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로가 된 나팔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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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수가 전쟁에서 포로가 되어
살려달라고 간절히 애원했다.
"여러분 아무쪼록 부탁이니
저를 살려 주십시오.
이유도 없이 저를 죽이거나하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요.
어쨌든 저는 스스로 누구 한 사람도
죽인 일이 없었으며,
다만 이 나팔 외에는 아무 무기도
갖고 있지 않으니까요."
나팔수를 붙잡은 자들이 말했다.
"아냐, 그러한 까닭이니 만큼
더욱 빨리 너를 죽이는 것이다.
까닭인즉 너는 싸울 생각도 없으면서
다른 자들을 부추겨 싸우게 하고
피를 흘리게 하기 때문이다."
선동시켜서 싸우게 만드는 자는,
싸움에 참가하는 자보다도 더 나쁘다.
우리 사는 세상에 기쁜 소식을 알리는
나팔수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야고보서 4:1-3)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첫댓글 귀한 신앙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