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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2학기 기말과제 서평]
부의 미래
과목명: 사고와 표현
담당 교수: 이건환
학과: 기계설계공학과
학번: 20072273
성명: 정치훈
제출 일자: 2013년12월12일
-목차
(1) 개요
(2) 미래사회의 충격
(3) 무너지는 경계
(4) 인공위성
(5) 선택
(6) 국가의 산업
(7) ONE MAN BAND
(8) 富 = 돈 ?
(9)21c 현재 사회의 정의
(10) 건축의 혁명적 미래
-참고문헌
p.574-581
-색인
p.642-656
제 1부. 혁명
부의 의미는 무엇인가?
부는 모든 최신 유행의 최선봉에서 새로운 문명을 동반하여 느슨해지는 전통적 구속이 자본적 도구로서 융합되고 작용하여 욕망의 가치로서 추구하게 되는 요소라고 앨빈 토플러는 주장한다.
우주 속에 존재하는 지구라는 생명체의 한계는 그 생명의 끝을 한계 지어 놓지 않았으며, 단지 지금 그 끝이 아니라는 증명으로 우리가 살아 가고 있다. 새로운 질병의 창궐은 세계를 파괴할 한 가지 중요한 요소이다. 지구 기상 이변 현상은 이제 기후의 한 현상으로 자리 잡아서 언제 어느 때, 지구 문명 파괴의 주범이 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산업혁명이 봉건주의 시대 종말을 이끌었듯이, 인터넷, 즉 정보기술의 발전은 자본주의를 파괴할 가능성이 큰 요소로 현대 사회 깊숙이 존재하고 있다.
현재는 바로 과거가 되어 버리는 광속도 시대 조류는 현재의 사회제도, 법, 규범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있다. 옳고 그름의 혼돈은 현실과 비현실의 혼돈과 일맥상통하여 종교의 구체적인 틀도 깨고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라는 말로 로마의 흥망성쇠를 알려 주듯이, 미국으로 대별되는 세계의 가치는 현재가 번영의 최절정기 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 2부. 심층 기반
부의 물결은 상호작용하는 심층 기반을 통하여 부를 창출한다.
노동의 변화를 살펴보면, 육체노동(농경사회) -> 기계노동(산업화) -> 전자노동(정보화사회) -> 정신노동(지식사회)으로 변화되어 팽창하고 진화됐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육체적 노동은 크게 요구되지 않고 있으며, 인간의 육체적 직접 노동이 투여되는 시간도 점점 단축되고 있다. 인간의 육체적 노동이 필요한 곳은 빠른 속도로 기계로 교체되고 있으며, 인간과 기계와 전자의 과거에 경쟁 상대가 아니었던 대상들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가속화 되고 있다.
정신노동은 지식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모든 직업은 전문화되고 있다. 정신 노동은 필연적으로 미래학자, 경영학자의 예측, 애널리스트 등 분석과 예측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그들의 분석은 새로운 샤머니즘의 등장과도 동일시 된다. 과거의 종교관은 현재에서는 일치되지 않고 있으며, 종교의 존재 가치도 치열하게 변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 다원성, 복잡성, 혼란성, 혼동성을 내포한 질적인 노동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노동의 변화는 노동의 효과를 계산하는 양적인 변화로 진화 됐으며, 더 이상 인간노동이 불필요해 지는 사회로 변모되고 있다.
제 3부. 시간의 재정렬
자연 속의 인간은 시간의 사슬에 묶인 채, 기술의 진보라는 알 수 없는 미래로 날아 가고 있다. 가속화된 시간은 이제 멈출 수가 없게 되었다. 그것은 부라는 욕망적 가치로 기인된시간과 인간의 관계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시간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하는 방식이 사용된 것은 아주 오래 전의 일이며, 시간은 점점 더 가속화 되고 있다. 더불어 시간의 금전적 가치도 더욱 더 증가되어 가속화되는 추세이다.
제 4부. 공간의 확장
모든 영역에서의 서로간의 침범, 즉 경계의 파괴가 이루어 지고 있다. 경계의 교집합은 합집합과 거의 동등한 수준의 경계의 파괴가 진행되고 있다. 경계의 파괴는 모든 영역에서 무한경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경계의 파괴로 마케팅은 복잡해지고 있으며, 소비자도 상품의 복잡성으로 인해 혼돈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휴대폰, 전자사전, 전자수첩, 노트북컴퓨터, MP3기기, 캠코더 등 전자기기의 크로스오버는 현재 진행형이다. 현대사회에서 틈새시장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으며, 블루오션으로 나아가기는 더욱 더 힘들어 지고 있다. 거대자본을 축적시킨 집단을 넘어서기 어렵게 됐으며, 빈부는 점점 더 고착화 되어 커져가고 팽창되면서 자본주의 체제 위협의 요소로 작동되고 있다.
부는 지구를 부가 창출되는 장소로 인식하며, 지구상에서 시간차 없는 4차원적이동을 하고 있다. 부의 장소 선택 기준은 지구상에서 공간적인 혼란과 소요를일으킨다. 오늘도 부는 지구를 거대하게 순환하고 있는 중이다. 어제의 장소를버리고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의 장소로 이동한다. 지구상에 부에 대한 공간적제한의 범위는 현재 없다. 준비되지 않은 세계는 부에 침탈되어 약탈 당하고, 준비되지 않은 개인 또한 마찬가지의 빈곤의 너울을 쓰게 되는 희생양이 된다. 새로운 양상의 부의 전쟁도 쉴 사이 없이 세계상에서 발생한다. 여러 가지 금융 전쟁의 소요는 부의 단순한 지역적 이동으로 한 국가를 초토화시킨다. 국가의 초토화는 국민에게 자본적 고통을 안겨 주며, 공격한 전쟁 승리자에게는 거대한 부를 가져다 준다. 반대의 현상에서도 마찬가지로 공격한 전쟁 패배자에게는 부의 쇠락을 가져다 준다.
