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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인사드립니다^^ 오딘 시작한지 이제 2달가량 된 늦깎이 뉴비입니다.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정말 재미있게 즐겨오고 있는데 요즘 업데이트 방향성이나 각종 버그로 논란이 많이 일고 있더라고요.
찾아보면 장점이 많이 있는 게임인데 아쉬운 운영으로 유저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는 모습이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오딘을 찾아주는 신규유저분들도 계시는데, 제가 못찾는건지.. 게임내용 전반을 정리해서 설명해주는 공략글이 보이지 않아
시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경험담과 함께 기본적인 플레이를 위한 가이드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전반부는 조금 지루한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으나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좋겠고, 플레이하시는데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많이 기술하였으니 모쪼록 끝까
지 읽으시면 많은 시행착오를 줄이실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 전반적인 가이드 작성으로 매우 긴 글이 될 것으로, 이후 어투는 반말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이 불편하시다면 죄송하지만 모쪼록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아울러 앞으로의 내용은 게임 자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게임 전반적 가이드를 비롯해 약간의 팁과 노하우를 기술할
것이기에 "쌀먹"을 하러 온 사람들은 정중하게 "곧 바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본문중에는 험담이 많습니다^^;;
괜히 정곡찔려서 얼굴 붉히면서 화내는 일이 없으시도록 미리 말씀드립니다.
내용 중간중간에 잡담아닌 디스도 일부 들어가있는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론
1. 어떤 게임인가
게임을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기본적인 점부터 짚고 넘어가보도록 할까?
오딘이란 어떤 게임인가? 이 질문에 명확하게 답을 내기란 쉽지 않아. 그러나 내 입장에서 봤을 때 '경쟁협동 게임' 이 가장 근접한 표현이 아닐까 해.
(세간에선 리ㄴ지류라고 간략하게 추려서 표현하기도 한다만...)
길드라는 공동체를 형성해서 같은 길드원끼리 협업하고, 때로는 원하는 목표물을 얻기위해 타인과 경쟁해가며 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라고 해둘게.
여기까지는 여타 mmorpg와 크게 다를바 없어 보일지 모르겠지만 이 ㄹㄴㅈ류 게임에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특징이 있지.
바로 PK 시스템.
오딘은 현재 다섯개의 대륙이 오픈되어 있어. 첫대륙을 지나 2대륙부터는 묻지마PK, 일명 '막피'가 가능하게 돼있어^^
처음 넘어와서 시시덕거리며 옆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유저와 우연히 보스를 잡는곳에서 마주쳤을 때.
당신은 보스를 막타를 취해 득템의 기회를 노릴 떄 친구는 뒤에서 경쟁자를 줄이기 위해 당신에게 극딜을 준비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뒷통수 따끔따끔하면 자주 뒤돌아보도록ㅎ
물론 막피를 방지하기 위한 나름의 시스템이 구현돼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안심할 수 없는 노릇이야. 항상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
이 막피 시스템의 존재로 고보상이 주어지는 필드나 보스전투에서는 유저들간의 아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어.
여기서 등장하는 게 바로 라인과 반왕, 중립, 그리고 통제의 존재야.
1) 라인
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이 게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상대와 경쟁하며 그 와중에 PK까지 현란하게 구사하여 상대를 조져버리고 원하는 목표물을 습득해
간다고 했지. 그 와중에 상대방이 세지면 자신도 세져야 하겠지만 모름지기 세상 싸움에는 쪽수가 최고란걸 다들 알고 있을거야.
그래서 개인이 단체로서의 힘을 강화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상대를 공격하여 자신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조직이 만들게 되지.
그 이름하야 '길드'
중세시대 때 상인들이 설립한 조합과 비슷한 맥락의 성질을 가졌다고 보면 돼.
이 중에 '라인'은 현재 서버내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갖고 있는 길드를 총칭하는 말로써 이해하도록 하자.
2) 통제
길드간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라인은 자신들 세력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각종 물리적 행사를 자행해.
대표적인 것이 바로 [통제]
예를 들면 라인이 "어떤 필드는 우리 길드가 독점할테니 여기 쓰지마세요^^ 오늘부터 통제입니다~" 라고 말하는 순간 그 필드는 일반 유저들이 사용할 수
없는 공간이 되버리는 거야. 이른바 아이템 또는 경험치의 독과점이라는 거지.
납득하지 못하는 유저는 그곳에 비집고 들어가 사냥해도 되겠지만 그 결과는... 여기까지만 이야기 할게.
통제라는 게 원래는 있으면 안되는 공정한 경쟁을 막는 독과점적 행위이지만 악법도 법이라고.. 한편으로는 그만큼 많은 재화를 투자했다면 혜택을 보고싶
은 것도 사람의 마음이라는 거겠지. 나도 그만한 금액을 썼다면 그만한 권리를 놓는 행위가 쉽게 가능할까 생각은 해.
