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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Yuna Kim♥
사와디카~ (태국어로 안녕이라는 뜻)
2박 4일 초 단기 일정으로 태국 방콕을 혼자! 다녀온 썰 푼다
하도 후기를 여러 곳에 쓰고 다닌 지라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여시들 알지? 우리는 항상 초면이야 (ㄴㄱㅅㅇ)
나는 대충 J가 70%쯤 나오는 계획 통제형 여시임
내가 태국 가기 전에 쓴 계획표 먼저 공유할게 (TMI : 4번째 버전임)
여행갈때 다들 엑셀로 여행계획 짜는 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산이나 시간 등 내 기준으로 꽤 넉넉하게 잡은 편이야 믿어조
A랑 B는 정 안되면 계획 버리려고 등급 잡아본 거임
근데 B가 하나밖에 없네... 대체 등급은 왜 잡은 거임? (심지어 B등급 잡은 곳 다녀옴)
과연 나여시는 여기에 쓰인 계획을 다 이행했을까? 한번 보시죠
1일차
전날에 EDM 콘서트 90분 스탠딩을 뛰고(TMI) 너덜너덜한 컨디션으로 밤 비행기 체크인
9/15~9/18 일정이었고 사실상 밤 비행기로 출국, 새벽 비행기로 입국이었기 때문에 놀 수 있는 날은 이틀뿐이었음
반쯤 충동적으로 여행 한달전에 항공 끊었음.
제주항공 기내 10kg + 수화물 15kg 왕복 35만원!
물론 추석 다음주라서 살짝 비수기이긴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잘 끊었다고 생각함.
근데 제주항공 개좁음 미친듯이 좁음 이게 닭장이냐 이코노미냐; 닭코노미다 시붏앓
눕코노미 당연히 불가능했음. 풀부킹이더라^^...
올때 쇼핑 미친듯이 해서 수화물 3kg 초과됐는데; 그냥 봐준건 고마웠다...
새벽 1시에 수완나폼 공항에 내려서 입국수속하고 짐 찾고 마이리얼트립으로 미리 예약해둔 픽업 차량 통해 호텔로 이동함!
픽업서비스는 23,950원이었고 한국에서 결제하고 감.
낮에 도착했으면 그냥 공항택시 타고 (대충 500밧 = 2만원쯤 함) 호텔로 갔을텐데, 새벽에 도착하는 거라 정신도 없고 피곤할 것 같아서 미리 예약했어. 조금 비싸긴 하지만 편안함을 4천원으로 샀다고 생각하기로 했음ㅠㅋㅋ 그리고 실제로 편했어!
픽업서비스 예약하고 나면 카톡으로 바우처가 오는데, 거기에 어디서 기다리면 될지 다 써있어. 그리고 잘 모르더라도 비행기 내리면 사람들이 다 그쪽으로 감ㅋㅋㅋㅋ 모르면 그냥 따라가면 됨. 대기 장소로 가면 여행사 팻말이랑 내 이름 써진 종이 들고 있음. 여행사 직원이랑 미팅하고 좀 기다리면 직원이 차량 기사님한테 안내해줘! 기사님이 알아서 목적지까지 운전해주고 짐 내려줌. 팁 줄 필요 없음!
호텔 : 아르테호텔
방콕 여행자들에게 가성비 숙소로 유명한 아르테호텔 예약했어. 아고다에서 취소불가 상품으로 디럭스룸 1인 2박 14만원에 예약함.
위치가 깡패야! 근처 역인 아속역이 지상철, 지하철 다 다녀서 교통의 요지거든. 이 아속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임! 밤에 돌아다녀도 밝고 환해서 좋아. 다만 이 옆이 나나역이랑 소이 카우보이 거리인데 여기는 환락가(ㅋ)니까 밤에는 웬만하면 그쪽으로 안 가기를 추천함. 위험하지는 않은데 캣콜링당하는거 시발 기분 개더럽고 한남들 줜나많음 구웨에에엑
구글 후기 보면 한국인은 차별로 일부러 낮은 층 준다고 하거든. 나도 실제로 새벽2시에 체크인했을때 1층 방 받음.
그런데 일정표 보면 알겠지만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미친듯이 돌아다니는 일정임ㅋㅋㅋㅋㅋㅋ
나는 음주가무 좋아하지 않고, 혼자 빨빨거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여행을 좋아하거든.
호텔에선 진짜 잠만 잘 거라서 아속역 근처 호텔에 새벽 체크인, 수영장만 있으면 됐음. 그래서 1층 방을 주든 10층 방을 주든 상관 없었음. 어차피 뷰 보려고 아르테호텔 예약하는 것도 아니니까ㅋㅋㅋㅋ
또 룸에서 복불복으로 하수구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내가 받은 룸에서는 안 났어. 대신에 꿉꿉한 냄새가 났는데 이건 에어컨을 세게 틀고 방향제 하나 방 안에 놓고 다니니 괜찮아졌음. 체크인할때 더블키를 요청했었는데 이미 방안에 더블키가 꽂혀있었어.