이제 부의 지구적 공간의 확장은 지구를 뛰어 넘어 개척되지 않은 신세계로 우주를 바라보며, 끝없는 공간적 확장을 꾀하고 있다.
제 5부. 지식에 대한 신뢰
지식은 사회 경제적 환경을 빠르게 바꾸고 있는 혁명적 부의 심층 기반 요소의
한 가지이다. 지식도 한정된 수명을 갖게 되었으며, 어제의 지식은 오늘의 지식
이 아니게 되었다. 지식의 가속도는 부의 차별화를 가져오는 직접적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수많은 다양한 지식의 홍수 속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각자의 선택의 몫으로 던져지게 되었다.
이러한 것에서 진실을 가려내는 방법으로 앨빈 토플러는 6가지 여과 장치(합의,
일관성, 권위, 계시, 내구성, 과학)를 제안한다. 또한 오늘날 부의 혁명을 촉발하는 3가지 핵심 원동력을 시간, 공간, 지식과 우리 사이에서 발생하는 변화를 무시하지 말고, 부의 핵심 원동력을 논의의 중심에 놓아야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렇듯 지식은 부의 가치 창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제 6부. 프로슈밍
프로슈머 경제(prosumer economy)란 추적되지도 측정되지도 않고, 대가도 없이 대대적으로 경제 활동이 벌어지고 있는 숨은 비화폐의 경제를 말한다. 개인 또는 집단들이 스스로 생산하면서 동시에 소비하는 행위를 프로슈밍(prosuming)이라고 앨빈 토플러는 정의한다. 프로슈밍은 잠재적 폭발력을 갖고 있으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앨빈 토플러는 말한다.
지식사회의 기반인 저작권, 지적재산권, 지적보호권 등으로 대별되는 지식사회의 종말은 프로슈밍의 활약에 따라 변화될 것이다.
제 7부 데카당스
오늘날 문명화된 사회는 변화의 소용돌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내부 폭발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해법을 통하여 해결할 주체는 우리가 속한 문명 안에서 어떻게 적응하고 변화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각자 각자의 개인들에게 안기고 있다.
제 8부. 자본주의의 미래
자본주의의 4가지 핵심 구성 요소인 자산(property), 자본(capital), 시장(markets), 돈(money)은 오늘날 그 실체를 알아 볼 수 없게 변했다고 앨빈 토플러는 주장한다. 이러한 자본주의의 위기는 무형자산을 증대시키고 유형자산의 역할은 더욱 더 축소시킨다고 말한다. 이렇듯 자본은 전환되고 있으며 이러한 무형자산의 시장은 존재하기가 불가능하므로 미래의 화폐라는 결재수단의 변화를 가져오며, 산업시대의 화폐 역할이 축소될 것임을 예견한다.
제 9부. 빈곤
빈곤을 극복하는 방법을 일본 경제의 성장 비결(1.향학열, 2.새로운 지식을 상업적으로 적용하는 창의력, 3.속도)에 있다고 분석하면서,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의 빈곤에서 벗어나려는 이상과 현실을 파헤치면서, 빈곤해소의 방법으로 지식과 정보의 확장을 통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제 10부. 지각변동
중국의 고도성장을 군사적, 경제적 세계 초강대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은 세계화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제적 성장 정체를 시간이라는 지식기반의 실패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하며, 가속화 경제가 요구하는 가변적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조직적 유용성이 필요하다고 앨빈 토플러는 말한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문제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이미지가 다양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지역은 없기 때문에 대단한 관심을 끄는 지역이라고 말한다. 북한과 미국의 시간을 둘러싼 여러 가지 충돌들은 느린 시간의 전술을 택한 팀이 승리자가 될 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한국이 보여주는 빠른 템포의 초고속 시간에 대한 모순을 지적하고한국인의 ‘속도에 대한 민감성’을 언급한다. 이러한 시간적 모순으로 북한의느린 시간 전략이 적절하게 작용되고 있으며, 협상 테이블에서 오직 시간만이 중요한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유럽은 느림보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서유럽과 미국 사이의 차이는 시간에 대한
상반된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노동 인력의 유연성 부족과 고령화를 통하여 시간, 공간, 지식이라는 3가지 심층 기반의 측면에서 미국과 유럽은 점점 더 이질화 되고 있다라고 말한다.
미국의 내부 정세와 외부 정세 분석을 통하여 미국의 문화적 균일성이 다른 나라의 정부나 문화, 종교가 갖게 되는 이질성에서 기인되는 상대적 반발과 혼란의위기 속에서 한계와 복잡성에 직면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서 새로운 다층적인 국제 질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앨빈 토플러는 전망한다. 새로운 게임들로서 급성장하는 NGO, 가장 거대한 NGO로 간주되는 종교 문제로 인하여 지정학적 변화, 즉 공간적 변화를 보게 된다고 말한다. 이것은 세계전역의 부의 이동에 영향을 주거나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석유시대의 종말을예언하며, 미국의 지위변화는 결국 피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한다.
에필로그. 프롤로그는 이미 과거이다.
‘오늘날의 혁명은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계층과 분야에서 발생하는 변화에 의해촉진되고 있다. 미래의 경제와 사회가 형태를 갖추어 감에 따라 개인과 기업, 조직, 정부 등 우리 모두는 미래 속으로 뛰어드는 가장 격렬하고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라면서 앨빈 토플러는 에필로그를 썼다.