그러나 예를 들면 콘서트나 공연장에 가더라도 더 비싼 비용을 내고 더 좋은 자리에서 좋은 음향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배정받잖아?
그건 그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마땅히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야.
그렇지만 그런 권리가 옆자리에 있는 다른 사람을 밀어낸다거나 해도 된다거나.. 자신의 위치와 입장을 이용해서 땅콩을 던지며 회항하라는 그런
말도 안되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면 당연히 안되겠지. 타인의 권리를 크게 훼손시키지 않는 적당한 선에서의 통제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서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봐..
3) 반왕
이러한 라인의 통제와 억압에 못이겨서 두팔 걷고 일어나 대항하는 세력이 있지. '반왕'
보통 서버내 쟁이라고 함은 이 두 세력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봐도 무방해.
이런류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반왕이 서버내 통제를 해방시켜줄 정의로운 해방군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대부분의 경우
"그놈이 그놈이다."
반왕세력이 어떻게 기존 라인을 축출하고 자리를 잡더라도 결국 머리가 바뀔뿐 중립유저들이 받는 통제는 그대로인 경우가 대다수다~
(정치판과도 같아보이는 이느낌은 뭘까ㅡㅡ)
물론 기존의 가혹한 통제를 많이 완화시켜 유저들을 도와주는 고마운 반왕도 더러 있으니 오해는 하지말자^^
4) 중립
별거 없다. 라인, 반왕 아니면 모두가 중립유저라고 봐도 무방하다.
5) 막피
언급할 가치도 없는 암적인 존재들이다. 넘어가자.
6) 쌀.먹. 그들의 존재.
나는 오딘을 통해 말로만 듣던 ㄹㄵ류 게임을 처음으로 플레이 해보았어. 후술하겠지만 이런류의 시초인 리ㄴ지를 해보지도 않은 것 치고 비록 일부지만
나름의 식견을 갖고있는 건 존재만 알았던 리니ㅈ 모기업의 운영 윤리성을 큰 사건을 계기로 알게 되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이야.
그 회사 폭망의 시발점이었지만 이런걸 노이즈 마케팅에 당했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
그래서 관심있게 지켜보던 와중에 유튜버가 비슷한 류인 오딘을 찐텐이 느껴지도록 재미있게 하는걸 보고 어떤 느낌인가 하여 잠깐 찍먹해볼까 하여 접해봤
더니 생각했던 것보다 꽤 괜찮은데? 싶더라.
그렇게 시작했고, 나는 온라인 게임을 하면 유저들간 대화도 하고 활발하게 서로간 의견을 공유하면서 노가리까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 게임은 이상하게 유저수에 비해서 말하는게 별로없어.
어! 이상하다.. 왜일까 곰곰히 생각해보고 공략글 열심히 찾으면서 카페나 관련사이트 게시글 올라오는걸 한번씩 봤는데 느낌이 좀 오더라.
"쌀먹이 많은거 같은데?"
쌀먹이란 습득한 게임아이템을 팔아 현금을 얻어 그걸로 쌀을 사먹는다는 말로, 그냥 게임해서 돈버는걸 목표하는 인종들이라고 이해하면 돼.
난 이들에게 문제가 많다고 봐. 리ㄴ지류 게임이 환전에 꽤나 용이한 덕분에 생각보다 상당히 다수를 차지하는 층으로 보이거든?
그런데 문제는 이 사람들은 게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거야.
게임을 즐기는 와중에 그냥 얼마간 남는 재화로 치킨 한두마리 사먹어볼까? 이런게 수준이 아니라는 말이지.
게임을 취미생활의 하나로 보고 즐기는 게 아니라 하나의 돈벌이 수단으로 보고 있다는 거야.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 서로 경험을 공유도 하고 히히덕 대기도 하고, 각종 팁이나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하면서 서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 친구들은 그런게 없어.
그래서 내가 지금 출시한지 300일이 지난 이 게임에 이런 공략글을 쓰고 있는게 아닐까? 하나의 근거로 들 수 있는 부분이지.
난 게임의 흥망에 유저들간의 의사소통과 신규 유저들에 대한 기존유저들의 공략 및 노하우 전수 이런 부분이 한자리 차지한다고 믿는 사람이거든.
그런데 10만명이라는 가입자가 있는 카페에 신규유입 유저에게 유익한 글을 찾아봐도 잘 안보여ㅡㅡ
물론 다음이라는 플랫폼이 좋지 않은 바람에 좋은 글들이 찾기 어려워 내가 못찾는 거라고 반론할 수도 있어.
그렇지만 난 이런 유저 환경이 현재의 상황과 전혀 무관하다고 보지 않는것도 충분히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해.
