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행찬佛所行讚》 필사 제469 第二十三 <신력주수품神力住壽品> 23.52~23.58
부처님께서 “세 달 뒤 반열반般涅槃에 들 것”이라고 알려줍니다.
52.
밤이 지나고 먼동이 틀 무렵
부처님께서는 많은 대중 거느리시고
암바팔리(菴摩羅)의 집으로 나아가
그의 공양을 받아 마치신 다음
夜過明相生(야과명상생),
佛與大衆俱(불여대중구),
詣菴摩羅舍(예암마라사),
受彼供養畢(수피공양필),
53.
다시 비뉴(毘紐) 마을로 가시어
거기에서 여름 안거(安居) 지내셨네.
석 달 안거를 마치신 뒤에
다시 바이샬리(鞞舍離)로 돌아오셨네.
往詣毘紐村(왕예비뉴촌),
於彼夏安居(어피하안거).
三月安居竟(삼월안거경),
復還鞞舍離(부환비사리).
54.
미후못[獼猴池] 가에 계시면서
고요히 숲 속에 앉아
큰 광명을 두루 놓으시어
악마 파순(波旬)을 감동시켰네.
住獼猴池側(왕미후지측),
坐於林樹閒(좌어림수간),
普放大光明(보방대광명),
以感魔波旬(이막마파순).
55.
그가 부처님 계신 곳으로 나아가
합장하고 권청(勸請)하여 말하였네.
“옛날 니련선(尼連禪) 강가에서
이미 진실한 서원을 세우셨을 때
來詣於佛所(래예어불소),
合掌勸請言(합장권청언).
昔尼連禪側“(석니련선측),
已發眞實要(이발진실요),
56.
‘나는 해야 할 일을 마친 뒤에는
마땅히 열반(涅槃)에 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해야 할 일을 이미 마치셨으니
본래 먹었던 마음대로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我所作事畢‘(아소작사필),
當入於涅槃(당입어열반).’
今所作已作(금소작이작),
當遂於本心(당수어본심).”
57.
그때 부처님께서 파순에게 말씀하셨네.
“멸도(滅度)할 시기가 멀지 않았소.
지금부터 앞으로 석 달이 차면
분명히 열반에 들어가리라.”
時佛告波旬(시불고파순).
滅度時不遠“(멸도시불원),
卻後三月滿(각후삼월만),
當入於涅槃(당입어열반).”
58.
그때 그 악마는 여래께서 이미
멸도할 시기가 되었음을 알고
그 마음 이미 만족스러워
기뻐하며 천궁(天宮)으로 돌아갔네.
時魔知如來(시마지여래),
滅度已有期(멸도이유기),
情願旣已滿(정원기이만),
歡喜還天宮(환희환천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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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山 이병두▣
《불소행찬》 필사 제469 <신력주수품> 23.52~23.58 부처님께서 “세 달 뒤 반열반般涅槃에 들 것”이라고 알려줌
향산 이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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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7.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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