(2) 미래사회의 충격
1패러다임의 싸이클은 증대되고 있지만, 1패러다임이 완성되는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단축되고 있다. 신제품의 수명이 단축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대비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선풍기 한대 가격은 10 년 전과 동일하다. 정치지도자들은 인기에 영합하기 위해서 모든 미사려구를 동원하고, 사회의 부조리 타파를 부르짖지만, 이상주의 사회인 이데아는 오지 않고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져서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이 계속 증가되고 있지만, 부자들도 계속 증가되고 있다.
모든 물질과 정신에서 거품이 증대되고 있다. 거품이 단순한 자산의 거품, 주식,부동산 등 자산의 거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육체적, 기계적, 전자적, 정신적거품이 존재하고 있다.
사람에게 있어서도 인기의 거품 같은 추상적인 거품들이 존재하고 있고, 자기 스스로의 현실적인 거품이 키워지고 있다. 사회보장제도의 허울 속에서, 보험, 연금 등이 미래의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막연한 맹신으로 자신의 부와 경제와는어울리지 않는 소비행태가 사회에 만연되고 있다. 결국 이러한 거품들은 언젠가는 터질 것이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혁명적 사실이 될 것이다.
또한 정신적, 물질적 거품이 터진다는 의미는 지구종말을 의미할 지도 모른다.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고, 정신이 물질을 지배하는 상호 교집합적인 부분이 커지면서 거품은 증폭되고, 정신과 물질의 1패러다임이 완성되는 시점은 인류사의변화, 즉 개벽을 뜻하게 될 지도 모른다.
성경을 교서로 하는 기독교에서 예언된 휴거도 정신과 물질이 일치되어야만 발생될 수 있는 현상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현재는 가을의 추수의 계절이다.’ 라고 주장하는 선도 계열의 종교에서의 개벽도, 정신과 물질이 일치되어야만 발생될 수 있는 현상이다. 또한 도덕적 삶의 세계관을 담은 유교의 조상숭배사상도 정신과 물질이 일치되어야만 발생될 수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물질과 정신은 정신을 부유하게 만들기 위해서 물질을 파괴하고 있으며, 물질의 노예가 되어가는 현실 속에서 정신 또한 파괴 되어지고 있다. 인간 삶, 즉 정신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 지하자원을 끊임없이 지구 속에서 꺼내어 쓰고 있다. 지구의 내부는 여러 가지 층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가운데는 불이다. 그것이 기체인지, 액체인지, 현재는 추측과 발견을 하고 있지만, 정확한 답은 아니다.
지구의 내부, 맨틀, 지구의 구조를 살펴보자. 대기권은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열권으로 나뉘어 지며, 지구의 내부는 지각, 맨틀, 외핵, 내핵으로 나뉘어 진다.이미 대기권에 구멍이 생겨서 오존층이 파괴된 자리는 사진으로도 판명되고 있다. 지구의 내부도 이미 구멍이 뚫렸을 것이며, 바다의 물은 지구의 내부로 흘러 들어 가면서 지구 내부의 온도 변화를 야기시키고, 무분별한 지하자원 개발로 지구내부로 구멍이 뚫려, 그 구멍을 통한 공기의 이동으로 지구내부의 온도 변화를일으키고 있으며, 지구 내부에서 석유를 끊임없이 끌어 올리는 행위는 지구 내부를 식혀주던 액체 흐름의 이동경로를 변경시키고, 천연가스의 추출은 지구내부를 텅 빈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이제 지구라는 거품의 풍선은 터지기 일보직전의상태일지도 모른다.
술은 독과 약으로 사용되듯이, 동전의 앞 뒷면이 존재하듯이, 인간 언어소통의 단어증가는 인간의 논리를 발전시켰다. 세계화는 인간 논리의 범용화를 이끌었으며, 다양한 가치관의 혼재를 부추겼다. 대부분의 선진화된 국가들에서는 국민대다수가 찬성하는 의견일치를 보기가 쉽지 않으며, 어떤 문제의 완벽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과정이 순탄하지가 않다. 합의가 된 문제에 있어서도 과정상의 반대, 추진 완성 단계에서도 끊임없는 반대에 노출되어 있다. 인간 논리의 비약적 발전은 모든 현상이 뚜렷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찬성과 반대의 양쪽 진영이 팽팽히 맞서는 사태가 비일비재하게 발생되고 있다.
정신적 사고의 영역은 이제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만나기 힘든 차원으로 진보 될것이다. 종점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는 기차의 선로처럼 양자는 서로의 주장이 옳다고 여기면서 종점에 이르게 된다. 종점에서도 양자의 결말은 서로의 편의대로해석하게 되고, 결론 짓게 된다. 기차의 출발선, 정착역, 노선, 종착역의 과정을 지켜보는 관객들과 승차해 있는 승무원, 탑승자들도 끝없는 노선투쟁을 거듭하게 되고, 옳고 그름의 정확성을 판별하지 못하고, 자신의 주장에 대해 더욱 확고한 믿음을 갖고 결론 짓게 된다. 서로를 위해 타협하지 않으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게 된다. 서로의 논리가 뚜렷하게 된 것은 칼과 총으로 대변되던 육체적 전쟁의 시대에서, 강력한 힘의 독점시대인 원자폭탄의 시대를 거쳐 전자기전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현재는 인공위성을 사용한 정보를 선점하고 앞세운 심리전의 양상을 띤 정신적 전쟁으로 발전되고 있다. 육체적 힘을 앞세운 전쟁은 이제 승리할 수 없다. 정신적 전쟁을 일삼는 상대는 불특정 소수의 게릴라들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양상의 심리전, 첩보전 형태를 띤 정신적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911테러, 빈 라덴의 육성테이프공개, 독가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발사 실험, 일본과의 영토 분쟁 등등. 심지어는 여객기 내부에 폭파위협을 담은 쪽지가 발견되어 여객기 운행이 중단되기도 한다. 이제 정신적 전쟁은 경제적 부와 관련된 무역 전쟁 양상에서 더 다양하고 폭력성을 띤 여러 단계의 정신적 전쟁으로 심화되고 있다. 범죄집단을 제외한 개인간의 싸움은 육체적 싸움보다는 인간의 정신으로 만든 법의 싸움으로 발전하여 싸움의 장소가 폭력의 거리가 아닌, 고상한 법원이라는 장소로 이동 되어졌다. 인근 거주민들과의 싸움에서 인터넷 댓글을 통한 원거리, 또는 어디인지도 알 수 없는 장소의 인물들과 댓글 싸움질이 난무하는 세상이다.