쌀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내가 이 게임을 진심으로 즐기는 게 아니라 재화 획득처로만 보고 있고
신규 유저가 유입이 되면 내 노하우로 인해 경쟁 상대가 되는데 굳이 공유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이런 인색한 생각을 하며 대화를 굳이 하려들지 않는다는거지. 신규 유저 유입이 없으면 자신들의 아이템을 구입해줄 유저도 줄어들게 되기 마련인데
한치앞을 내다볼 줄 모르는 이 친구들이 그런 생각을 해봤을까 싶어.
여기에 더해 가장 문제는 이 친구들 중 일부는 자신이 게이머라고 생각한다는 점이지.
혹시.. 이런식으로 생각해봤어? 수공예를 취미로 하고있고 섬세한 DIY 작업도 하고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고 쳐.
주변에서그 사람이 하는 작업을 보고 공장에서 인형을 떼서 이리저리 붙여서 납품해서 생계 유지하는 알바가 와서 저와 같은일 하시네요^^
과연 납득할 수 있을까? 오히려 갖다댈 대에 붙여라..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나 더 예를 들어볼까? 커피 원두를 로스팅부터 해서 카페까지 같이 운영하는 가게가 있어. 쌀먹이 가서 로스팅 된 원두를 사서 옆에다 가판대를 세워서
커피를 내려서 판매하고 있으면 쌀먹이 과연 손님일까??
혹시 내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쌀먹친구들.. 내가 너무 뼈때렸다고 느낀다면 사과해둘게.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야.
자신이 하고 있는 행위가 게이머가 아닌 '작업'의 영역에 있다고 인지하고 있는 자기객관화가 확실한 친구들도 있긴 해.
그렇지 않은 친구들은 앞으로 우리와 동등한 게이머라고 착각하지 말자
이제 좋든 싫든 쌀먹들이 깊게 들어와버린 이상 이들도 이 게임의 구성요소가 되어버렸고 지금 와서 갑자기 없어진다는 것도 문제가 생길 수 있겠지.
어쨌든 내 말은 이런 쌀먹이 많아질 경우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고 서로 공유하고 싶어서 하는 유저들에게는 좋지 않은 현상이다 이거야.
더러 이 부분은 게임사의 운영 방식이 만들어낸 기형적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해.
앞으로는 쌀먹들의 수를 일방적으로 줄이는 방식이 아닌 게임을 즐기는 신규 유저를 더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게임을 잘 이끌어 주셨으면 좋겠다^^
(나중에 글 하나 더 써서 운영진들에게도 쓴소리와 더불어 내가 생각하는 개선책을 적어둘 예정이다.)
2. 시작단계
1) 어디에서?
미안하다. 사족이 매우 길었다. 앞서 얘기한 것들 중 쌀먹에 관한 얘기는 실질적으로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와 연관은 많지 않아^^;;
(그럼 왜 제일 길게 싸질러 놓으셨을지).. ㅈㅅ;;
1장에서 게임의 특징과 그로인해서 라인/반왕/중립 크게 이 세가지 유형의 유저층으로 구분된다고 이야기했었지.
이 구조에 대해 이야기 한 것은 중요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야.
바로 [서버선택]
새로 시작하는 너네들이 어떤 서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차후 어떤 컨텐츠까지 즐길 수 있을지가 정해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냐.
가장 중요하게 봐야하는 게 라인의 통제현황 정도수준 이야.
각 서버다마 라인들이 행하고 있는 통제수준이 천차만별이라 어떤 서버는 할 수 있는 것보다 없는게 더 많은곳들도 있어.
어느 서버건 간에 대다수는 라인이 득세해서 확실한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마당에 잘못된 서버에 발을 디뎌서 꽤나 많은 노력을 투자했을 때
너네가 있는 서버가 대부분의 자유가 통제되어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즐길 수 있겠니??
다행히도 초창기와 달리 지금은 오픈 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났기 때문에 서버간 통제현황도 나와있고 꾸준히 정리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도 계시니
참고해서 좋은서버 잘 선택하면 좋겠어.
※※참고 : 축섭/망섭/통제섭 리스트 << 검색
저기 작성된 현황표를 보고 좋은 서버를 잘 선별해서 시작하면 우선 반은 성공한거나 다름없다.
나는 이런거 잘 몰라서 약간만 검색해보고 그나마 최근에 나왔던 신섭 골랐었는데 그래도 여기는 통제도 많이 없는 편이고 괜찮아.
노답 몇명 있긴한데 상대만 안하면 문제없으니^^ 어디든 정들면 고향이라는 말이 다 맞더라.
※※ 그러니 정 못고르겠으면 <이둔1>로 들어와라. 중요하다 이거(주의 : 영업은 아님)
닉네임 공개는 좀 힘들어도.. 궁금한거 답해주거나 같이 노가리나 까도 되고 하니^^
※※※※※여기서부턴 정보전달의 목적이 더 두드러질거라 좀 상투적인 어투로 이야기 할게.. 솔직히 글쓴게 은근 힘드네^^;;
2) 지금 할만한가?
할만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우선 초반에 비해 지금 거래아이템의 시세가 많이 내려갔다. 그 말은 조금의 과금만으로도 기존보다 많은 아이템을 살 수가 있다.
