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은 2월초 설연휴입니다. 오샤만베-오타루역의 하코다테 본선 여행을 못해봐서 이번에 보고오려고 하는데요, 깜깜한 밤에 가봤자 의미없을거 같고, 삿포로 올라가는하나마스를 잡을수 있으면 세시쯤 오샤만베에 내려서 06시 첫차 타고 가는게 제일 시간 절약이 될거 같아서요. 계획은 체력 제일 빵빵한 첫날 다음 새벽으로 잡고있습니다;
자는 것도 위험하고; 그냥 얼어죽지 않을 정도, 욕심부리자면 엉덩이 시렵지 않게 앉아있을 자리 정도면 되는데요, 혹시 밤에는 아예 역사를 닫는다던가 하는게 제일 불안해서요.
첫댓글 홋카이도의 겨울은 07시까지 해가 뜨지 않습니다. (이후 계획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하마나스를 탄다면 차라리 삿포로까지 이동 후 오타루로 가서 08시07분 출발 오샤만베행을 타는 게 낫습니다.
**오샤만베역에도 대합실이 있으나, 히가시무로란역같이 따로 독립된 공간은 아닙니다.
참고로 제 경우 작년 12월27일, 삿포로행 하마나스를 타고 히가시무로란역에 다음날 새벽 4시대에 내린 후
따뜻한 대합실에서 잘 버틴 후 코보로역에서 ‘쇼’를 했습니다. 히가시무로란역의 경우 대합실 따뜻하게 유지, 운영하며,
역 근처에 24시간 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한 식사 등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날 본문대로 움직이면 처음 가보는 오비히로에서 반나절이지만 관광할 시간을 확보할수가 있어서요. 역방향으로 가면 오샤만베에서 다시 삿포로로 돌아오느라 시간손실이 많더군요ㅠㅠ
구글 검색 결과 오샤만베 역의 대합실은 24시간 개방하지만, 직원이 없는 야간에는 난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꼭 그렇게 하시겠다면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셔야 할 듯 합니다.
http://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0150272420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특히 링크에서 다시 링크된 과거글 경험 답변이 무섭도록 생생하군요; 세븐일레븐이 있다니, 저는 24시 닫는 세이코마트 밖에 못찾았는데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있네요. 최악의 경우라도 얼어죽지는 않겠군요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