후기대로 욕실 물이 잘 안빠져서 미끄러웠어 ㅠ 넘어질 뻔했음.
그리고 에어컨을 세게 틀어서 그런가 에어컨 소리가 꽤 커. 귀마개 챙겨가서 요긴하게 잘 썼음! 귀마개 안 챙겼으면 잠 설칠뻔 했어
어매니티 뭐 있을거 다 있는데 폼클렌징이랑 샤워볼은 없으니 챙겨가면 좋을거 같아. 난 둘다 안 챙겨갔기 때문에 그냥 어매니티 비누랑 신이 주신 샤워볼로 씻었음...
짐 대충 풀고 kijul
2일차
식사 : Ai ya Aroi
아침부터 태국의 향을 느끼며 쌀국수를 조짐
아르테호텔에서 도보 10분거리, 구글맵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음 구글맵 만만세
쇠고기 쌀국수, 센렉(얇은 면), 레귤러로 50밧에 먹음. 대충 한화로 2천원. 갓성비가 줄줄 흘러내리는 가격
마이싸이팍치!!!(고수 빼주세요!!!)를 외워갔으나 막상 주문할때 까먹어서 못 말함. 그래서 아마 고수가 좀 들어가있는 것 같던데 의외로 거슬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음
국물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테이블 위에 있는 향신료 알아서 넣어먹으면 됨. 안에 든 어묵볼은 나한텐 좀 비렸어.
투어 : 방콕 왕궁 + 에메랄드 사원 + 새벽사원
한국인 전용 투어였고, 조인투어였어. 한국어 가능한 태국어 가이드님이 인솔하고 설명해줌.
방콕은 존나더운날씨 + 더운날씨의 콜라보이기때문에 더워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투어지만, 난 태국을 처음 와봤기때문에 한번 가봤어. 태국 처음인 여행자들은 한번 가봐도 좋을 듯!
출국 전에 몽키트래블로 미리 예약하고 옴. 가격 46,200원이고 왕궁 입장료 등 다 포함되어 있어.
들어가면 황금이며 중국 도자기며 번쩍번쩍거려서 나같은 까마귀들 눈돌아감ㅋ 근데 보면 볼수록 좀 모든게 비슷비슷해보이는 경향이 있음. 그래도 난 방콕 여행중에 이게 제일 기억에 남아.
에메랄드 사원... 아마도...
탑 맨 끝에 붙어있는 금덩어리가 18k라서 한번 놀라고
짜잘짜잘하게 보이는 꽃무늬가 전부 중국 도자기를 손수 깨서 만든거라는 거에 두번 놀람.
그 말대로 전부 무늬가 달라서 너무 예뻤어
갈때 양산 꼭 가져가고 쪼리나 슬리퍼 말고 꼭 운동화 신어! 1.5만보는 우습게 걸으니까 불편한 신발 신으면 발목 발바닥 다 나감.
난 혼자 가긴 했지만 혼자 온 여성분이나 가이드님이 사진 찍어주심. 포토 스팟을 잘 알고계셔서 기깔나게 찍어주셔ㅋㅋㅋㅋ
순번대로 사진찍혀서 순간 사진 기계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함. 근데 이것도 단체 투어의 묘미라고 생각해서 재밌더라ㅋ.ㅋ
식사 : 크루아압손
왕궁투어 끝나고 난 아속역으로 귀환하지 않고, 따로 그랩으로 택시 불러서 크루아압손으로 갔어.
중간에 길에 서 있던 택시기사가 원래 100밧 정도 거리를 200밧 부르면서 흥정하려고 하기에 No ㅡㅡ 하면서 지나감. 방콕은 그랩이나 볼트 잘 잡히는 편이니까 어플로 불러서 타~!
지락실에 나와서 또 다시 핫한 크루아압손!
왕실 공주 요리사인가...? 가 나와서 차린 식당이라고 알고 있어. 원래도 현지인한테 유명한 식당이라고 함.
500밧짜리 뿌빳뽕커리 먹었는데 먹자마자 상투스 울림. 일단 간이 짜지 않고 슴슴한데다 게살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음 ㅠㅡㅠ
밥은 그냥 평범한 흩날리는 쌀 맛. 물은 테이블 위에 있는 물병으로 마시면 되고 나올때 15밧 내고 나오면 됨.
여기 연근커리도 맛있다던데 위장이 작아서 다 못 먹었어. 너무 아쉬움 ㅠㅡㅠ
마사지 : SaibaiJai Thai Massage
크루아압손 바로 옆에 있는 마사지샵. 발마사지 1시간에 200밧 (8천원 쯤)이었음.