이러한 육체를 사용한 힘의 불필요성은 여성의 사회 진출을 가속화 시키고 지위를 신장시키고 있다. 이러한 정신적 힘의 균형점 이동은 新母系사회를 향해 가고 있다. 인터넷 가상공간은 유행패턴의 이합집산을 빠르게 하고 있으며, 만남과 헤어짐을 클릭으로 가능하게 하고 있다. 현재의 생각이 같으면 쉽게 동조하여 그룹을 이루고 서로의 참여를 만들지만 조금이라도 본인 의사와 다르면 클릭 한번으로 탈퇴해 버리는 '나'라는 존재가 세상의 중심으로 변해지고 있으며, 나' 이외의 '남', '너' 라는 단어는 쉽게 용납하기 어려운 난제의 세태로 변화됐다. 대화와 궁금증을 해결하고, 지식을 전달해 주고, 습득하는 도구가 인터넷 검색으로 바뀌었다. 과거의 정신적 멘토의 역할은 축소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급속하게 전이되고 있다. 실제 대면하여 토론하기 보다는 클릭을 통한 교류로 발전되고 있으며, 전화기와 핸드폰의 발전으로 내 네트워크상 인물들의 과거와 현재의 궤적은 내 손바닥 안에 존재하게 됐다. 종교의 신은 복제라는 과학기술의 발견으로 신의 영역이 파괴 되어졌고, 생물 창조라는 신의 영역은 이제 부정되어 졌다. 향후 발견되고 발전 될 과학의 문명은 생물유전자조작기술 발전으로 신을 재창조할 것이다. 종교지도자들도 과거의 획일화된 논리로는 현상을 설명하기 힘들 것이며, 새로운 종교적 논리를 세워야 할 것이다. 이렇듯 과학영역의 발전은 종교 갈등으로 비화되고, 과거의 종교가 부정 되어지는 계기가 된다.
경제적 부의 확장과 축적은 욕망에 가깝다. 욕망에 가깝기 때문에 경제적 부는대다수의 사람들로부터 경원 되어지고, 멸시와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객관적 해석을 통한 경제적 부의 개념은 악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주관적 해석을 통한 경제적 부의 개념은 선이라고 단정한다.
행복한 삶은 객관적 해석을 통한 경제적 부의 해석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주관적해석을 통한 경제적 부의 해석으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믿고, 경제적 부의 축적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욕망이다. 이러한 경제적 부를 통한 해석방식에 따라 욕망이 생겨나지만, 욕망이란 끝없는 것이고, 끝없는 욕망의 단절은 객관적으로는 가능한 해석이지만, 주관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해석이다. 개인의 편리에 따른 객관과 주관을 통한 표리부동의 경제적 부의 해석 방식에 의해서, 각종 부정부패, 비리 등 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부조리가 발생된다.
정치인들의 비리와 스캔들, 게이트 들, 기업인의 정경유착, 세금 탈루, 비자금,회계조작 등. 공무원들의 업무태만과 부정부패들, 유명 과학자들의 논문조작논란, 더 나아가서는 범죄 집단의 도발적 범죄행위 등. 경제적 부를 통한 해석방식에 따라, 다양한 사회일탈의 부조리가 발생된다.
현재 우주는 확장 되어지고 있다는 이론이지만, 1패러다임 후에는 다시 축소될 것이고, 그 후 다시 확장되는 순환과정일 것이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끝이 있으면 또 다른 시작이 있다. 영원한 진리는 머물지 않는 것이며, 현재도 진리는 변화된다라는 것이다. 지구라는 에너지는 일정량을 보존할 것이며, 인구의법칙도 자연생태계의 일정한 법칙을 따라 패러다임의 순환바퀴를 굴릴 것이다. 패러다임은 불교의 윤회와도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다. 하지만 그것의 정의를 위해서 또 다른 논거를 전개해야 될 것이다.
시대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적응하는 집단의 순서를 나열해
보면,
- 예술가 집단 : 패션디자이너, 작곡가, 작사가, 극작가, 영화감독, 무용, 미술,
음악 등 예술 관련자
- 미래학자 집단 : 경제, 공학, 첨단과학 분야 집단
- 분석가 집단 :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경제관련 서적 저자
- 투자자 집단 : 부동산, 은행, 보험, 증권 관련 업종 종사자
- 기업 집단 : 중기업, 소기업, 대기업
- 시민단체 집단 : 시민단체,NGO,농민단체,노조 집단
- 소비자 집단 : 중산층
- 정부공무원 집단
- 교육자 집단 : 학원강사, 대학교수, 중등교사, 초등교사, 유치원교사
- 중하위층 서민 집단
- 극빈층 : 생활보호대상자,노숙자,소외계층
위에서 열거된 집단의 순서는 유행의 흐름, 사회변혁의 태도, 경제적 부에서도마찬가지의 순서대로 대변된다.
만약 정부가 시대를 앞서 가는 미래학자 집단이라면, 우리가 속한 이 세상은 얼마나 위험천만한 세상이 될 것인가?
