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구사범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자작품방 장례파티(Get Low)
panama 추천 0 조회 74 25.03.26 07:3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5.03.26 09:11

    첫댓글 또 한편이 좋은 영화를 봤습니다. 이젠 자신도 생애의 마무리를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봄은 건너 뛰고 바로 여름으로 가는가 봅니다. 건강하세요. 부산넘

  • 작성자 25.03.26 09:52

    그렇습니다,
    날씨가 정말 이상합니다. 어제 수성구 두리봉 야산 워킹 화요 모임이 있었는대요.
    여름이 봄을 사정없이 쪼차내는 일기에, 겁에 질립니다. 더위 란 수상하고 느끼한 안개놈이 어이 너 쫌 보자?
    이제, 남여 누구나 모였다 카마- 건강 걱정에 '아이고'가 입에 붙었습니다.
    결국 인간은 누가 머라케사도 혼자만의 삶을 살고있을 뿐인가 봐요.
    건강하세요!

  • 25.03.26 23:27

    [장례파티]!
    원제보다 훨 귀가 솔깃해집니다.
    80을 넘겼다기 보다 90 고개를 힘겹게 올라가면서 지구에 남겨진 잔해를 하루하루 정리하는 것도 '장례파티'라 명명하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사용하던 스카프. 모자. 핸드백. 장신구. 식기류 등.....바자회 동호인들이 모여 나눔하면서 즐겼으니까요. '앤딩파티'다 하면서.....^^
    <죽음체험>하는 피정도 장례파티가 되겠군요.ㅎㅎㅎㅎㅎㅎㅎㅎ
    웃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ㅋ
    지난 세월을 회상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친구들과도 짝꿍과도.
    슬픈 순간보다 기뻤던 시간이 더 많은 걸 보니 잘 살아 온 것 같습니다.(자기위안)

    ==결국 인간은 누가 머라케사도 혼자만의 삶을 살고있을 뿐==



  • 작성자 25.03.27 07:55

    반가워요!
    계절은 개인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흘러가, 나루터에서 느끼듯하는 감성의 여울같아 통곡도 모자라~~
    새삼스레 자연의 모든 사물이- 그렇게 신기& 신비 할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기류가 닿은 물건들의 바자회(?)- 이거 정말 산그림자 모습, 노령의 마지막 로망을 그려보듯하내요.
    오늘 아침, 대구의 날씨는 회색 빛 구름 사이로 난반사의 햇빛이 왔다갔다 합니다.
    느끼한 계절의 변환!
    건강하세요! ^&^

  • 25.03.27 09:21

    구름이라니 반가운 소식.
    안동쪽 산불로 비가 내리길 바라고 있는데....^^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