이정도면 진짜 미친 갓성비...
둘째날에 동일한 마사지 540밧에도 받아봤는데 난 여기가 제일 좋았어.
마사지 다 받고 길 나서는데 진짜 발바닥이 하나도 안아프고 너무 가벼워서 신기했음!!!
마사지는 고급이나 로컬이나 마수스가 제일 중요해서 그런가봄,,, 난 다음에도 태국 가면 로컬 마사지샵 위주로 다녀볼거 같아.
디저트 : 몬놈쏫
여시들 방콕 올드타운 갈거야? 카오산 갈거야?
몬놈쏫 안가면 나 진짜 상종 안해 여시들 절교야 (ㄴㄱㅅㅇ)
진짜 개미친맛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 맛이라 설명이 정확할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달지도 않고 부드럽고 고소한 연유를 토스트에 올린 맛임.
나는 2번 연유맛, 5번 판단맛(연두색) + 블랙커피 노슈가로 먹었는데 존나 맛있었어. 이새끼 존나 미친놈임. 아주 먹어서 본때를 보여줘야 함. 옆에 사람들만 없었으면 박수 뻒뻒뻒 치면서 먹었을 것임.
근데 블랙커피는 커피보다 간 얼음이 더 많은것 같앜ㅋㅋㅋ 한 3번 먹으니 커피는 없어짐ㅋㅋㅋㅋㅋㅋ
여기에 타로맛 토스트도 맛있다니까 가볼 여시들은 판단맛이랑 타로맛 추천할게!
얘도 크루아압손에서 도보 3분? 4분거리야. 건너편에 있음.
카페 : 싸이이터리
여긴 여행자들 사이에서 카오산이나 왕궁처럼 엄청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하이쏘 핫플이래서 가봤어.
여기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음. 주택가와 싸이이터리 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택시기사도 잘 모르는지 네비 찍고도 이상한 길로 가더라. 결국 택시기사가 내려줄테니 걸어가라 그래서 구글맵 켜고 걸어갔음. 동네 주택가 좀 걷다보니 나왔어.
근데 분위기가 진짜... 진짜 미친놈임
들어가자마자 여기가 왜 하이쏘 핫플인지 단번에 이해했어ㅋㅋㅋㅋ 음악도 전부 편곡한 팝송들만 나와서 여기가 한국 인스타 핫플인지 방콕인지 모를지경ㅋㅋㅋㅋㅋ
선선한 바람 맞으면서 초록초록한 나무들과 짜오프라야 강 보면서 물멍때리는데 30분이 그냥 호로로록 지나가버림. 방콕 여행중에 진짜 여기가 손에 꼽을만큼 좋았다 ㅠㅠ
하이쏘 핫플이라 그런지 직원들 다 영어 잘 통해! 난 여기서 유자 아메리카노 먹었음. 가격 150밧.
상콤한 유자청에 아메리카노 섞어 먹는 맛이었음. 평소에 산미 있는 원두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예 새콤달콤하게 해놓으니 새롭고 맛있는 맛이었어.
이날 아침에 50밧짜리 쌀국수 먹었는데 150밧짜리 아메리카노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 촘아룬
싸이이터리에서 물멍때리다가 촘아룬 예약시간이 다 되어서 그랩불러서 촘아룬 갔어.
촘아룬은 바로 건너편에 새벽사원이 보이고, 야경이 개오져서 유명함.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곳은 다 이유가 있다....
난 가기 한달 전에 페이스북으로 루프탑 예약했는데 벌써 리버사이드는 다 나갔다 그러더라구. 그래서 그냥 두번째 줄 끝으로 예약. 앞에 사람들이 좀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난 야경보면서 식사하니까 좋았어!
근데 여기 진짜 웃김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에 사진만 찍어주는 직원이 있는 것 같음. 루프탑 가운데에 서서 서빙은 안하고 사람들 사진찍는거 보다가 사진 막 열정적으로 찍어줌ㅋㅋㅋㅋㅋㅋㅋ 나 여기서 인생샷 건졌잖앜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내가 찍어달라고 한 것도 아님. 음식 나오기 전에 자리에서 셀카찍고 있는데 직원이 와서 photo? 하고 먼저 물어보고 찍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팁 주면 엄청나게 열정적으로 찍어준다는 얘기가 있던데, 난 안 줬음. 안줘도 잘 찍어줘 ㅋㅋㅋ 그리고 태국 팁문화 없으니까 참고해~!
