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들 사이에서 내일 몇시에 용인 미르로 출발해야하나 눈치게임중.
용인 미르구장 잔디 상태는 좋은것으로 알려져.
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가 좋아. 축구전용구장과 종합운동장의 잔디 온도 차이가 15도 정도 나는것으로 알려져. 확실히 종합운동장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잔디 상태가 좋아.
결국 잔디 관리는 돈의 문제야
올해 국가 예산이 모두 깎인 상황이라서 시설 관리 공단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 역시 삭감 되었어. 일반적인 사람들은 불꽃놀이하는데 돈을 사용하는게 낫지 잔디에 돈을 쓰는것은 아깝다고 생각해.
레드불이 K리그팀을 인수한다는썰 관련해 취재를 많이 했는데 찬기자가 취재한 바로는 전혀 알려진바가 없어. 프로축구연맹에서도 전혀 들은것 없다고 확인. 에이전트들이나 물어볼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물어봤으나 모두 금시초문이라는 답을 받음. 그래도 혹시 물 밑에서 작업은 하고 있을 수도??? 몇년전에 수익 타당성을 검토 했었던 것은 맞아. 당시 대상 구단 이었던 곳이 대전, 인천 등등이었음. 지금 당장은 실체가 없는것이 아닌가...
수원FC
예상 외의 선전. 시즌 초 강등권을 예측했었어.
연령별 대표팀 감독들이 K리그 감독을 하면서 실패한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우려를 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김은중 색깔의 축구를 보여줬어. 또한 주위에서 김은중 감독이 이길 줄 아는 축구를 한다는 평이 많아.
이승우를 조커로 잘 사용했고 안데르손을 잘 사용했어. 안데르손은 작년 겨울부터 에이전트들이 '볼 잘 차는 문선민이다' 라고 이야기하고 다닌것으로 알려져. 안데르손은 수원삼성에서도 탐냈던 선수였고 대전, 전북에서도 관심 있었는데 수원FC가 영입에 성공했어.
권경원도 영입을 잘한 케이스.
김은중 감독이 추구하는 많이 뛰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어.
손준호까지 영입하면서 파이널A를 확정했지만 이후에 손준호 사태와 이승우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이적하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어.
지동원의 재평가가 이루어지는중.
수원FC는 조금만 김은중 감독이 원하는데로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영입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을까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 손준호를 영입하려는 돈으로 원래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고 했는데 결론적으로 그렇게 되지는 못했어.
과거 전북과 수원FC에서 뛰었던 라스는 스페인 3부리그에서 뛰는중.
MVP는 안데르손. 전반기만 본다면 정승원?
안데르손은 대한민국에서 돈좀 쓴다는 팀들 모두 관심있어
(채팅창 질문) 경남 감독은 김도훈이 유력한가요? 이병근이 유력한가요?
(답변) 이병근 감독이 더 많이 들리고 있어. 안승인 코치 이야기가 많았는데 지금은 이병근 감독으로 기우는 상황. 김도훈 감독도 언급이 되고 있으나 이병근 감독이 더 유력.
(채팅창 질문) 최순호 단장은 아직도 코로나인가요?
(답변) 그건 아니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최순호 단장의 거취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팀 히어로 vs 팀 기성용 경기에 당초에는 K리그 선수들이 더 많이 함께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연맹하고 구단과 이야기가 잘 이루어지 않아서 K리그 선수들의 참가 숫자가 줄어들었어. 게다가 대전 선수들은 하나도 소속되어 있지 않았어. 이 경기와 관련해서 솔직히 시끄러운 이야기가 많이 나왔어. 기성용은 부상때문에 몇개월을 뛰지 못했는데 복귀전을 자선경기에서 했고 구자철의 출전도 마땅치 않게 보는 시선이 있어. 타이밍이 좋지 못했다.
(채팅창 질문) 무릴로, 까뇨뚜 한국 오나여?
(답변) 까뇨뚜는 계속 K리그행 추진중.