스펙업의 효율이 많이 올랐고, 유저들의 기본스펙 자체가 높아져서 메인퀘스트 진행이나 던전에서 도움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기에
기존 유저들보다 늦게 시작한다고 해서 아쉬워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나도 3월에서야 시작했고 찍먹해본다고 처음에는 과금도 안하고 많이 해멨는데 두달지난 지금은
전투력도 어느덧 3만 언저리를 바라보고 있고 대부분 컨텐츠는 어느정도 다 즐겨본 상황이다.
3) 즐길요소
오딘하면 모바일게임 답지 않은 수려한 그래픽을 보여준다. 오픈필드 자체가 우선 볼 만한 곳이 많다. 4번째 대륙 알브하임에 처음 갔을때는 경관이 멋져
깜짝 놀랐었다. 캐릭터 및 탈것도 화려한 외관으로 시원해서 보는맛이 있다.(물론 과금해야 한다ㅡㅡ^)
그리고 파밍의 재미가 있다.
처음 찍먹할 때 미드가르드에서 황무지 마법봉, 정신력수련 스킬북 등을 얻겠다고 밤샘 자동사냥 돌려놨는데 지금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설레였다.
사람 만나러 나갔다가 돌아왔을때 정신력 수련 득템해서 배웠을때 기분이란..
예전에 메이플스토리에서 골렘의숲 이블아이 스태프 얻으려고 파밍하는 기분이 들었다.(작보닌이라고 혹시 아실랑가 모르겠네)
나는 이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파밍의 재미를 느껴 캐릭터를 성장시켜보고자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언급하겠지만 리세마라라는 작업을 통해 캐릭터를 처음부터 키워야하는 과정이 있는데 할 때마다 캐릭터가 조금씩 세지는 체감이 들어
성장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이건 개인에 따라 장점으로도 단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겠다.)
4) 캐릭터 선택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은 알아서 하면 되고, 중요한건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가 되겠다.
현재 직업은 총 4개
워리어/로그/소서리스/프리스트
직업마다 2종류의 캐릭터로 또 나뉜다.
무소과금은 로그(스나이퍼), 소서리스, 프리스트 이 중에 고르면 된다.
프리스트(팔라딘) 을 제외한 모든 근접딜러는 무소과금이 손댈만한 게 아니기 때문에 소서리스/프리스트/스나이퍼
5개 직업군 중에 마음에 드는걸로 고르도록 하자. 필자의 추천은 소서리스다.
4) 뭘 해야하나?
메인스토리
게임은 이용자에게 목표를 제시하고 유저는 게임사의 유도대로 제시한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플레이한다.
오딘을 처음 접속했을 때 이용자에게 제시하는 목표는 심플하다.
"메인스토리를 클리어해서 다음 대륙으로 이동해라. 그러기 위해 더 강해져라"
처음 난파된 배안에서 게임을 시작하며 그 스토리를 그대로 쭈욱 따라가면 된다.
현재 오딘은 5개의 대륙이 오픈되어 있다.
미드가르드/요툰하임/니다벨리르/알브하임/무스펠하임
각 마을마다 특색이 있고 그래픽이 수려해서 눈이 꽤 즐겁다.
즐기면서 메인스토리 위주로 플레이하면 된다.
당분간 서브스토리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미드가르드까지는 기본적으로 받는 고급 장비를 안전강화까지만 해도 무리없이 깬다.(마지막 뱀던전은 좀 힘들 수 있다. 열심히 피해다니자)
두번째 대륙인 요툰하임에 넘어와서도 초반 메인을 진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렇게 간단하다는 느낌을 받으며 메인을 진행하다보면 오크족을 잡아오라 하고
나는 여기서부터 쎄한느낌과 함께 살짝 벽을 느꼈었다.
몹들이 좀 쎄진 것 같다싶으면서도 열심히 잡는데 갑자기 옆에서 내가 때리지도 않았는데
떡대들이 장검을 들고 두 셋이 달려와 나를 후려친다. 심지어 덩치빨은 하는지 아프기까지 하다.
그 후 열심히 눈팅과 함께 메인을 어찌어찌 밀다보면 거미들을 잡는 챕터까지 마무리하고 마지막 보스를 만나게 된다.
거미여왕 셀로비아.
여기가 일명 무과금 수문장이다.
이전까지의 보스와 차원이 다른 데미지와 피통, 이동속도에 의해 다들 한번쯤 고배를 마셔볼 것이다.
이후부터는 메인퀘스트 몬스터부터 시작해 보스까지 해서 점점 더 강해지며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보스들이 버거울 때 파훼법들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유튜브 검색해서 알아보면 도움된다.)
그때부터는 당신의 캐릭터를 어떻게 성장시켜서 메인스토리를 밀고 나머지 컨텐츠를 즐길 수 있을지 고민해야할
시기가 온 것이다.
