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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섬에 국내 최초 테마별 토피어리 도입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천섬 및 낙동강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하여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경천섬을 비롯해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보, 자전거 투어로드 등 낙동강 주변에 많은 관광자원이 조성되고 있음에도 경관조성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가 미흡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열렸다.
최종보고에서는 △낙동강 벨트 주변에 기 조성 되었거나 조성 계획으로 있는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 △경천섬까지 진입하는 도로변과 낙동강 자전거길을 스토리텔링이 있는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 △경천섬을 국내 최초로 테마별 토피어리를 도입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하여 상주시의 대표관광지 ´환상의 섬´,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조성하는 방안 등 상주시의 대표관광지로 다양한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앞으로 경천섬을 중심으로 한 우리시의 관광 보물인 낙동강 주변 관광시설을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보다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고,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어울리는 경관조성이 되도록 사전 계획 단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국제승마장’시민의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간다
상주시는 상주국제승마장에 2016년 말산업특구사업비 14억 원을 확보해 포니랜드와 승마장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말산업특구사업 추진을 통해 어린이 및 가족단위 포니기승, 말먹이주기, 동물교감 등 다양한 승마체험을 통해 승마 대중화를 높인다. 또한, 야외 체험승마 볼거리 제공과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으로 승마의 관광 상품화와 상주국제승마장을 누구나 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야외 포니체험장 페덕 및 비가림설치, 야외 승마길 조성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승마관련 놀이기구 구입 △승마동호인 및 방문객 편의를 위한 쉼터조성 △관람객 편의도모를 위한 주경기장 관람석 비가림설치 △보행자와 승용마의 안전을 위한 고무보드블럭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제주도에 이어 2015년 구미, 영천, 의성, 군위군과 함께 전국에서 2번째로 말산업특구로 지정되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2010년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를 위해 215억원 투입 건립된 공인규격 경기장으로 2013년도 한국마사회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최우수 승마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세호 축산진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승마동호인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상주국제승마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안전하고 친근한 승마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년에는 전국학생승마대회를 비롯하여 10개 대회 이상을 개최, 상주국제승마장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지역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署, 상주장날을 맞아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 실시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는 지난 17일 상주장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러온 시민과 상인들을 상대로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4대 사회악 근절』은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성․가정․학교폭력 및 불량식품’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이날 캠페인은 5일마다 돌아오는 상주장날을 맞아 장을 보러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상대로 4대 사회악에 대한 설명이 담긴 홍보 물티슈, 전단지를 나눠주며, 상인들에게는 불량식품 근절, 시민들에게는 가정폭력, 성폭력 근절에 대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상주경찰서는 상주장날 및 지역축제 등 시민들이 다수 모이는 곳에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4대 사회악 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낙동면 소재 성덕사, 어려운 이웃에“자비의 쌀”전달
상주시 낙동면 유곡리에 위치한 성덕사(주지 선인스님)에서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포(20㎏/포)를 낙동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성덕사는 매년 석가탄신일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쌀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왔다.
성덕사 선인스님은 "미약하나마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고맙게 생각하고,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안에서 큰 행복으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체육기반 환경 향상 기대
상주시 신흥동주민센터(동장 김연일)는 17일 지역민을 비롯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봉동 게이트볼장 인조잔디 정비공사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
신봉동 게이트볼장은 시내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빼어난 풍광으로 평소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게이트볼장을 이용해 왔던 곳이었으나, 각종 대회의 규격과 맞지 않아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기도 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신봉동 게이트볼장은 390m2 부지에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인조잔디로 교체했다.
상주감시험장 감꽃 체험행사, 5월 24일까지 한시적 개방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상주감시험장을 개방해 『감꽃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현재 시험장에서 보유한 국내외 감 유전자원은 290종으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감꽃 모양을 볼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감꽃을 이용한 목걸이, 팔찌 등 어린시절 추억의 감꽃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조두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장은“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추억의 감꽃놀이도 하고, 옛 조상들의 놀이문화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주감시험장은 국내외 감 유전자원 290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떫은감 우량품종 육성, 곶감명품화, 감 안정생산기술 등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자세한 체험상담은 상주감시험장(054-531-0591)으로 문의바랍니다.
감 볼록총채벌레, 지금이 방제 적기!
봄철 이른 고온으로 감 개화기 빨라져, 개화기 전·후 적기 방제해야 상품성 향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봄철 이른 고온으로 감 개화기가 빨라져 볼록총채벌레 발생 또한 빨라지고 있어 개화기 전·후에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볼록총채벌레,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등 크기가 작은 곤충류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고품질 감 생산에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볼록총채벌레는 5월부터 성충이 잎과 과실의 꽃받침에 산란하면 부화한 유충이 어린과실을 심하게 흡즙해 과면에 상처를 유발시키고 있어 농가에 큰 피해를 초래한다.
올해부터 볼록총채벌레 발생상황을 조사한 결과, 4월 하순부터 황색끈끈이트랩에 볼록총채벌레 월동 성충이 잡히기 시작했으며 5월 상순에는 감 꽃속에서 유충이 최초로 조사됐다.
5월 중순에는 일부 개화된 꽃에서 성충과 약충의 밀도가 높아지고 있어 개화기 전·후인 지금 방제해줘야 한다.
