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향수에 대한 저의 취향은 아로마틱 시트러스 계열의 향수를
무척 좋아했었는데요, 향수 모임을 하면서
의견교환도 하고 자꾸 프루티한 계열을 접해보니
완전 이쪽 계열을 사랑하게 되었지요.
프루티한 계열의 향수 소장품도 많고,
소장하고 싶은 것도 많고,
향수모임에서 접해 본 향기도 무척 많은데요..
몇 가지만 소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빅토리아 시크릿 섹시 리틀 띵 느와

용량
및 가격 : 50ml (8만원대)
구매처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559704699
향기
첫향기는 살짝 상쾌한듯 싶다가 이내
베리와 복숭아 같은 달콤함이 물밀듯 밀려 옵니다.
뒤를 이어 남는 엠버와 머스크 향기가 잔향으로 남아
상당히 유혹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향기에요.
언젠가 향수모임에서 한 친구가 들고 나왔던 향수입니다.
저만 빼고 모두 다 알고 있는 향수더군요..
소장품이 아니라서 모임에서 기록한 내용과
그때의 기억을 최대한 살려서 향기를 기록 하였습니다.
섹시 리틀 띵 느와의 패키지는 상당히 고급스러워요.
마치 샤넬을 연상케하는 Black 계열의 버틀에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펌프까지...
향기는 상당히 달콤하고, 몸에 남는 잔향이 상당히
유혹적인 느낌을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바닐라 계열의 달콤함이 잔향으로 약간은
무거운 듯한 느낌을 주며,
상당히 진한 느낌을 전파한다고 소장가는 얘기 했었습니다.
향기를 접했을 때 첫 향기의 상쾌함은
급속도로 없어지고, 잔향이 깊이감 있게 남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막~ 프루티한 쪽에 관심을 많이 가졌던 시기라
상당히 이 향기를 좋게 평가 했었는데요,
막상 소장가와 몇몇 친구들은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얘기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과일향기는 막 신선해야 하는데
요 아이는 좀 무겁다고 얘기를 한 친구도 있었어요
루 21 퍼스트 러브

용량
및 가격 : 50ml (2만원대)
구매처
http://www.bbworks.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8738&category=031038001
향기
첫 향기는 과일향기 특히 상쾌함을 동반한 베리 향기가
막 느껴지구요, 잔향은 엠버와 머스크 향기가
많이 남습니다. 첫향기도
좋지만 잔향이 특히 매력적이지요.
루 21은 모임에서 올해부터 모임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뜨거운 감자인 브랜드입니다.
첫 향기부터 가장 많이 느껴지는 향기는
베리 향기이구요, 잔향은 엠버 향기를 동반한 머스키 한 향기에요.
모임에서 향수에 가장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한 친구가 말하길, 엠버, 머스크등의 향수는
소위 유혹적인 향수에 꼭 들어가는 향기라고 하는데요..
엠버, 머스크가 너무 과하게 들어가면
속이 느글거리고, 오히려 이성이게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퍼스트 러브는 너무 강하지 않은 은은한 엠버와
비누향기 같은 잔잔한 머스키 향기가
아주 좋게 느껴져서 모임에서도
가성비 최고의 유혹적인 향수로 선정되기도 했어요.
바로 위에 포스팅 한
빅토리아 시크릿의 섹시 리틀 띵 느와 향수와
어느정도 느낌이 통하지만, 훨씬 가볍다는
향수모임에서의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페라가모 인칸토 참

용량
및 가격 : 50ml (4만원대)
구매처
http://www.ssg.com/item/itemView01.ssg?itemId=0000000206948&siteNo=6004
향기
패션후르트의 향기가 감각적으로 쭉~ 이어지며
화이트 플로럴한 향기가 더해져 있는 향기
잔향도 예쁘고 팬시하게 남아요.
인칸토 참은 플로랄-프루티 계열의 향수지만,
워낙 패션후르트의 향기가 인상적으로 남아서
프루티한 계열의 향수에 소개 합니다.
향기는 정말 탁월하게 좋습니다.
제가 과거에 아로마틱 시트러스에서
프루티계열의 향기로 눈이 휘~익 돌아가게 만든
향수들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인터넷으로 가격 검색을 하는데,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용량차이가 있지만, 1만원대 후반도 있고,
9만원대도 보입니다. (100ml)...
저는 오프매장에서 4만원대로 50ml를 산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워낙 유명한 향기라서 이미테이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요 아이는 올리브영 같은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향수를 사용하면 좀~더 진하고
좀더 오래 갔으면 하는 생각이 나곤 합니다.
향기는 너무나 만족스럽지만,
워낙 유명하고, 지속력이 다소 아쉽지요.
향기를 레이어드해서 입기도 좀 까탈스러운 향수입니다.
워낙 패션후르트의 향기가 매력적이어서
레이어드 하면 이 향기가 가려지거든요..
가볍게 시트러스계열의 미스트를 살짝 뿌려주거나
시트러스 계열의 바디로션 위에 이 향수를 입어 주는
그 정도 밖에는 방법을 찾지 못했어요.
베네피트 메이비 베이비

