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라도 웃어봅시다
축복받은 할아버지
70세인 할아버지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할아버지는 의사에게 건강 상태는 이상 없는 것 같은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고 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의사 양반, 내가 하늘의 축복을 받았나 봐요."
"내 눈이 침침해지는 걸 하느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내가 오줌 누려고 하면 불을 켜주고, 볼일이 끝나면
불을 꺼주시더란 말이야"
이 말을 들은 의사가 할아버지 부인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영감님 검사 결과는 좋은데 제 맘에 걸리는 이상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밤에 화장실을 사용할 때 하느님이 불을 켰다
꺼주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큰 소리로 말했다.
"이런 영감탱이가 또, 냉장고 안에 오줌을 쌌구먼요~"
첫댓글 그 영감탱구..ㅎㅎ 멘트가 멋진 싸나이 남자군요..ㅎㅎ
밖엘 지금 내다보니
눈이 하얗게 내렸어요 ㅎ
잠시 웃으셨어요
은 산 님
우리들의 삶 속에 있을법한 일상들이지요
이렇게나마 웃어 봅시다
그런데
은 산 님
요즘 심 향 님께서 출석을 못 하시네요
가정사에 무순 일이 있으신지
무탈하시길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