볼록총채벌레는 포도, 감귤, 블루베리 등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이었으나 최근에는 청도반시, 갑주백목 등 떫은감 품종의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피해 증상은 과피 표면의 꽃받침 부분 둘레를 따라 감갈색 줄무늬 테를 둘러 피해자국을 보이며 과실에 여러 줄이 생기거나 과실 꼭지부분에 크고 작은 코르크모양의 식흔을 나타내 수확기에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볼록총채벌레 성충은 0.8㎜의 아주 작고 연한 황색이고 1령충은 0.3~0.5㎜의 황백색, 2령충은 0.5~0.8㎜의 등황색을 띠고 있는데 크기가 작아 과원에서는 개화전부터 7월 사이에 루페(돋보기)를 사용해 과실과 꽃받침 접합부위를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 참고 : 볼록총채벌레 형태와 피해과실
볼록총채벌레 성충(좌)과 유충(우) 피해과실(청도반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잡초 및 나무껍질 밑의 따뜻한 곳에서 월동하는 개체가 많으므로 과원내 잡초제거 및 이듬해 봄에 조피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 도장지가 무성한 곳은 중요한 번식처가 되므로 여름전정으로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고 약제방제는 개화 전·후 초기에 방제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조두현 상주감시험장장은 “지금부터 한여름 고온기에 접어들면 대량으로 증식할 가능성이 높아 피해가 우려되므로 초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적기 방제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2016 상주시 고가음악회 가져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지난 14일 왕산역사공원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상주시 고가음악회’ 제1회 공연을 가졌다.
‘여행 그 설레임’이란 주제로 개최된 고가음악회는 상주시와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상주거리문화예술단이 주관하여 ‘RS presso'라는 어쿠스틱 팝 공연팀을 초청하여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을 선사했다.
'RS presso'는 핑거스타일 기타 신동 정성하의 스승인 일본인 ‘하타슈지’, 프로그래시브 메탈 밴드“예레미”의 보컬리스트 ‘모정길’, 라틴 퍼커니스트 ‘김비오’로 구성된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으로 90여분간 시민들에게 다양한 라이브 음악을 들려주었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알에스 프레소팀의 박력있고 매력적인 사운드에 박수갈채를 아낌없이 보냈다. 공연 후 이어진 팬 사인회에서는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찍으며 함께 호흡하는 음악현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한편, 세계유교문화축전의 하나인 ‘고가음악회’는 5월부터 8월까지 행사를 개최하며 다음 공연은 △6월 18일(토)에는 기타리스트 ‘김광석’ △7월 9일(토)에는 ‘밴드 죠’, ‘레드로우’ △8월13일(토)에는 스윗재즈밴드 ‘달과 함께 걷다’팀이 왕산역사공원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공연을 가진다.
박봉구 문화융성과장은 “역사가 깊은 왕산역사공원에서 고가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여러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 시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많은 공연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소화기 사용 주택화재 초기 진압해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14일 오후 19시09분경, 상주시 함창읍 모개낭1길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근 오토바이 가게 주인 A(남, 59세)이 목격하고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였다고 밝혔다.
화재를 진압한 A씨는 “지금 불을 끄지 않으면 피해가 커지겠다.”는 생각에 집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직접 진화에 나서게 됐으며, “주기적으로 소방교육을 통해 배웠던 소화기 사용법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관계자는 “초기 화재진압 시 소화기는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며 2017년 2월4일까지 주택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된 만큼 각 가정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말했다.
상주소방서, 갑장산 등산객 산악구조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17일 13시 31분경 갑장산 9부능선 부근에서 등산객이 넘어져 다리 골절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갑장산 9부능선 부근에서 신모씨(여, 54세)가 사고을 당해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으로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한 후 응급처지하였다.
또한 응급처치 후에는 경북항공구조대에 인계하여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니 산행 전 개인별 건강상태를 스스로 체크해 무리한 산행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지사 영남권신공항 현안 긴급회의
▸ 최근 부산의 무분별한 유치활동에 대한 공동성명서 발표
대구․울산․경북․경남 4개 시․도지사(권영진 대구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최근 부산지역이 무분별하게 전개하고 있는 영남권신공항 유치활동이 신공항 입지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5월 17일(화) 10:00, 경상남도 밀양시청(소회의실)에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4개 시․도지사 회의는 부산시와 부산지역 정치권에서 여론몰이식 유치활동을 연일 노골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심지어 가덕도가 아니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용역 결과로 수용할 수 없다는 지역이기주의에 매몰된 막무가내식 발언까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되어 영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주목과 관심을 받았다.
오늘 회의에서 4개 시․도지사는 “부산지역의 무분별한 유치활동이 2015년 1월 19일 5개 시·도지사의 합의사항인 「신공항 용역은 정부가 외국기관에 의뢰하여 결정토록 일임하고, 유치경쟁을 자제한다」는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지역갈등과 국론분열을 부추겨 신공항 결정을 다시 무산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합의를 파기한 부산시의 유치활동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였다.
특히, “4개 시․도가 정도를 걸으며 지난해 1월 19일 합의원칙을 준수하고 정부의 용역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것은 신공항의 입지나 성격에 대해 입장과 주장이 없거나 유치활동을 전개할 역량이 없어서가 아니고,
영남권의 미래가 달린 신공항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영남권 1,300만 시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인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용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할 책임이 있는 국토교통부가 부산지역의 도를 넘어선 명백한 합의원칙 위반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정부의 책무위반이라고 밝히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요구”하였다.
4개 시․도지사는 “지난해 1월 19일 5개 시․도지사의 합의는 2011년과 같이 신공항 유치전으로 인하여 지역갈등을 촉발하지 않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가 달린 영남권신공항을 반드시 건설하겠다는 약속을 영남지역 시·도민과 국민들에게 한 것”으로,
“부산시가 5개 시․도 합의원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이행해야 한다”는 4개 시․도의 강력한 의지와 입장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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