또한 교육자 집단이 실험정신을 가진 예술가처럼 행동한다면 우리의 자녀들은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사회의 흐름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이 은연중에 존재하면서 일정한 법칙을 갖게 된다. 사회적 혼돈은 위에 열거된 순서가 뒤바뀔 때, 필연적으로 발생되며,그것을 혁명이라고 한다. 하지만 혁명이 완성된 후에는 또다시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이 발생되며, 그 시대에 맞는 일정한 법칙을 갖게 된다.
한국 정치지도자들의 면면에는 대다수가 혁명가의 기질이 있었으며, 제도권에 안착한 후에는 방향을 잃고 방황한다. 시민단체, NGO, 농민단체, 노조 등 사회 밑바닥을 대변하면서 혁명을 꿈꾸던 그들의 힘은 집단의 순서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면서 새로운 집단으로 자리매김했고, 사회적 현상이 됐다.
(3)무너지는 경계
시간의 경계
인터넷, 유통, 금융, 교통수단 등을 통하여 시간의 경계가 허물어 졌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장소의 경계
회사, 학교, 은행, 할인점, 백화점, 옷가게 등 장소의 경계가 허물어 졌다. 공간
의 경계는 인터넷으로 무너졌다. 국가의 경계도 허물어 지고 있다.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
로봇애완동물, 생물의 복제, 무인자동화시스템, 무인우주선, 인공위성, 로봇수술
팔, 로봇친구 등으로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가 무너졌다.
직업의 경계, 미술의 경계, 음악의 경계, 과학의 경계, 자본의 경계, 이 모든 경
계가 무너졌으며, 무너지고 있다.
한국의 기업은 한국인의 기업이 아니다. 중국의 기업도 중국인의 기업이 아니다. 미국의 기업이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일본의 기업이 일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의 기업이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중국의 기업이 중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한국의 땅과 건물이 한국민의 것만이 아니며, 미국의 땅과 건물이 미국민의 것만도 아니다. 한국인의 기업과 재산이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미국인의 기업과 재산이 미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다.
이제 국가의 개념은 정치인들에게만 중요한 개념일 뿐이지, 기업과 개인에게는그다지 중요한 개념적 요소가 아니다. 개개인들에게 국가의 개념이 필수의 개념이 아니라 필요의 개념이 된지 이미 오래다. 개개인들에게 국가는 선택할 수 있는 개념이 되었고, 국가가 개인을 선택하는 경우는 아주 드문, 개인보다 국가가 우월적인 관계인 경우에 해당된다. 기업과 개인은 국가 소유가 아니며, 국가가기업과 개인을 국가 소유물처럼 취급하게 되면, 개인과 기업은 국가를 버린다. 국가가 기업과 개인을 소유물처럼 취급하는 국가는 불만과 불신이 팽배한 사회 가 되며, 불행한 국가가 되는 것이다. 그러한 국가는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후진국 형태를 벗어나기 힘들며, 기업과 개인들에게 선택되어지지 않는다. 또한 불행한 국가에서는 개개인의 자유라는 행복을 찾기 위한 혁명이 언젠가는 발생된다는 것이 인류문화역사적 증명이다. 기업과 개인의 자유를 속박하는 국가에서는 이룰 수 없는 이상주의적 허상들만 난무하여 현실을 해결 못하는 광신국가가 된다. 또한, 정치지도자의 광신도들과 떠날 수 없는 자들만 이끌고 국가를 경영하면, 그 국가가 온전한 형태를 유지할 리 만무하다.
SAFARI WORLD
세계는 이미 한 울타리이다. SAFARI TOWN -> SAFARI CITY -> SAFARI NATION ->SAFARI WORLD로 지구촌의 용어가 이미 낯설지 않다.
교통수단의 발달, 통신수단의 발달, 전기 전자의 발달, 매스미디어의 발달, 인터넷의 발달로 인간을 가둬 둘 수 있는 사파리의 울타리 영역은 계속 확장되고 있다. 이미 인간을 지구에만 가두어 둘 수 없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파리의 울타리는 지구 밖으로의 외출을 모든 사람들에게 허락되지 않았다.지구촌의 사람들은 이제 내가 사는 곳이 국가가 되고 있다. 국가의 울타리로 개인의 출입을 통제하던 제어장치는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 한국의 기업 삼성, 현
대, LG, SK…. 등 한국 굴지의 기업은 이미 한국기업이라고 할 수가 없다.
그들의 주식소유의 POSIONING을 살펴보면, 한국에 상장된 기업인 경우, 주주현황에 있어서 이미 다국적 기업이라고 표현해야 옳고, 외국에 상장된 기업인 경우,또한 다국적 기업이며, 외국에 공장과 지사를 두고 운영하는 기업형태를 보면,경영주만 한국인이라는 것이지 그것이 어찌 한국기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한국기업의 정의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기업이란 의미란 말인가? 이제 더 이상 기업을 국가의 울타리로 묶어 놓을 수는 없다. 묶어 놓아서 생길 수 있는 실익은 또 무엇인가?
역사적으로 보아도 자본은 권력이었으며, 현재 기업들은 충분한 자본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뿌리는 한국에 두었으되 기업은 이미 한국기업이 아니고, 기업을통제할 권력도 이미 자본이 보유하고 있는 세상이 됐다. 정치논리로 기업을 통제하기에 그 권력은 이미 사파리의 울타리가 국가가 통제할 범위를 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권력의 재편성은 필연적으로 올 것이다. 자본을 많이 흡수한 지역이 세계의 권력을 가질 것이며, 현재 자본의 집중화는 가속도를 내고 있다.