손준호는 아직 FIFA에서 마땅한 이야기가 없어. 손준호는 선수 생활을 못할지언정 본인의 억울함을 끝가지 풀겠다고 주위 지인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어.
금성
절반의 성공 정도로 볼 수 있어. 전반기와 후반기의 팀이 완전히 달랐어.
동계때 선수들 준비가 잘 되었어. 김기동 감독은 이때부터 후반기에 기대를 했고 7월부터 제대로 성적이 나올것이라고 했는데 결국은 파이널A에 올라갔고 AFC챔피언스리그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어.
김기동 감독은 전체 팀을 끌고가는 노하우가 있는듯. 강성진, 이승준처럼 잘 안보이던 선수들도 바로 경기에 뛸 수 있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
그래서 mvp는 김기동이다.
야잔, 강현무가 오면서 팀이 안정적으로 변했어.
지난시즌 멤버 그대로 였다면 올해의 성적은 힘들었다고 봐야.
약점은 3선인데 이곳만 보강하면 김기동식 축구가 완성되지 않을까? 김기동은 오베르단, 최영준 같은 선수가 없으면 김기동식 축구가 어렵다는 주위의 평가가 많아.
하지만 10억 넘는 비용으로 김기동 감독 영입하고, 린가드, 강상우 등등 많은 비용을 올해 지출했는데 현재 성적으로는 아쉬운것이 사실. AFC 챔피언스리그 정도는 나가줘야하지 않을까? 김기동 감독은 목표를 3위로 잡고 있어.
야잔은 6개월 + 1년 연장 옵션. 옵션의 행사는 구단이 행사 할 수 있게 되어있어.
린가드는 기고문에서 두번째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 금성에 대해 진심이야. 만기자는 의외로 린가드가 글을 잘써서 놀랐어.
린가드는 내년까지 금성에서 뛸것으로 예측되고 + 1년 옵션도 있어
루카스는 평가가 좋지 못해. 윙어에게 요구하는 수행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 윌리안은 K리그 짬이 있어서 잘 따라하는데 루카스는 그렇지 못하고 있어.
호날두는 겨울에 변화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호날두의 K리그 내에서 평가가 나쁘지 않아. 찬기자 생각에는 K리그2에서는 씹어 먹을거 같아. 실제로 K리그2 팀들에서 관심이 있는듯.
금성은 올해 외국인 선수들 정리가 한번 필요한듯
이시영은 선임대 후영입 이적 옵션이 있고 완전이적 금액은 3억원. 변성환 감독은 이시영에서 같이하고 싶다고 귀띰을 해준것으로 알려졌고 이시영은 수원삼성에서 본인이 메인이 되서 뛰는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
팔로세비치 임대 끝나면 돌아와야하는데 외국인 선수들 정리를 해야하는 상황.
강상우, 임상협, 박동진 FA로 재계약 대상.
MVP는 야잔으로봐야. 린가드, 최준에게는 미안. 야잔은 7경기 출전했는데 경기 mvp를 5번을 받았어.
포항
포항은 미스테리야.
멤버가 작년에 비해 안좋아졌음에도 올해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찬기자는 중앙 수비를 이동희, 전민광으로 이정도까지 만들줄 생각못했어
박태하 감독이 야인으로서 시간이 길었고 K리그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능력을 보여주었어.
6연패할때 아쉬운 판단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팀을 반등 시키는 능력은 대단하다고 봐야.
포항팬들은 6연패 와중에도 버스막기가 아닌 버스맞이를 해줬고 박태하 감독은 이런 팬들에게 감동받아 구단 버스에서 울컥했어.
황인재가 흔들렸을때 시즌중 윤평국에게 기회를 주는 변화를 선택하기 쉽지 않은데 어려운 선택을 했고 성공했어.