3. 캐릭터 성장 방향성
1) 종류
앞서 메인을 진행하면서 막히는 구간이 찾아올 거라고 이야기했다.
우리가 mmorpg를 하는 궁긍적 목표는 결국 내 캐릭터가 얼마나 쎄지느냐이다.
내 캐릭터가 처음에 거적데기 하나 걸치고 다니다가 성장한 후엔 황금빛 번쩍이는
갑옷을 입고다니며 강해졌다는 체감을 함으로써 게임에서 성취감을 얻는다.
오딘은 그 결과가 전투력으로 반영된다.
이 게임은 전투력을 올릴 수단이 많이 있으며 앞으로 더 나올 예정이다(과연 이게 좋아해야 할 일인가..)
캐릭터의 성장수단(컨텐츠 아니다)은 크게 장비/컬렉션/각인/유물/아바타/탈것/룬/세공/무기외형/스킬
10개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와따.. 적어두고 보니 엄청시리도 많네ㅡㅡ)
핵과금이 아닌 한 우리가 사용할 재화는 한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재화로도 얻는 결과는 천양지차다.
내 생각에 캐릭터의 성장은 투력을 x축, 성장속도를 y축으로 두면 처음엔 로그 아랫지수값이 엄청 큰 함수마냥 더디게 올라가다가 일정 순간 2차함수 처럼
확 올라가는 구간에 진입한 후 다시 성장이 더뎌지는 그런 기형적 모양을 나타낸다고 본다.
쉽게 말해 전투력이 매우 낮은 구간에서는 재화 수급처가 마땅치 않아 올리기 어렵다가 어느순간 확 당겨올라간 후 일정 순간 정체기가 온다는 걸 굳이
어렵게 말한 것 같다^^;;
결국 얼마만큼의 재화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따라 초~중반 육성속도가 확 차이날 것이다.
그렇다면 재화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
육성방법은 가지각색이기에 정답은없다.
하지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밸런스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밸런스란 위의 10가지 강화수단을 재화대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큰 순서대로 시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처음 컬렉션에 100다이아를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상승투력이 100일 때 가장 투자대비 효율 좋은 컬렉션에 집중한다.
그러나 점점 가성비 좋은 컬렉션을 끝내며 투자대비 효율이 줄어들다가 100다이아에 10정도의 투력밖에 얻지 못하게 됐을 경우
아바타나 탈것에도 투자해도 더 괜찮은 결과값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그럼 지금부터는 각 투자해야 할 성장방법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컬렉션
우리가 게임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아마 접는 그 순간까지도 계속 신경써야 할 성장수단이다.
컬렉션을 제일 앞에 둔 것은 중요도 1순위이기 때문이다. 이 컬렉션이라는게 안돼있으면 앞서 말한 엄청나게 삐까뻔쩍한 장비를 걸치고 있더라도 거적데
기 하나 걸친 캐릭에 묵사발 나는건 일도 아니다. 컬렉션 잘 된 캐릭은 그냥 나보다 장비 2세트씩 더 입고 다니는거라고 생각해라..ㅋ
거기에 컬렉션은 다른 방법들과 다르게 확실하게 캐릭터를 성장시켜 준다.
후술하면서 다 알게 되겠지만 장비와 스킬을 제외한 모든 방법들은 확률형 강화방식이다.
투입재화 대비 초반에 가장 효율을 얻을 수 있는건 컬렉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아직 부족한게 많은 내 컬렉이다. 이제 40% 다 채워간다. 여전히 해야할 게 많다.
화면에서 보다시피 내가 컬렉하지 않은 목록들이 보여지고 좌측 별표를 클릭해서 즐겨찾기 등록할 수 있다.
자동전투 돌려놓는 틈틈히 확인해서 즐겨찾기 해두자.
<컬렉 중요도>
모든 컬렉이 다 중요하지만 굳이 중요도를 꼽으라하면 대략 다음의 순서가 되겠다
1> 공격력, 명중 + 직업명중
2> 방어력, mp회복량, 치확, 모뎀, 스뎀, 공속 등
3> 기타 hp, 저항 등
4> 최대 mp(쓸모없다, 뻥투력)
4번을 제외한 모든 옵션은 결국 챙겨가야 하는 컬렉이지만 오딘은 공격력과 명중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데미지가 높아서 한방이 뜨는 몹이라해도 두번이 빗겨나가면 3방짜리 몹이 되는거다. 실제로 몸집이 오우거마냥 커서 던지면 돌멩이도 못피할 것
같이 생긴 녀석이 고렙사냥터에 가면 저 혼자 매트릭스 찍는거마냥 모든 공격을 다 피하고 자빠졌다.(스미스같은 놈이다.)
같은 비용이 드는 컬렉이면 명중과 공격력을 우선해서 챙겨라
직업명중은 각 직업마다 적용되는 별개의 명중이다.
