙과 버지니아의 갈등 소식을 들은 밀워키가 나름 어빙의 조기 느바행을 예측해 도박수로 1라 지명... 무려 세 팀이 어빙의 소유권을 놓고 법정 공방을 벌였는데 버지니아측이 승소해 어빙은 ABA에 잔류, 어빙이 느바 진출시 우선권은 드래프트한 밀워키에게 있다고 판정, 애틀의 계약은 무효화되었는데 느바 사무국은 밀워키가 지명한 선수와 애틀이 부정 계약을 체결해 문제를 일으켰다며 벌금 부과... 애틀로선 최악의 엔딩이 되었죠. 당시 어빙이 애틀행이 아닌 밀워키 행에 동의해 일이 진행되었다면 또 어땠을런지... 말씀하신대로 카림, 오스카, 어빙이라는 어마무시한 역대급 트리오가 탄생했을텐데 말이죠.
@gabage time 네, 맞습니다.
그리고 당시 NBA가 ABA를 너무 깔보고 텃세를 부리던 시절이라서, ABA 선수들은 웬만하면 NBA 가길 꺼려했어요. 릭 베리, 빌리 커닝햄 같이 두 리그를 오가며 수퍼스타로 활약한 선수들도 있긴 하지만...
어빙의 에이전트도 "당신이 현 리그 최고의 선수인데 뭣하러 덩크를 업신여기는 리그에 가서 그것도 커림 압둘자바가 1옵션인 팀엘 가서 뛰나?" 라며 말렸다고 하고요.
모제스 말론이 언드랩된 것도 그 당시 누구도 생각 못한 고졸 드래프트를 ABA의 유타 스타스가 단행했기 때문이죠. 본래 메릴랜드 대학 진학이 예정되었는데 유타가 당시로선 파격적인 대우를 제시, (5년간 백만불) 결국 유타가 당시 고교 탑클래스 유망주를 3라운드 픽으로 건지는 데 성공했죠. 1년 뒤인 75년에 느바와 ABA간에 합병 논의가 일자 뉴올리언즈 재즈가 합병 사전 드래프트에서 말론을 미리 점찍어두기도 했으나 다시 1년뒤 정식 합병 때는 이 사전 드래프트는 무효화되고 말론은 소속팀 스피리츠 오브 세인트루이스의 해체로 파산 드래프트를 거쳐 포틀랜드의 지명을 받아 느바 입성했죠. 여러 ABA 스타들이 ABA 먼저 갔어도 사후 또는 동시 지명을 거쳐 어쨌든 느바 정식 드래프트에 명목이라도 지명 픽 순번이 있는데, 말론은 유래 없는 고졸 입성과 발빠른 리그 합병 등으로 인해 느바에선 정식 드래프트가 못된 특이 케이스가 되었죠. 그가 메릴랜드 대학에 진학해 순탄하게 프로 진출했음 당연 Top10 이내에 뽑혔을겁니다.
그 당시는 빅맨 시대였죠. 말론이 대학시절 보내고 드래프트 됐다면 77년이나 78년인데, 당연히 1순위였을 거예요.
@Doctor J 그때 또 하필 켄트 벤슨, 마이클 탐슨이군요. 모제스가 확실히 1픽 먹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