포항을 포함한 상당수의 국내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들을 찾기 위해 브라질로 나갔지만 딱히 소득이 없는것으로 알려져. 유럽으로 다시나가 유럽쪽에서 외국인 선수를 다시 찾는다는 계획. 수원FC는 그래서 브라질로 가지 않고 바로 유럽으로 외국인 선수들을 찾기 위해 출국.
오베르단 60억 사우디 이적썰은 못들어봤어.
포항의 예산이 드라마틱하게 내년에 올라갈 수는 없어.
FA 자격인 정재희는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동희, 이호재는 부상으로 복귀가 어려워보여.
9월 국가대표 소집에 이호재가 부상이 아니였다면 오세훈이 아닌 이호재를 뽑으려 했어
MVP는 완델손으로 봐야. 완델손이 지쳤을때 포항의 경기가 유독 잘 풀리지 않았어.
강원
수원FC 못지 않은 깜짝 순위.
지금 당장 K리그 감독상을 뽑는다면 윤정환, 정정용 감독중에 나와야하지 않을까? 3위를 했는데도 감독상을 받은 감독은 김기동 감독이 유일. 당연히 감독들도 상을 받고 싶어해.
올해 드라마틱한 변화를 만들어내는데 성공. 윤정환 감독이 J리그에서 잘나갈때도 수비축구로 유명했는데 올해 세련된 공격축구를 보여주는것에 놀라는 이들이 많아.
황문기, 이유현, 이기혁의 포변이 모두 성공함. 이런 포변을 정경호 수석코치가 만들어내. 포변에 대해서 조언을하더라도 감독이 받아들이는것이 쉽지 않은데 이를 잘 받아들인 윤정환 감독의 결단도 높게 봐야. (충남아산의 배성재 수석코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
윤정환 감독의 꿈은 국가대표팀 감독이야. 윤정환 감독은 사석에서 재미있지만 공식 석상에서는 노잼이야.
야고는 작년에 '쟤 선수도 아니야' 했는데 올해 크게 터졌어. 이를 통해 승점을 번것이 현재의 순위를 만들었어.
K리그2에서 영입한 선수들 모두가 다 잘해줬어.
코바세비치가 요즘 터지지 않고 있는데 이상헌이 잽싸게 다시 터지고 있어.
MVP는 양민혁. 양민혁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변수중의 변수였어. 양민혁의 성공사례는 다른팀 감독들이 젊은 선수들을 기용하는데 주저하지 않게 되는데 큰 영향을 끼치게됨. 덕분에 윤도영도 유럽의 많은 클럽에서 관심을 받고 있어(그중 울버햄튼에서 가장 큰 관심).
아직 윤정환 감독과 재계약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어.
강원은 도지사가 완전히 축구에 꽂혀서 축구에 돈을 좀 더 쓸 수 있지 않을까? 도지사는 김병지 대표와 사이가 좋은것으로 알려져.
김병지 대표도 재계약 대상.
첫번째 분수령은 AFC 챔피언스리그에 가느냐 못가느냐가 윤정환 감독과 김병지 대표 재계약의 첫번째 분수령이 될듯.
윤정환 감독도 AFC 챔피언스리그에 도전의사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인터네셔널컵에서 활약을 보여줬던 모경빈(수원삼성)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관심갖고 있어.
김천
순위 상승으로 봤을때는 강원보다 더 많은 순위 상승을 이룬팀.
올해 김천은 우승경쟁을 하면서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김천은 선수빨이라는 말이 틀린말은 아니지만 단순히 선수가 좋다고 퉁치기에는 매우 높은 순위.
'전역자 발생하면 쉽지 않을것이다'라는 예측을 잘 극복했는데 이것 역시 정정용 감독의 능력이라고 봐야.
빠르게 경기 운영이 이루어지고 수비축구를 하지 않는것을 보면 K리그에서 가장 세련된 축구는 김천이 하고 있는것 아닌가 생각.
많은 선수들이 상무에 지원. 최종 합격하게 되면 내년 4월에 입대할듯.
MVP는 김봉수.