그렇다면 국가의 진정으로 옳은 지도자라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영악한 토끼
기업과 개인의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한 마리 영악한 토끼. 그들을 컨설팅이라고부른다. 기업의 마케팅 부서는 내부를 외부에 알리는 역할만을 담당하게 됐으며, 다면적인 내부의 평가는 컨설팅 회사라는 곳에서 아웃소싱하는 세상이 됐다. 자신을 스스로 평가 못하고, 자신의 위치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세상이 됐다는 것이다. 비교우위를 평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기업이 경쟁하는 것은 이미 자신의 주변을 벗어나 세계가 되어 있고, 개인이 경쟁하는 것이 이미 자신의 주변이 아니라 세계가 되어 있다는 현실이다. 기업과개인 모두 자신의 POSIONING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게 되었다.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남에게 보여주고, 그들이 자신의 위치를 정해 주었을 때, 비로서 자신의 위치를 짐작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세상이 복잡다단해 질 수록 마케팅 산업은 발전될 것이고, 그 발전의 속도를 감당하려면 마케팅은 더 빠른 속도로 변해야 된다.
가장 빠른 발전의 속도는 예술에 있다. 예술은 가장 인간적인 감성과 고뇌를 인간이 혼자서 가장 오랫동안 고민한 창작품이기 때문이다. 그 고뇌의 흔적들 중에서 적절한 속도를 찾아내는 것이 변화의 속도를 감내할 수 있는 방법이다.
(4)인공위성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처럼 일상적으로 사용 할 문명의 이기는 바로 인공위성이 될 것이다. 무선통신만의 발달은 이제 전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제 인터넷 통신도 인공위성으로 하게 될 날이 멀지 않다.
전쟁을 위해 만든 도구가 인간생활로 들어 와 사용되는 경우는 이미 다반사가 되어 있다. 인동위성도 그러한 예의 한 예가 될 것이지만, 그 발전속도와 영향은인간의 생활과 방식을 가장 크게 바꾸어 놓게 될 것이다. 컴퓨터가 그랬듯이, 인터넷이 그랬듯이, 인공위성의 발달은 인간생활의 일대 혁명적 사건이 될 것이다. 이제 인간은 공간의 자유를 향해서 끊임없는 도전을 하게 된다. 과거 국가의 엄청남 재정적 지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일들이 개인의 힘으로 가능하게 될 것이다. 컴퓨터 바이러스나, 인터넷을 통하여 확산되는 바이러스처럼, 개인의 인공위성을 탈취하기 위한 우주 바이러스를 유포시키게 될 것이다. 인공위성은 개인에게 인터넷보다 더한 공간의 자유를 줄 것이며, 시간적 개념을 허물어 뜨린 인터넷보다 더 강한 충격을 줄 것이다.
4차원적 개념을 인간에게 심어 줄 것이며, 인공위성 기술과 복제기술의 결합은 폭발적 결론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과학의 발전은 서로의 간극이 큰 것끼리 결합되었을 때, 가장 큰 발전을 한다.
인공위성과 복제기술의 결합은 과연 가능할까?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도 서로의 간극이 큰 것까지 공유가
되기 때문이다. 간극이 큰 것끼리의 교집합을 통한 공유는 속도의 무한질주가 된다. 따라서 가장 간극이 컸던 우주와 인간과의 교집합을 통한 공유가 이루어 질 인공위성은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곳까지 우리의 과학, 기술, 문화, 경제, 사회, 정치를 발전시킬 것이다. 여기서 발전이라는 개념은 나쁜 것은 버리고 좋은 것만 취한다는 개념의 발전은 분명히 아닐 것이다.
서로의 영역을 탈취하기 위한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과학, 기술의 경쟁은 갈수록 점입가경이 될 것이다. 세계 주요 도시의 부동산 가격은 이제 약간의 가격차만 존재하고 동일시 되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다.
맨하탄, 동경, 홍콩, 싱가포르, 서울, 상하이….
그것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서 인간이 자유로워 졌기 때문이다. 이제 국가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기업이 국가를 선택하는 시대다. 국가가 개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개인이 국가를 선택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따라서 개인의 비즈니스와 필요에 의해서 거주지를 정하게 되고, 세계 주요 비즈니스 도시들은 약간의 시차와 공간적인 차이를 갖고 있을 뿐, 개인에게는 동일한 개념이 되고 있다. 따라서 가격이 비슷하게 되고 있는 추세다. 국제 상업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그 나라의 경제와 부만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이미 아니다. 세계의 경제와 부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5)선택
생명체는 매 순간마다 선택을 강요 받게 된다. 인간을 예로 들면, 잠자리에서 깨어나면서 시작된다. 일어날까? 아니면 더 잘까? 나갈까? 또는 말까? , 오른쪽 아니면, 왼쪽, 자가용 아니면 버스, 아니면 택시? 컴퓨터에 생명을 부여하게 된 것이 바로 0 과 1이다. 인간도 컴퓨터와 동일하게 항상 매 순간을 0 과 1을 선택하는 것처럼 선택을 하게 된다.
무수히 많게 존재하는 현대의 정보.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도움이 전혀 되지 않는 정보.
재앙이 되는 정보와 행운이 되는 정보.
무차별적이고 무제한적으로 제공 되어지는 정보의 세계에 우리는 존재하고 있다.
정보를 올바르게 선택하게 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지식과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운도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수치로 계측할 수 없는 운만을 믿고 정보를 선택할 수 없다. 모두에게 적나라하게 노출된 정보 중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진실을 가려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멘토, 선생, 학자, 종교가, 철학자, 미래학자,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변리사, 의사, 약사, …….
정보제공자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고, 그 또한 선택해야 된다. 선택의 실수를, 선택의 후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위험요소의 제거로부터 시작된다.
경험을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교육을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지식의 배양을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다양한 인맥관리를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정치, 경제, 문화, 가정, 사회 등 다방면의 이해를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조사, 분석, 추측, 추론, 가정, 모형, 시뮬레이션, 프로모션, 광고, 마케팅 등을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과학실험, 증명, 조합, 확률, 통계, 연산, 법칙 등을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법, 의학, 약학 등의 검토를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6하 원칙을 통한 위험요소의 제거.