용량
및 가격 : 50ml (3만원대)
구매처
http://www.hyundaihmall.com/front/pda/itemPtc.do?ReferCode=429&slitmCd=2037233373
향기
달콤하고 진한 복숭아와 살구향기
그리고 부드러운 느낌의 잔향이 인상적으로 남습니다.
이 아이는 지금 보니까 패키지가
좀 더 예쁘게 바뀐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그냥 심플하고 마치 미스트 처럼 생겼었는데
버틀이 좀 더 팬시하고 고급스럽게 바뀌었어요.
처음 딱 뿌리면 약간은 상쾌한 스파이시한
향기가 매력적으로 살짝 지나가구요,
첫 느낌은 상당히 신선하고 가벼운듯 느껴짐과 동시에
뒤를 이은 복숭아의 달콤함이 예쁘게 남는데요,
첫 느낌과는 달리 잔향은 파우더리함을 동반한
복숭아 향기에요.
신선한듯 하다가 부드럽다고 얘기 해야 하나...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과하지는 않지만 잔향으로 남는 특유의
파우더리한 느낌.
스쳐 지나가면 달콤한 복숭아 향기로 말미암아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예쁜 느낌이 있어요.
복숭아 계열의 배쓰앤바디웍스 향기와도
잘 어울리는데요..
진한 느낌과 달콤함을 강조 하고 싶으면 핑크쉬폰
신선한 복숭아 향기를 더 하고 싶으면 피치 벨리니
이렇게 사용하면 복숭아 향기가 좀 더 부각되고 좋습니다.
도나카란
비 딜리셔스

용량
및 가격 : 50ml (5만원대)
구매처
http://shinsegaemall.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14178273
향기
상쾌한 느낌의 오이와 자몽향기가 느껴지며
그린 애플의 향기가 상큼하게 다가오는 향기입니다.
아쿠아틱한 느낌이 인상적인 향수에요.
빨간 사과 향기는 좋은 향수가 많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린 애플의 향기는
BBW의 뷰티풀데이 정도이며,
그리고도나카란의 비 딜리셔스도
그린 애플의 향기가 가장 인상적으로 남는 향수에요.
첫향기의 오이향기는 가볍게 느껴지다가
계속 아쿠아틱한 느낌으로 변해서 잘 어울리는데요..
호불호가 약~간은 갈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잔향에 많이 남지는 않는 것 같아요..오이향기가)
도나카란스럽게 향기, 특히 잔향은
상당히 고급스럽게 남습니다.
비 딜리셔스는 컬렉션으로 비슷한 사과 모양의 용기에
다양한 향기로 나오는데요, 모임에서 몇 가지 향기를
접해 보았지만, 그린애플의 향기가 나는 건
이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레드 애플, 혹은 사과 향기가 거의 안나는 것도 있어요)
싱그러운 향기라서 휴가갈 때 사용할까 말까
살풋 고민했다가 집에 두고 간 향수입니다.
오늘 저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에요.
휴가때 제대로 쉬지 못하고 회사로 복귀하니
2주 가까이 되도록 피곤함이 가시질 않네요.
무더위도 한풀 꺾인 것 같고
며칠 뒤면 가을내음이 공기에서 날 것 같습니다.
겨울에 쓰기 좋은 향수가 뭐가있을까요? 귀염상인데 좀 발랄하고 그런 느낌이 나는 향수좀 알려주세요! 현재 3년째 오롤라 쓰고있는데 바꾸고싶어서요!
글 잘봤어요~도나카 향이 궁금하네요 주변에선 못본거같아서 시향궁금...향수초보입문잔데 돌가 플로랄드롭스/마크제이콥스 데이지드림/겐조 인디에어 같은 은은한과일~시원한 꽃향 (?)계열 향수 추천 부탁드려도될까요?ㅠ.ㅠ인칸토참도 향좋았어요!!
나는 메이비베이비 갠적으로 잔향은 나름 괜찮은데 첫향에 아카시야향같다고해야하나... 기대보다 별로엿던 향수ㅠㅠ
루21 시리즈중에 20대 중반한테 가장 어울릴만한 향이 뭐가 있을까요? 너무 무겁진 않았음 좋겠어요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고ㅠㅋㅋㅋㅋ
잘봤어요~
달콤한 향 진짜 좋아하는데 설명 읽으니까 다 맡아보고 싶은 충동들어요ㅠㅠㅠㅠㅠ완전 유익하네요! 친절하다님 제가 정말 좋아하는 달콤한 향수가 있는데요ㅠㅠㅠ안나수이 돌리걸 봉쥬르 라무르인데 8년전에 선물받았던 향수에요ㅠㅠㅠㅠ이 향을 정말 좋아하는데 가끔 뿌려서 그런지 향수가 많이 남기도 했고 단종됐다는 말도 있고 제가 느끼기에 향이 변했다는 느낌도 안들더라고요ㅠㅠ그래서 가지고 있다가 가끔 뿌릴까싶었는데 제가 향수에 대해서 문외한이다보니까 오래된 향수를 이렇게 써도 될까요ㅠㅠ?
늘 좋은정보얻으며 잘 보고있어요~
향에 조예가 깊으신것같아 개인적으로 궁금한것 좀 물어도될까요??
단종된 블루마린 향수랑 최대한 비슷한 향의 향수는 뭐가있나요??
혹시 딥디크 탐다오랑 비슷한향수가 있을까요?? 가격이 깡패라...ㅠㅠㅠ
향수 덕후라 글 읽을때마다 너무 재밋고 또 좋은 정보도 얻고잇어용! 이제 9월도 다가와서 그런데 혹시 가을 겨울 향수 추천해 주실수 잇나용??? 약간 머스크 바닐라 스러운향이 좋은데ㅜㅠ 찾아보니 펜할리곤스 아르테미지아가 약간 포근하구 따뜻한 향이 날거 같더라구요 시향 할 수는 없어서 혹시 아신다면 어떤향인지 물어보고싶엇어용! 헤헤 다음글에서는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포근한 향도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글쓴님 혹시 파시피카롤온 사려고하는데 직구는 너무 부담되고 11번가에서 팔길래 사려고하는데 정품맞는지아닌지 아세요?..혹시 이런거 물어봐도 되는건지ㅠㅠ
글쓴아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