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둘레길 걷기 (2018.7.6.금)
♣오늘은 한현일회장님이 그간 가내사정으로 동행을 못한데 대한 마음을 푸는 뜻으로 회원들과 같이 모여 점심식사를 하려한다는 날이다.
♣평소 보다 많은 인원이 이매역에 모였다.
요즘 일기도 좋지 않았고, 각자 사정이 있어 참석률이 저조하였는데 오늘 한회장이 생기를 불어 넣으니 많은 인원이 이매역에 모였다.
요즘 오끼나와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Prapiroon으로 동남아에 농경지 침수 및 인명피해가 이어졌다. 오늘도 서울경기 하늘에는 성난 구름이 여기저기보인다. 그러나 모이기 잘하는 우리 회원들은 한회장님의 호의에 힘입어17명이 모였다.
♣이메 둘레길을 오르다가 숲속 그늘에서 쉬며 옹기종기 대화
오늘 우리가 트레킹한 길은 산같기도 하고 언덕같기도 한데, 잠시나마 숲속길도 지나게 되었다. 11시 반경 이 신선한 숲속에 머물며 물넘치는 오이도 깨물며 끝없는 산문이 이어지려한다.
♣한회장님이 예약한 청국장 집으로
이메역에서 윤영중 친구와 송재덕회장 그리고 송춘호 사장을 만났다. 우리는 다같이 음식점으로 들어가는데 깔끔하게 정돈된집이다. 보리밥에 부글부글 끓는 청국장이다. 거기에 더하여 돈육 볶음이나온다. 요즈음이 보리밥철이다. 큼직한 놋그릇대접에 보리밥과 비빔나물이 듬뿍 나온다. 그뿐인가 맥주에 소주에 먹고 마실 음식이 풍성하다.
정많고 사람 좋아하며 베풀기 좋아하는 한회장님이다.
***한회장님, 감사합니다. 옛부터 선한 끝은 있다고 했습니다. 가정에 건강과 회복의 능력이 크게 크게 더하시길 기원합니다.
♣맛있게 먹고 마시다 보니 1시 반이 지난다.
♣참석(17): 박찬운.배동호.송구헌.송재덕.송춘호.송희경.윤영중.임승렬
정만수.조남진.조원중,주재원.최기한.최병인.한철상.한현일.송종홍
2. 다음 모임
7월 10일 (화) 10:30 남산둘레길 (충무로역→남산 한옥마을) 도시락준비
7월 13일 (금) 10:30 서울대공원둘레길 매식
첫댓글 최기한 총무님으로부터 한회장님의 특별한 당부사항이라며 3차례 독려전화 받고 달포만에 나갔는데 역시 나가서 만나면 즐겁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어요. 제철 음식이 몸에 좋다는데 보리밥에 청국장이라...한회장님, 맛있게 잘 먹었어요. 고맙습니다.
보글 보글 끓는 청국장에 보리밥이라...나도 모르게 침이...
1목일에 만난 친구들이 이미 그날을 기다리며 즐거움을 미리 나누넜어요. 역시 노인부페와는 달리 보골 보골에 절기를 상싱하는 보리밥에 궁합이 맡는 제육복음이라...난 정원 초과로 그 차 못탓으니 떠로 예약해주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