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에서 쓰는 그건 일명 먹지라고 하는 검은 탄소(이거나 탄소화합물)을
입혀서 복사되거 만든거고요..
카드결제시 쓰는 (먹지가 없는) 종이는 탄소화합물로 뒷면이 코팅되어
있습니다.
카본이라는게 탄소화합물인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석탄이나 다이아몬드와 별반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엔진 내부에 쌓인 때를 카본 퇴적물이라고 하죠..
탄소가 타고 남은 찌꺼기를 말하는데 이산화탄소나 일산화탄소도
카본의 한종류에 속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직접적인 피해는 없고 일산화탄소의 경우에 다량 흡입하게 되면
산소부족으로 어지러움이나 정신을 잃을 수 있지만 종이 뒷면에
코팅된 양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천장 만장을 쌓아도 별로 문제될
것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밀폐된 공간이라면 얘기는 다릅니다.
심심해서 붙이는 말.
은행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ATM 아시죠. 자동화기계(Automated TeleMachine)요..
현급 출납기라고 하죠? 거기서 나오는 거래내역용지를 보면
퀴퀴한 냄새가 나죠.. 열전사지라고 하는데 열을 받으면
시커멓게 변하죠.. 그것 역시 카본 코팅이 되어있구요..
라이타로 굽게되면(?) 새카맣게 변하죠.. 아무도 못알아보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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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지라고요... 두종류가 있죠.
예전에 은행에서 쓰던 입금표(2장으로 된거)아시죠?
그 뒤에 검은 먹 입혀놓은 것 있고..(검은색으로 나옴)
요즘 텔레뱅킹신청서처럼 뒷장에 파란색으로 나오는
그런 2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후자가 전산승차권입니다.
역에 가보시면 뒷장은 역에서 보관합니다.
거기 쓰라고 일부러 카본(Carbon... 탄소)을 입혔죠.
근데 그 원리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암튼 탄소 냄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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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데 질문이 있습니다.
요사이 나오는 전산승차권에 무슨 화약물질 냄새가 난다구 하더군요.
저는 요새 승차권을 모으시는데... 엄마는 냄새때문에 그만하라구 하시더군요..(그렇게 나쁜 냄새도 아닌디..)
근데 무슨처리로 되어 있길래 화약물지 같은 냄새 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