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로 인해 '황금시대'는 올 것인가 프로가 일본 시장에 '극단적인 악영향은 없다'고 하는 이유 / 2/26(수) / AERA dot.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한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주가는 한때 상승했다. 트럼프 정권이 내거는 정책에 대해, 주식코멘테이터 오카무라 유야 씨는 「미국 시장에는 플러스, 일본 시장에는 뉴트럴」이라고 이야기한다. 앞으로 미-일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 대선 후 테크주 주가 상승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우세라는 소식이 나오자 미국 증시는 철강, 화학 등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탔다. 선거시의 공약을 받아 에너지주나 금융주에도 매수가 모였지만, 오카무라 씨에 의하면, 「그 움직임은 길게 계속되지 않았다」. 12월에 들어가면, 다우 공업주가 약 50년만에 10일 속락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는 매도가 퍼졌다.
그중에서 재미있는 움직임을 보인 것이, 테크주다. 대형 IT계 기업 총수가 축사를 보내는 등 트럼프의 취임을 환영하는 움직임을 보이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주가는 상승했다.
"특히 전기차 기업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를 각료로 기용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테슬라 주식은 급등했고 그대로 연말을 맞았습니다. 단지, 트럼프 정권의 정책으로 테크주에만 플러스로 작용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일단은 침착을 보일 것입니다"(오카무라씨)
■ 미국 시장에서는 플러스로 작용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의 취임시 내걸고 있던 정책과 오카무라 씨가 예상하는 일미 마켓에의 영향은 이하와 같다.
이렇게 보면, 양국의 마켓에 플러스·마이너스로 작용하는 것이 뒤섞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미국에서는 격차 시정을 위해서 감세 정책이 필요한데, 이것은 국내 내수를 활성화시켜, 투자에 들어가는 자금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미국 시장이 활성화되면 일본 주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가 재정적자가 커지지만 기업 눈높이와 국민 눈높이에서 보면 감세는 플러스일 뿐입니다. 소비가 환기되면 기업의 설비 투자도 진행됩니다. 일본에서는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제가 잘 돌아갈 것 같습니다. 다만, 경제가 활성화하면, 장래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카무라 씨)
그 외의 정책에 대해 미국 시장에의 영향을 보면, 관세 정책은 제조업의 보호로 연결되지만, 기업의 매입 코스트가 오르기 때문에 뉴트럴. 이민 대책은 인건비가 급등하므로 기업에 있어서는 마이너스(비용 증가)로, 에너지 정책은 가솔린 요금등이 내려 기업에 있어서는 플러스(비용 감소)로 이어진다고 하는 것이, 오카무라 씨의 생각이다.
한편 일본 시장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일본에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마이너스로 작용하지만 다른 정책은 대체로 플러스로 작용한다는 가정이다. 동맹국의 방위비 부담을 늘리라는 압력이 있으면 미쓰비시중공업 등 방위 관련주의 성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때문에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이 미국 퍼스트에 치우쳐도 "일본 경제에 극단적인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라고 뉴트럴이라고 오카무라 씨는 말한다.
「기업의 비용 감소나 인플레이션 억제로 말하면, 에너지 정책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휘발유 가격이 떨어지면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융규제 완화는 시장에 환영받는 요소로, 금융기관의 운영비용이 떨어질 수 있는 규제 완화가 있다면 금융주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은행주가 PER등에서 본 밸류에이션 수준을 평가해 주면, 거기에 연동해 일본의 은행주도 오르는 것은 아닐까요」(오카무라 씨)
오카무라 씨에 의하면, 트럼프 정권의 향후의 움직임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은 「관세 정책」이다. 선거 전에는 세계 일률적으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취임 직후 언급된 것은 멕시코·캐나다에 25% 관세, 중국에 10% 추가 관세뿐이었다. 이것으로 일단 진정될지, 아니면 추가 관세에 적극적일지의 여부로, 세계 경제에의 영향을 점할 수 있을 것 같다.
■ 2025년 미국·일본주 전망은?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국 시장을 돌아보면 2017년과 2019년은 세제개혁 영향 등으로 견조했지만 2018년은 미중 마찰 여파로 주춤했다. 2025년에 대해서는 2017년 취임 1년차와 마찬가지로 시세 상승에 기대가 걸리지만, 주의해 두고 싶은 것이 미국 주식시장의 가격 수준이 취임 전에 급등 완료되었다는 것이다.