소서리스, 프리스트 : 마법명중
워리어, 어쌔신(로그) : 근접명중
스나이퍼(로그) : 원거리명중
※ 팔라딘 근접명중 아니다. 붙어서 때린다고 근접이라 생각해서 근접명중 올리지 마라.
->이러한 이유로 같은 컬렉션을 공유해서 프리스트는 팔라딘과 세인트를 스왑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나중의 이야기겠지만)
※ 무소과금은 어느정도 컬렉션을 채워줘야 하나요?
->솔직히 개인의 욕구마다 다르다고 말할 수 있지만 최소한도의 컬렉션 커트라인은 일반, 고급 고강컬렉션은
대부분 일단락 짓는건 물론 마력셋이라고 불리는 7강 컬렉션 세트가 있다. 이 컬렉션에 더해 송곳니단 컬렉션 5종이 있다.
여기에 후술하겠지만 유물이라는 컨텐츠도 컬렉션의 일종이다(확률이 들어간).
위의 컬렉션과 일부 유물 저단계 컬렉을 합산해서 마무리하면 40퍼센트 정도 완성 될 것이다.
우선은 이정도를 첫번째 목표로 잡도록 하자.
내가 딱 그정도 수준이다. 물론 아직 해야할게 더 많이 보여 한참 더 해줄 예정이다. 다만 이젠 좀 천천히 완성해나가려 하는 중인 것이고..
<컬렉션 달성 팁>
열심히 모은 다이아로 컬렉션 달성하려고 위해 열심히 아이템 수집창을 돌아다니게 될 당신들에게 사소한 팁 몇가지만 적어두겠다.
tip1 제작 가능장비는 항상 확인할 것
컬렉션 장비를 눌러보면 더러 제작이라는 항목이 붙은 아이템이 보일 것이다.
해당 아이템은 내가 필드에서 주은 쓸데없는 템을 분해해서 나온 재료를 이용해 만들 수 있으니
제작 가능여부 및 제작비용을 보고 더 저렴한 쪽을 선택해라
->제작하면 희귀이하 등급아이템은 대성공시 거래가능, 성공시 귀속 아이템으로 만들어지는데 컬렉션은 귀속 비귀속 가리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다이아는 아껴서 다른 컬렉션에 투자해라.
tip2-1 고강 장비 컬렉의 경우(직접강화시)
당신이 컬렉션을 어떻게 할지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확실하고 안전한 결과를 얻고 싶으면 이미 강화된 장비를 구매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거래소 고강 매물이 없을 때, 또는 매물 가격이 너무 비쌀 때 강화하는 경우
거기에 그 물품이 제작가능 물품일 경우, 제작 비용이 엇비슷할때 차라리 구매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혹시라도 운이 좋아 두개의 강화가 떴을 때 판매할 수 있다.
tip2-2 고강 장비 컬렉의 경우(구매)
그리고 어떤템은 고강 장비가 은근히 저렴한 경우도 있다.
내가 강화하고자 했을때의 기회비용이 더 클수 있으니 항상 확인해보고 강화확률에 대한 비용 기대값보다 저렴하면 구매를 우선하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tip3 이벤트 컬렉션
매주 월요일마다 2주간 적용되는 기간제 이벤트 컬렉션이 매주마다 갱신된다.
이 때 컬렉션에 포함되는 템이 평소 거래소에 최소값인 10다이아 하던 게 갑자기 몇배로 치솟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누군가 갱신되는 새벽 4시까지 기다렸다가 전량 사재기하여 비싸게 다시 푸는 것이다.
어차피 2주뒤 사라질 컬렉션에 굳이 큰 다이아를 쓸 필요없다. 그리고 자연히 며칠뒤면 제가격을 찾아가는 경우가 빈번하니 기다렸다가
그때되면 구입해도 늦지않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새벽 4시를 기다렸다가 물건을 사재기하면 한탕 칠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과 같은데
나도 생각만 해봤지 실제로 한번도 못해봤다. 보통 사람이 할수 있는 짓이 아니다. 대단하다.
만약 당신이 야간근무를 한다던가 하여 여유가 난다면 한번쯤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다.(일하다가 폰하는거 걸리면 손모가ㅈ 날려부ㄹ..)
너무 좀스러운거 같아서 굳이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만.. 재미는 보지싶다.
3) 장비
장비는 우선 처음 미드가르드 밀 때는 메인퀘스트를 밀면 주는 고급장비가 있다. 그걸 각 5강씩(안전강화 한계) 해서 사용하도록 하자.
이후 장비는 아래처럼 세팅해 주도록 하자.
나는 소서만 해보아서 타 직업군에 대한 정보는 다른 공략글이나 유저들에게 물어보며 알음알음 추가로 알아가는 것을 추천한다.
무기
설원, 푸른서슬(6강 이상) -소서, 프리
푸서(6이상) -스나
-푸서는 성능은 좋으나 미결이라는 비싼 재료가 들어간다. 여유가 될 때 만들어서 쓰도록 하자. 소서나 프리는 그냥 설원쓰다가 영웅무기 넘어가도 좋다.