위험요소 분산을 통한 위험요소의 최소화.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회피하는 의사결정의 선택과정은 생명체의 본질이다. 위험요소는 체계적 위험과 비체계적 위험이 있다. 본인의 의사결정과는 무관하게 발생되는 체계적 위험으로부터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또한 본인의 의사결정에 따라 위험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두 가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의 교집합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두 가지 위험의 합집합을 피해낼 수 있는 방법, 즉, 모든 위험 요소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없다. 결론은 ‘없다.’이다. 다만, 줄일 수 있다. 라는 사실일 뿐이다.
체계적 위험요소
천재지변, 전쟁, 유가, 환율, 금리, 경기변동, 인플레이션, 경상수지, 정치 환경,
경제 환경, 사회 환경
비체계적 위험요소
기업이라면 경기변동과 무관한 매출액감소, 파업, 횡령, 특허권이용, 광고캠페인,
기계고장, 화재, 소비자의 반응, 소송, 대정부관계, 기업이미지 등이 있고, 개인
이라면 질병, 사고, 파산, 이혼, 중독, 실수, 실패, 불합격, 해고 등 피할 수 있
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있다.
(6)국가의 산업
사유재산은 국가의 형태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과거 왕조시대의
봉건주의 사회에서는 1차 산업을 중시하는 사회였다. 산업혁명 이후 2차 산업이 태동되면서 사회는 공산주의, 사회주의의 모태인 마르크스, 레닌 등의 이론이 등장된다. 하지만 사유재산의 무한정 소유를 인정하는 자본주의 사회는 서비스업이 발전되는 결과로 발전된다. 세계 여러 나라들의 산업의 형태도 대다수가 마찬가지이다. 다만, 3차 산업 중 관광과 도박의 형태를 띄는 몇몇 국가만이 왕권주의의 국가 형태를 현재도 갖고 있을 뿐이다.
여러 국가들을 대입해 보면, 왕권주의에 가까운 국가들일수록 아직도 1차 산업에 집중되어 있으며, 단순한 2차 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공산주의 국가도 또한 1차 산업을 국가의 주업으로 삼고 있으며, 사회주의 국가는 대체적으로 2차 산업을 국가의 주업으로 삼고 있음을 발견한다. 자본주의 국가는 3차 산업이 국가 주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또한 산업의 발전속도도 3차 산업이 대세를 이룬다. 현재 사회주의 정권의 가장 큰 약점이 이곳에서 태동되는 것이다. 수정자본주의의 약점이 참여정부 내내 계속되었다. 분배, 자본의 분배, 이익의 분배, 산업의 분배, 노동의 분배, 동산의 분배, 부동산의 분배를 꾀하였다. 사유 재산이 인정된 국가에서 국민 교육과 사회 개조를 통하지 않고는, 분배란 아주 요원한 일일 것이다. 또한 그것은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에는 불가능한 일이다. 사유재산을 인정하지 않아야 인간의 욕망을 꺽을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더군다나 정권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조차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여 분배하지 않았는데 사회적 합의의 분배는 더 요원한 일이었으며, 분배가 된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모순에도 노출되고 말았으며, 3차 산업에서 발생되는 새로운 형태의 이익창출은 사회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건전한 육체노동을 통한 부의 축적만을 정당한 가치로 인정하겠다는 취지의 모든 정책들은 지식사회인 현 사회에서는 사회적 대다수의 합의를 도출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었다. 지식을 통한 부의 축적은 오로지 정권의 핵심들과 자기들만이 해도 되는 정당한 일이고, 남을 향해 뻗어 있는 손과 손가락들은 5년의 정권 기간 내내 남 탓으로만 일관했다. 본인이 절대자가 아닌 이상, 그 손가락은 사실 잘라야 했다.
(7)ONE MAN BAND
음향기기와 컴퓨터의 발달은 70년대부터 원맨밴드를 탄생시켰다. 이제 원맨밴드는 세계 도처에 있고, 마을에도 있으며, 가정에도 있다. 바로 노래방기기의 발달로 악기연주는 가수가 꼭 갖추어야 할 큰 기술이 아니게 되었다.
컴퓨터의 발달은 경리, 회계, 세무 등 개인비서와 간접지원부서의 역할을 축소시키고 있다. 직접적인 영업만 하는 ONE MAN COMPANY가 가능해 진 것이다. 사회 인프라의 발달로 물건의 주문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물건의 배달은 택배로, 결재는 인터넷 뱅킹이나 폰 뱅킹으로 또는 카드결재로 가능한 세상이 됐다. 특별한 교류를 필요로 하는 MEETING을 제외한 모든 만남은 ONLINE 또는 전화로 가능해 졌다. 아주 특별한 전달품이 아닌 한 택배 또는 오토바이 퀵서비스로 전달하므로 직접 갈 필요가 없다.
약속어음으로 결재하지 않는 한, 자금의 결재도 특별한 만남이 필요치 않다. 서로 간의 정보망과 NETWORK만으로도 모든 COMPANY가 가능해 졌다. 어떤 의미로는 경영주 이외에는 모든 것이 아웃소싱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단순 업무는 특별한 서비스라는 직업으로 아웃소싱 되는 것이 다반사인 세상에 살고 있다. 이제 ONE MAN COMPANY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8)부 = 돈 ?