2016년 12월에 약 2200포인트였던 S&P500 지수는 2025년 1월 시점에서 6000포인트대까지 상승했다. 2023~2024년에 대해서는 2년 연속 20% 상승했는데, 이는 과거 5번밖에 없는 사건이다.
"주목하고 싶은 것이 주가와 채권의 관계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주식이익회전(1주당 이익÷주가×100)은 내려갑니다. 주식이익환수는 10년 국채의 이율을 웃돌고 있는 상태가 일반적이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S&P500의 주식이익환수가 발밑에서 4.3% 정도인데 반해, 미국의 10년 국채의 금리는 4.5%(2025년 1월 28일 시점). 이것만 보면, 달러를 보유하는 투자가에게 있어서, 굳이 리스크를 취해 이익환수가 낮은 미국주에 투자하지 않아도, 국채의 이율을 노리는 투자가 이치에 맞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오카무라 씨)
현재 발표되는 정책이 미국 경제와 시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 위주여서 트럼프 대통령은 "황금시대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 점에 대해서, 오카무라씨는 「미국주가 크게 오른 상태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포함해, 향후의 마켓을 읽어낼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지적한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환율 문제도 걱정이다. 2024년 엔저로 미국 주식을 사면 환율 영향도 맞물려 큰 이익이 났다. 그러나, 금년은 일본은행도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해이기도 해, 환의 엔고 리스크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미국 주식을 보유하는데 있어서의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다.
일본 주식시장을 지탱하는 재료로서는, 상장 기업의 자사주 매입을 들 수 있다. 일본에서는 2024년에는 연간 18조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이뤄졌다. 오카무라씨의 지적대로,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다고 하면, 2025년에도 같은 규모이거나 그 이상의 자사주 매입이 진행되는 것으로, 주식 수급의 면에서는 크게 무너질 염려가 없다고도 말할 수 있다.
"1기 행정부 때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정책은 당초 코멘트에서는 강경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지만 착지로는 땅에 발이 붙은 것도 많았습니다. 이번 정권에 있어서, 일언일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있었다고 해도, 그것은 단기적인 것으로, 끝나고 보면 「올해도 올랐네」로 일건 낙착이라고 하는 해가 될 가능성은 높을 것입니다" (오카무라 씨)
(라이터 마루타 텟페이)
https://news.yahoo.co.jp/articles/8b3837587626d987ab036c80fdffb86c0770b7d0?page=1
トランプ政権により「黄金時代」は来るのか プロが日本市場に「極端な悪影響はない」とする理由
2/26(水) 11:32配信
AERA dot.
トランプ政権の市場への影響は?(写真はイメージ/gettyimages)
米大統領選挙でトランプ候補が勝利した昨年11月、米国市場はポジティブに受け止め、株価は一時上昇した。トランプ政権の掲げる政策について、株式コメンテーターの岡村友哉氏は「アメリカ市場にはプラス、日本市場にはニュートラル」と話す。今後、日米のマーケットはどう動くのか?
【プロが分析】トランプ政権の政策、市場への影響は?
■大統領選挙後はテック株の株価が上昇
昨年、米大統領選挙でトランプ優勢とのニュースが流れると、米国の株式市場は鉄鋼や化学などの景気敏感株を中心に、上昇トレンドに乗った。選挙時の公約を受けてエネルギー株や金融株にも買いが集まったが、岡村氏によると、「その動きは長く続かなかった」。12月に入ると、ダウ工業株が約50年ぶりに10日続落するなど、米国市場では売りが広がった。
そのなかで面白い動きを見せたのが、テック株だ。大手IT系企業のトップが祝辞を送るなど、トランプ氏の就任を歓迎する動きを見せると、投資家の注目が集まり、株価は上昇した。