이 게임은 마나물약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냥 대기중의 산소를 들이마시는 것처럼 마나를 자연회복 시키는 ㄷ..(이건 또 뭔 ㄱ소리..)
그래서 mp의 자연회복량이 중요한 직업군은 mp회복이 붙은 장비를 사용해서 최대한 많은 스킬을 쓰는게 좋다.
투구
고급투구 고강(9강 이상)
-처음엔 저강을 시작해서 고강으로 맞춰가면 된다. 검은모래투구가 옵션이 좀 더 좋다. 고급을 추천하는 이유는 고급 고강이 희귀 저강보다 명중이 더 높다.
오딘은 명중망겜이라 저스펙유저는 명중위주로 우선 챙겨주자.
갑옷
드베르그 갑옷(7강)
-드베르그 갑옷은 제작이 가능해서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좋다. 어느 직업군이건 드갑을 쓰도록 하자. 저강으로 시작해서 차차 고강으로 올라가면 된다.
나중에 재료 여유가 된다면 9강 도전도 나쁘지 않다. 9강시 영웅갑옷인 브로크갑옷을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장갑
혹한(6강)-프리,소서
푸른서슬(6강)-스나
-둘 다 제작 가능하다. 그런데 푸서장갑은 미결이라는 비싼 재료가 들어간다.
신발
푸서(6강)-프리, 소서
푸서(6강), 송곳니단(8강 이상)-스나
-프리, 소서는 선택지 없다. 미결이 생기면 제일 우선적으로 푸서신발을 만들어서 쓴다.
스나 직업군 자체가 mp중요도가 프리 소서보다 높지 않아 고강으로 이속 방어 치뎀 챙겨주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망토
요르문간드 망토(고강)-전 직업
치유의 망토(고강)-프리
-망토는 위의 일명 뱀망토를 써라. 예외로 프리는 치유망토 고강을 써도 괜찮다.
목걸이
발키리(4강 이상)-공통
재감 및 공격력이 있다. 무조건 써야하고 강화시 명중이 올라간다. 차차 고강으로 올라가도록 한다.
귀걸이
겨울귀걸이(3강이상)-고급
혹한귀걸이(3강이상)-보급형
겨울귀걸이가 방5 받모뎀2까지 붙어있어 안정적이다. 대신 값이 좀 더 나간다. 난 치확빠라서 좀 더 저렴하고 공격적인 혹한귀걸이를 쓴다.
둘 중에 선택해서 쓰면 된다.
팔찌
송곳니단(2강)-고급
마뎀, 원거리뎀, 근접뎀 3% 팔찌(2강이상)-보급형
송곳니단이 공격력에 치확2로 더 좋다. 그러나 제작 불가능에 기본 가격이 있기 때문에 아래 팔찌들을 만들어서 쓰는것이 가성비가 좋다.
반지
송곳니단(3강 이상)-고급
마뎀, 원거리뎀, 근접뎀 3% 반지(4강 이상)-보급형
송곳니단이 공격력에 치확1로 더 좋다. 그러나 제작 불가능에 기본 가격이 있기 때문에 아래 반지들을 만들어서 쓰는것이 가성비가 좋다.
나도 그렇게 시작해서 50개 넘게 터뜨리고 4강짜리 5%뎀 반지 쓰는중인데 갑자기 바꾸고 싶어졌다.(송곳니 3강 세공 공2작된거로 샀겠네ㅡㅡ)
벨트
북풍의벨트(강화옵이 피뻥이라 안전강화만 해도 된다)
mp회복이 붙어있어서 스킬유지에 좋다
<tip>
장비 재료중에 마력깃든정수라고 있다. 아무래도 전량 구매해서 제작하기에는
좀 부담이 될 수 있는데(사실 요즘 가격 많이 떨어졌다. 그렇더라도)
대륙침략자->알기 쉽게 말하면 월드보스인데 이녀석을 잡았을 때 얻는 상자에서 자주 나온다. 참고하자.
3-2) 캐시악세
총 5개 부위다.
깃털은 1종류 고정이고 각 부위마다 2종류가 있다.
다음걸로 사라.
부적은 고정.
견장 : 울르
완장 : 불꽃매
문장 : 바니르-소서 프리
에시르-스나
호른 : 선혈
각 장신구는 캐시샵에 가면 240다이아 주고 판다. 처음에는 각 부위 하나씩 사서 2강씩만 하고 적당한 세공을 해서 쓰도록 하자.
캐시악세(유일장신구)는 세공자리가 2칸이다. 유효옵을 가져오기 생각보다 쉽다.
세공은 뒤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다.
캐시 악세는 이벤트 출석으로 가끔씩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 때 강화단계 상승을 우선 노려보자.(어차피 나중에는 다 사야하긴 한다.)
