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고 씨는 호가를 3억원 내린 덕에 매수인을 구해 10억원에 가까운 세금을 아낀 셈이 됐습니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세무팀장은 “매도 계획을 세워둔 상태에서 이달까지 매각이 안 됐다면 앞으로 세금 부담이 더욱 크게 늘어났을 것이기 때문에 급매로 처분한 건 현명한 절세전략”이라면서 “투기지역 3주택의 경우 4월 전에 양도하더라도 추가과세 10%를 부담으로 느끼는 사례가 많았지만 고소영 씨는 보유기간이 길어 장기보유특별공제의 혜택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중개업소에선 고 씨가 논현동 주택을 투자를 위해 보유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네요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고소영 씨 부모가 오랫동안 살던 집”이라며 “투자라면 20년 가까이 보유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네요
김주환 원빌딩 전무는 “1979년 준공된 낡은 주택이기 때문에 매수인이 새 건물을 짓기 위해 사들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이 150%로 제한되는 데다 언덕에 위치해 투자 가치는 크지 않은 편”이라고
이에 앞서 올해 초 고 씨의 남편인 장동건 씨는 생애 첫 집으로 2003년 입주해 결혼 전까지 거주하던 잠원동의 고급 아파트 빌폴라리스를 매각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매매계약은 1월 중순 마무리되어 거래가격은 29억8000만원
장 씨는 이 빌라를 분양받았습니다.
당시 이 빌라의 분양가격은 층에 따라 20억~30억원 사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지는 층이란 점을 감안할 때 매입가격이 20억원 안팎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 1
0억 가까운 차익이 발생했고, 양도세 3억5202만원(필요경비를 감안하지 않은 수치)을 냈을 것이란 추정이 나오네요.
장 씨 역시 매각이 늦어졌다면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받을 수 없어 3억원에 가까운 돈을 더 양도세로 낼 뻔했네요.
올해 들어서만 80억원가량의 부동산을 정리한 고 씨 부부는 여전히 2주택자.
청담동과 흑석동에 고급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고합니다.
아파트 외에도 한남동과 청담동에 각각 연면적 443㎡와 445㎡ 규모의 100억원 중반대 빌딩을 소유 중이라고하네요
첫댓글 얍삽하네요 ㅎㅎ
영리한거죠
본인 일이었다면? 스스로 대견하다 여겼을 거잖아요
@수수비ya 내 일이 아니라서요. 나에 대해서 모르면서 왜 함부로 단정하시죠?
밑에 글로리아님 말씀처럼 연예인들도 너도나도 투기에 앞장서왔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인기 오르면 부동산 투기질하는꼴 싫어 연예인 팬카페 같은것 가입 안해요
어어어어어어어억
방송에서 연예인 빌딩 얘기
나오면 끝물이라네요
이건뭐 단위가 다 억도 아니고 십억이라니 그저 신기할뿐 부럽지도 못하네요...! 이런거 알아야 할까요? 아이들이 재능있어도 도전하기가 두려워질것 같아요, 연예인이 엄청난 일인거 같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