「特に、電気自動車大手テスラCEOの『イーロン・マスク氏を閣僚に起用』という報道が流れると、テスラ株は高騰し、そのまま年末を迎えました。ただ、トランプ政権の政策でテック株にのみプラスに働くものはないため、いったんは落ち着きを見せるでしょう」(岡村氏)
■米マーケットにとってはプラスに働く
トランプ大統領が2025年1月の就任時に掲げていた政策と、岡村氏が予想する日米マーケットへの影響は以下のとおりだ。
こうしてみると、両国のマーケットにプラス・マイナスに働くものが入り交じっているのがわかる。
例えば、アメリカでは格差是正のために減税政策が必要とされているが、これは国内の内需を活性化させ、投資に回る資金を増やすことになるだろう。アメリカのマーケットが活性化すれば、日本の株式にもポジティブな影響があると考えられる。
「国の財政赤字は広がりますが、企業目線や国民目線でいえば、減税はプラスでしかありません。消費が喚起されれば、企業の設備投資も進みます。日本では長くできていないことで、うまく経済がまわりそうです。ただし、経済が活性化すれば、将来的にはインフレが進む可能性もあります」(岡村氏)
そのほかの政策について米国市場への影響を見ていくと、関税政策は製造業の保護につながるが、企業の仕入れコストが上がるのでニュートラル。移民対策は人件費が高騰するので企業にとってはマイナス(コスト増)に、エネルギー政策はガソリン代などが下がって企業にとってはプラス(コスト減)につながるというのが、岡村氏の考えだ。
一方、日本市場への影響としては、日本に追加関税が課せられればマイナスに働くものの、そのほかの政策は概ねプラスに働くという想定だ。「同盟国の防衛費負担を増やせ」といった圧力があれば、三菱重工業などの防衛関連株の伸びも期待できるだろう。このため、トランプ政権の方針がアメリカファーストに偏っても、「日本の経済に極端な悪影響を及ぼすことはないでしょう」と、ニュートラルだと岡村氏は話す。
「企業のコスト減やインフレ抑止でいうと、エネルギー政策の影響が大きいと思われます。ガソリン価格が下がれば、アメリカだけでなく、日本の企業にもプラスに働くでしょう。金融規制緩和はマーケットにとっては歓迎される要素で、金融機関の運営コストが下がるような規制緩和があれば、金融株の値上がりが期待できます。アメリカの銀行株がPERなどで見たバリュエーション水準を切り上げてくれれば、それに連動して日本の銀行株も持ち上が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岡村氏)
岡村氏によると、トランプ政権の今後の動きで注目されているのは「関税政策」だ。選挙前は世界一律で追加関税を課すという予測もあったが、就任直後に言及があったのは、メキシコ・カナダに25%の関税、中国に10%の追加関税のみだった。これでいったん落ち着くか、それとも追加の関税に積極的かどうかで、世界経済への影響を占えそうだ。
■2025年の米国・日本株の展望は?
過去のトランプ政権下での米国市場を振り返ると、2017年と2019年は税制改革の影響などもあって堅調に推移したが、2018年は米中摩擦の影響で停滞した。2025年については、2017年の就任1年目と同様に相場上昇に期待がかかるが、注意しておきたいのが米国株式市場の価格水準が就任前にして高騰済みであることだ。
2016年12月に約2200ポイントだったS&P500指数は、2025年1月時点で6000ポイント台まで上昇している。2023~2024年については2年連続で20%上昇しているが、これは過去に5回しかない出来事だ。
「注目したいのが、株価と債券の関係です。株価が上がれば、株式益回り(1株当たり利益÷株価×100)は下がります。株式益回りは10年国債の利回りを上回っている状態が一般的とされていますが、S&P500の株式益回りが足元で4.3%程度なのに対して、米国の10年国債の金利は4.5%(2025年1月28日時点)。これだけ見ると、ドルを保有する投資家にとって、あえてリスクをとって益回りの低い米国株に投資しなくても、国債の利回りを狙う投資の方が理にかなっているともいえます」(岡村氏)
現在発表されている政策が、アメリカ経済やマーケットにとってプラスに働く内容が中心なことから、トランプ大統領は「黄金時代が始まる」と話している。この点について、岡村氏は「米国株が大きく値上がった状態から始まるということを含めて、今後のマーケットを読み解く必要があります」と指摘する。
米国株に投資するうえでは、為替の問題も気になる。2024年は円安で、米国株を買えば、為替の影響も相まって大きな利益が出た。しかし、今年は日銀も利上げに踏み切る年でもあり、為替の円高リスクも意識せざるを得ないことが米国株を保有するうえでのリスク要因になるだろう。
日本株市場を支える材料としては、上場企業の自社株買いが挙げられる。日本では2024年には年間18兆円規模の自社株買いが行われた。岡村氏の指摘どおりに、トランプ政権が日本に与える影響は軽微だとすれば、2025年も同規模かそれ以上の自社株買いが進むことで、株式需給の面では大きく崩れる心配がないとも言える。
「1期目の政権下でトランプ大統領が打ち出した政策は、当初のコメントでは強気の発言が目を引きましたが、着地としては地に足がついているものも多かったです。今期の政権において、一言一句が市場に与える影響があったとしても、それは短期的なもので、終わってみれば『今年も上がったね』で一件落着といった年になる可能性は高いでしょう」(岡村氏)
(ライター・丸田鉄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