울산
엄원상 서울가서 다시 진찰을 받아본 결과 스포츠탈장으로 진단받고 영국으로 가서 이용 선수가 받았던 여성의사에게 수술을 받고 돌아온것으로 알려져. 회복기간이 1달 정도로 예측되기 때문에 이론상 빠르면 코리아컵 결승에 출전이 가능하겠지만 사실상 올해 나머지 기간 출전이 여렵지 않을까? (문지환도 탈장으로 수술을 받고 돌아왔음)
이명재 선수는 재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 3달 전부터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 이후에 구단과 추가적이 이야기가 없어. 지금은 중국과 중동에서 오퍼를 받았어. 국내의 다른 팀으로 이적은 하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며 만약 울산으로부터 제안이 들어오면 중국, 중동의 오퍼와 비교해서 선택할듯. 이명재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연봉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이청용 선수는 당초만 하더라도 내년에 같이가지 않을것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김판곤 감독이 이청용 선수를 높게 평가해 내년에도 이청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구단에서도 고민중.
김판곤 감독이 '린가드와 같이 실력과 마케팅을 이끌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오는것이 어떠냐?'는 아이디어를 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올시즌 작년만큼의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위기를 잘 넘겼어. 현재시점에서 우승 후보를 꼽는다면 울산으로 봐야.
스쿼드를 보면 나이많은 선수들이 많아 큰폭의 변화는 필요할듯.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세대교체라는건 있을 수 없어.
풀백을 가장 우선 영입포지션으로 생각하고 있어. 이미 특정 선수를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 이야기를 잘못하면 팀 흔들기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에 아무말 하지 않겠습니다.
김판곤 감독이 코칭스태프 변화가 없었음에도 울산의 축구 스타일을 변화시킨것은 높게 평가해야.
임종은도 FA로 인기가 상당히 많은 상황. (대구 김진혁, 포항 정재희도 FA로 인기가 많은 상황)
루빅손은 살짝 다친것으로 확인(가벼운 타박상)
마테우스는 나가는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지만 구단에서는 이렇다할 소식을 듣지 못해. (현재는 시즌이 남았기 때문에 선수의 거취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
아직은 시즌이 끝나기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 이적을 이야기를 하기에는 너무 일러.
MVP는 조현우.
정호연은 해외 진출을 우선시 하지만 국내 바이아웃이 존재해.
강상윤도 유럽쪽에서 활동력이 좋은 에이전트와 계약해 유럽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중.
이창근 키퍼는 무리하면 뛸 수는 있지만 무리할것 같지 않아.
구텍은 상태가 조금 안좋은것으로 확인.
김진수는 아킬레스건이 안좋은것으로 확인. 경기는 뛸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김두현 감독이 '너는 필요한 선수'라는 이야기를 전달했지만 김진수는 경기출전이 쉽지 않아서 '내가 이팀에서 어떻게해야 하나' 고민중.
대표팀 분위기는 아주 좋은것으로 알려져. 홍명보가 유럽출장을 통해 선수들과 직접 만나면서 상당히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 홍명보가 감독으로 왔을때 선수들이 환대를 해줬고 식사를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눴어. 그래서 홍명보가 국내여론이 안좋아도 자기가 감독을 잘 할 수 있겠구나라고 느꼈던 계기가 되었어.
월드컵은 갈 수 있어. 하지만 월드컵에서 잘할지는 의문.
K리그도 추춘제는 결국에 할거 같아. 올해 너무 더운 여름을 느끼면서 축구 관계자들이 추춘제를 해야겠다는 이야기가 많아져.
현재 강등 시스템 1+2 제도도 문제가 많아. 그래서 1부리그 팀 수를 16개 팀으로 늘리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 편의점에도 1+2는 없어.
대전하나시티즌 어제 남해에 갔다가 돌아와서 오늘은 휴식중.
첫댓글 승강제는 진짜 손봐야 합니다. 전체 팀의 많게는 1/4이 강등되는 시스템은 그 어디에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