자유를 얻기 위해서 돈을 버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 자유를 희생한다면, 돈을 번 후에는 자유를 누리지 못할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라. 아껴라. 절약하라. 저축하라. 어제 부자인 사람이 오늘도 부자라면, 그 사람은 자기 분수에 맞는 소비를 한 사람이다. 오늘 부자인 사람이 내일도 부자로 살려면, 오늘 가진 것을 자기 분수에 맞게 소비해야 된다. 오늘 가난한 사람은 어제 열심히 일하지 않았 고, 충분한 노력을 하지 않았으며, 주제에 맞는 소비를 못하였고, 자신의 처지에 맞는 행동을 하지 못한 자기 절제를 못한 사람이다.
내일 가난할 사람은 자신의 처지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오늘에 내일을 위한 준비를 하지 않는 사람이다. 여기에서 제시한 노력, 소비, 준비, 분수라는 것은 꼭 돈을 예기하는 것만이 아니다. 금전, 공부, 종교, 봉사, 보시, 기부, 헌금, 교류, 교제 등 사회 전반적인 활동을 말한 것이다. 돈을 버는 것만으로 부자가 될 수는 없다.
(9)21c 현재 사회의 정의
우주진동팽창론에 의하면 우주는 현재 진동하면서 팽창하고 있다고 한다. 우주의 팽창은 우주의 중심에서 초끈처럼 이어져 있는 네트워크화 되어 있는 우주로 볼 수 있다. 우주의 빈 공간에 물질이 생기지만 그것은 기존 네트워크의 파생확산이며, 중심으로부터 초끈의 양끝은 서로간의 거리, 간극(間隙)은 점점 늘어나서 멀어지고, 커지게 된다. 멀어지게 되면서 생긴 빈 공간에는 물질이 생기게 되며, 그 빈 공간의 물질은 각 개체의 중심을 이루게 된다. 이러한 중심은 우주에 다 중심을 이루게 된다. 각각의 다중심은 커다란 우주중심적 질서와 사고는 유지되지만, 각 중심의 개별적이고 특성화된 이론체계의 질서와 중심사고를 갖게 된다. 이러한 우주적인 현상은 지구적 현상에서도 똑같이 발생되는데, 그것은 인간에게도 동일한 현상을 이루고 발현되게 한다.
현재 사회는 우주의 질서처럼 네트워크화된 다중심화 사회이며, 개별특성화가 발현된 사회이다. 지구내의 문명의 발달은 원시와 현존 문명이 공존하며, 원시문명의 설 땅은 현존 문명이 자기 영역을 급속하게 확장시켜 나가고 있지만, 그 문명의 간극은 우주의 팽창과 동일하게 더욱 늘어나면서 멀어지고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간극의 커짐은 정치, 경제, 사회, 문명, 과학, 학문, 생활 등 전 분야의 모든 영역에서의 간극은 늘어나면서 멀어지고 커지고 있다. 학문적 영역에서도 미래학자와 역사학자적 측면을 보면, 역사학자의 과거는 우주 처음까지 연구할 것이며, 미래학자는 지금 현재 확신하고 있는 미래보다 더 먼 곳의 우주 마지막까지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우주적인 현상의 간극에 의해 21c 현재 사회는 네트워크화된 다중심으로 개별특성화된 사회로 Only the One을 추구하고 있다.
(10)건축의 혁명적 미래
건축의 크로스오버
현재 세계 건축의 사조는 모든 건축적 영역이 망라된 백화점 식으로 존재하고 있다. 세계라는 경계가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으로 인하여 허물어져 버린 것에 기인한다. 모든 건축에 과거와 현재가 공존되면서 장점을 취하고 있으며, 그 영역은 예술과 과학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이러한 건축의 영역의 확대, 혹은 침범은 직업간의 영역 확장에 따른 다툼으로 볼 수도있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기술적 진보로 인하여 공통 분모의 영역에서 직업이 크로스오버 되는 현상이기도 하다.
서로 상대가 갖고 있는 기술의 필요가 대두하여, 협업이 확대되고 있는 건축적 추세이다.
건축적 프로슈머
인터넷에서 건축 정보와 세계의 건축물들을 현장 방문 없이 무제한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도 없으며, 세계의 지형적 탐험도 구글어쓰를 통하여 순식간에 4차원적 이동이 가능해졌다.
컴퓨터 설계 프로그램의 보급으로 건축전문가가 아닌 개인도 건축적 프로슈머로 활동하게 된다. 단지 현재는 지식기반의 법적 보호를 통한 제도적 안정망 안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건축적 프로슈머들은 법의 테두리 내에 존재하면서 직업적 전문가인 건축사의 수익에 영향을 주고 있다.
건축의 지식기반
건축 설계 도구의 발전은 과거 수작업으로 일했던 영역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의 발달로 인하여 물리적 도구의 지식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3D, BIM, CG. CAD등의 비약적 발전은 건축 설계의 지식 기반을 새롭게 정립시켜 가고 있다. 새로운 지식기반의 출현은 기존 도구의 퇴출을 불러 오고, 무용지물화 시킨다.
건축설계는 특별한 존재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일반적 대중적 기술로 변모되고 있다.
경제적 부는 개인, 조직, 국가를 변화시킨다. 혁명적인 부는 빈곤을 탈출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해방구이며, 그 행위의 주체가 된다.
경제적 부는 경계를 허물고, 사회를 깨뜨리고, 문화를 파괴한다. 경제적 부는 새 로운 창조를 향해 무한질주를 하는 동물적 습성을 갖고 있다. 이것은 욕망이라는
부정적 언어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게 만드는 세력은 통제의 기법으로 무장된 권력기관의 모습으로 세계 속에 존재한다. 이렇듯 경제적 부를 Taboo시 하다 보면, 자유를 잃게 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경제적 부는 개인, 조직, 국가에게 많은 자유를 준다. 자유는 변화의 힘이며, 그 중심적 가치를 채 우는 것은 경제적 부에 있음을 명심해야겠다.
고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