하루종일 식사와 디저트로 배를 채웠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싶진 않아서 간단하게 치킨윙이랑 모히또 시켰어. 뷰 값인지, 로컬 물가에 비해서는 비싼 편. 450밧 나왔어. 근데 가격에 비해 또 맛있지는 않음...^^
그리고 촘아룬이 바로 강가 옆이라 그런지 모기가 꽤 있어. 태국 모기 특히 강모기 졸라셈 ㅅㅂㅋㅋㅋㅋㅋ
가기 전에 세븐일레븐에서 소펠 모기퇴치제 사가지고 가! 주변에 세븐일레븐 많으니 구글맵으로 찾아보면 되구~ 난 소펠로 아주 떡칠을 해서 그런지 다행히 모기 한방밖에 안물림. 그것도 귀국전까지 가려워서 미칠뻔했오ㅠㅋㅋㅋㅋㅋ
쇼핑 : 터미널21
여긴 아속역이랑 바로 붙어있는 쇼핑몰인데, 멀리 있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음.
난 추천받은 아이템이랑 먹을거 사려고 겸사겸사 갔어. 방콕은 퇴근시간대에 트래픽이 어마무시하기때문에, 그랩 안 부르고 MRT(지하철)로 갔음.
방콕 지하철 지상철 타기 진짜 쉽다!! 일단 노선이 3개인가 4개밖에 없고, 환승도 쌉쉬움. BTS(지상철)이나 MRT(지하철) 어플 다운받을 필요도 없음. 우리의 칭구칭긔 구글맵이 다 알려줌. 구글맵 만세
난 가기 전에 유튜브로 표 구입하는 법 보고 갔어. 진짜루 개쉬움! 여시들도 방콕 여행갈거라면 막히는 퇴근 시간대에는 지하철이나 지상철을 이용하는 걸 추천해~ 나는 다행히 이번 여행에서 트래픽을 겪진 않았지만 30분 거리를 2~3시간 걸려 갔다는 얘기를 들었음...^^....
아무튼 여기서 거의 한 10만원어치 쇼핑한 듯... 껄껄껄
맨 오른쪽에 있는 주황색 과자가 여자아이들 민니가 추천해준 쌀과자인데 진짜 개맛있음.
너무 짜지도 않고 존맛탱이야. 다른것보다 저거 많이 사올걸 그랬어 ㅠㅠㅠㅠㅠ
무튼 열심히 쇼핑한걸 호텔방에 풀어넣고 마지막 일정인 마사지를 하러 떠남
마사지 : Rest and Relax Massage
이날 2만보를 걸었기 때문에 타이마사지보다 아로마 마사지를 받기로 했음.
예약없이 가서 1시간 대기가 있긴 했는데, 대기명단에 이름 올려놓고 또 빨빨거리며 아속역 싸돌아다니다보니 시간이 되어서 마사지 받으러 감. 아로마 1시간 400밧이었나...? 여기도 좋았어.
마사지까지 받고 호텔 귀가하니 한 12시쯤 됐던 것 같아. 아까 대충 던져놓은 장본거 캐리어에 정리하고 나니 새벽 1시더랔ㅋㅋㅋ
원래 이 글에 이틀치 후기를 전부 쓰려고 했는데 퇴근시간이라서 일단 1일차만 쓰고 끝내야 할듯
2일차 후기는... 월루할때 곧 쓸게
감사합니다
나 해브어지드랑 애프터유 배불러서 못갔엌ㅋㅋㅋㅋ 고메마켓은 한 8ㅡ9시쯤 장봤는데 그때 사람 많았오
태국 가고 싶다!!!ㅠ 몬놈쏫 꼭 가야지..
고마오 여시야아앙~! 지금 일정 짜는데 도움 마니 받았오
우와 후기너무너무고마워ㅠㅠㅠㅠ 제발지우지말아줘...♥
너무 재밋다 여샤 ㅋㅋㅋㅋ 잘봣으
여샤 진짜 체력 쩐닼ㅋ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9 21: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31 23:11
고마워 여시야ㅠ 참고 마니함 ㅠ
존잼... 근데 이게 하루차라니 놀랜...!!
와 여시 체력!!! 진짜 젤 부럽네.
여시야 4월에 태국가는데 너무좋은글 감사합니다 정주행중!
신이 주신ㅋㅋㄱㅋㅋㅋㅋㅋㅋ샤워볼ㅋㅋㄱㅋㅋㅋㄱㅋ졸라웃갸 ㅜ 나 j여시인데 j여시의 계획표 너무 편얀~해
후기 넘 디테일하고 좋다!! 글쓰느라 고생했어🥰
신이주신샤워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여시 후기 넘 재밌게 잘봤어 필력쩔어
여샤.. 나 8말에 가는데 아속역 숙소라 여시글 짱짱 진짜 도움 많이될거같아❤️ 글남겨줘서 고마워!!!
와 정독갑니다.. 10월에 가는데 정독가볼게요
와 이게 하루일정이라니 대박이다 극p에게 선물같은 글이당
여시 계획표 살 수 있나여… 내일 떠나는데 어제 뱅기표산 극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