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스게 여러분!
두달 전쯤 이천 여행을 기획 중이라고 글을 올려 많은 도움을 받은 크리스티안입니다.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 주신 덕분에 1박 2일의 이천 여행을 잘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이천 나랏님쌀밥집(3인상) - 이진상회 정원에서 포토타임 & 커피한잔 & 도자기공방 구경 - 이천시립박물관 - 이마트 장보기
- 펜션 바베큐 - 다음날 아침 최미자소머리국밥에서 해장 후 복귀
위와 같이 꽉꽉 들어찬 일정으로 잘 놀다 왔는데요, 이번에는 1박2일로 영주 여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요번에도 알쓸신잡 컨셉으로 다녀올까 하고, 둘째날은 인근 도시에서 다른 일정이 있기에 실질적으로 당일치기 & 펜션 바베큐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영주의 명소를 두군데 정도는 들러볼까 하기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이 있다고 하면 추천 부탁 드립니다.
검색해 보니 부석사, 소수서원 등이 나오는데, 그 두군데만 들르면 충분할까요?
아, 숙소는 풍기 쪽으로 잡을 예정입니다.(영주 쪽 펜션이 풍기 외에는 대부분 단양으로 넘어가야하더군요 ;;)
영주 잘 아시는 분은 가볼만한 곳이나 먹을거리 추천 부탁 드립니다.
이번에도 많은 도움 부탁 드리며, 이번처럼 늦을 수도 있지만 다녀와서 후기 남기겠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은 아래 사진 좀 보고 가시죠! ㅎㅎ
이천 나랏님 쌀밥집, 상차림. 쌀밥의 맛이 특별하기 보단 보다 싼 값에 한정식 스타일의 한 상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게
메리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진상회 카페, 정원, 공방. 연인끼리 드라이브 가서 커피한잔 하고 사진찍기 딱 좋을듯!


이천시립박물관 강가 산책, 박물관 관람. 투호나 제기차기, 곤장치기 등 체험도 잘 되어 있어서
자녀분이랑 방문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저녁 바베큐(장어 & 새우 & 한우등심 & 돼지목살의 콜라보!!)

지친 속을 달래준 최미자 소머리국밥. 칼칼하고 좋더군요. 고기도 푸짐하고.
근처 가실 일 있으시면 한번쯤 방문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예전에 저는 안동에서 1박 하고 올라오면서 부석사 들렸는데 입구에서 차가 엄청 막혔던 기억이 나네요 엄청걸려거 올라갔는데 멋지긴하더라구요 그앞에서 사과도 많이팔아서 사과사오고 풍기쪽에서 인삼도 사고 하면서 서울로 왔던거 같아요
부석사! 꼭 들러야 할 곳이라 하더군요ㅎㅎ
영주 무섬마을 가보세요.
거기 시골 민박집에서 숙박하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날씨면 진짜 좋겠네요. 허름한 민박이 아니라 시설이 괜찮아요. 저는 김욱 할아버지 댁 추천합니다.
오... 되게 운치있는 마을이네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풍기온천에 숙소가 있는데 시설이 좋았구요. 영주는 한우죠 ㅎㅎㅎㅎㅎ
크으 한우! 안그래도 바베큐거리 찾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ㅎㅎ
이천 나랏집 좋지요 저도 현충원에 외할아버지 뵈러 갈 때마다 외가집 식구들이 꼭 여기서 밥을 먹습니다. 좋아요
넵넵 쫙 펼쳐놓고 먹는 넉넉함이 좋더라구요. 깔끔하게 한상에 딱 떨어지는 것도 좋구요.
영주하면 랜떢(랜드로바 앞 떡볶이 노점)이 유명한데 제 입맛엔 그저 그렇더군요..
오 떡볶이 새롭네요ㅎㅎ
영주 중앙분식 쫄면. + 도너츠 집도 맛있었어요. 소수서원 참 좋았었구요
소수서원도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당
풍기에 칠향계라고 삼계탕 끝내주는집 있습니다 ㅎㅎ
이야 삼계탕! 점심거리가 필요한데 좋겠네요ㅎㅎ
영주에 하얀감자탕 별미구요 (삼대천왕 나온집)
그집에 뼈찜은 그냥 그렇습니다
소고기는 봉화한약우프라자 추천합니다
와우 봉화한약우프라자
고기가 진짜 좋아보이네요. 식육식당 스타일이라 포장도 될 것같고... 참고하겠습니다!
잘봤습니다ㅎㅎ
이천이란 곳을 잘 몰랐는데 참 가볼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시간만 넉넉하다면 도자기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이천쌀밥 맛있죠. 정말 한상나오면 대접받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영주는 제가 모르는 곳이라 후기만 기다리겠습니다 ^^
9월 말 예정이라 기다려주시면 카페분들께 받은 도움 글로써 보답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