우선 목표는 5강을 하고 최종적으로 6강을 도전하는 걸로 추천한다.
강화 우선도는 문장->호른->완장->부적->견장 순서로하면 되겠다.
3-3) 강화
상승 지향으로 강화로 스펙을 어떻게 올리는지는 전적으로 당사자들의 자유이다.
그러나 일종의 도박요소를 포함한 확률게임 특성상 본전을 찾고싶은 마음, 조금만 더 하면
됐을거란 박탈감 등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게임은 여러분들을 자꾸 지르고 싶게 유혹할 것이다.
만약 7강짜리를 착용하고 있고 8강을 가기위해 7강 9개를 만들었고 확률은 30%라고 하더라도 본장비는 같이 지르는 거 아니다.
독립시행의 무서움을 몸소 맛보게 될지도 모른다.
4) 각인
좋게 쓰고 있다가 쓰면서 냉정하게 바라보니 이건 좀 너무하지 않냐는 말이 나온다 갑자기.
원리는 간단하다. 빠찡코 슬롯처럼 같은 모양 세개 나오면 당첨이다. 특징이라 하면 이 빠찡코 기계는 모양이 나눠져 있고 모양의 크기도 나눠져 있다.
(작은거, 중간거, 큰거)
각 모양마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경품의 종류가 다르다.
난 내가 원하는 종류의 경품을 손에 넣고 싶은데, 슬롯머신에 확률이 쓰여있다. 내가 갖고 싶은건 모두가 갖고 싶은건가 보다. 확률이 좀 낮다.
그런 기계가 다섯대 있다. 앞의 기계에서 똑같은 모양의 그림 세개를 맞춰내면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못맞추면 다음으로 못넘어간다.
그런데 이번엔 앞의 기계에서 중간거나 큰거로 세개 맞춰내면 다음번 기계는 더 좋은 상품이 나오는 기계를 붙여준다고 한다.
중간거는 은색기계, 큰거는 금색으로 빛나는 머신이다.
이 슬롯머신을 자세히 보니 금빛 머신에 그려진 작은 크기 그림이 보통 기계 큰거랑 크기가 비슷하다. 경품도 그에맞춰 많아지는 듯하다.
하지만 이 기계에서 큰걸 맞추지 못하면 다음 기계는 다시 보통의 기계를 돌려야한다. 왠지 손해보는 것 같다.
거기에다가 한술 더 떠서 모든 기계를 큰모양으로 다맞추면 추가 보너스 상품을 받고 그 가게안에 있는 모든사람들의 박수 갈채를 받을 수 있다.
확률 낮은모양을 맞출 확률과 큰 모양이 나오는 낮은 확률을 뚫고서 기어코 다섯머신을 다 완성하고야 말았다.
이곳에서 파는 코인을 사느라 내 지갑은 어느새 텅텅 비어버렸지만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을 봤다는 식의 환호와 갈채를 받으니
어깨가 약간 으쓱해진다. 돌아가는 길에 가져가는 상품의 무게가 엄청 묵직하다.
불어오는 맞바람에 기분이 좋다.
Q1) 상기의 슬롯머신 시스템과 각인의 차이점을 구분해서 적어내시오.
A1) 없는 답을 어떻게 만들어내는지 물어보는 고도의 심리문제 인거 맞지?
쓰다보니 킹받네.. 이건 좀 아니.. 완전.. 강원랜드인데? 야 너네.. 줄빠따 좀 쳐야겠다ㅋㅋㅋㅋㅋ
방금전까지 애정 넘치는 게임이었는데 좀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
어쨌든 각인은 내가 위에 설명해둔 시스템 그 자체다.
각 슬롯... 아니 각 슬롯 맞네. 왼쪽 상단 1-2-3-4-5 오른쪽에 슬롯이라고 적혀있었네ㅋㅋㅋㅋ 아 미안하다 내가 못알아봤구나
야 이거 기획낸 사람.. 어찌됐건.. 우선 공략은 마저 진행하도록 하겠다.
1번 슬롯 우선순위는
치확 >공속 (치유량-프리스트) >회피 >상이저 HP
순으로 유효옵션이 되겠다.(상이저는 쟁에 좋은 옵)아까 위에서 말한 큰그림은 노란색으로 수치가 채워지는 전설수치라고 부르면 된다.
위의 유효옵션이 아니더라도 무소과금 에게는 전설 3개(전전전) 이 나올 확률이 매우매우 희박하니 1번 빠.. 아니 슬롯에서는 전전전은 뜨면 무조건
감사한 마음으로 가져가자.
2번 슬롯
받모뎀 >> 방어력, 치저 > PVP받모뎀 >>>그 이하
3번 슬롯
명중 MP회복 치명데미지 스킬데미지 >>>>>>>>>그 이하
3번은 그 이하로 타협하지 말자.
4번 슬롯
공격력 >>>모뎀 >>>>>PVP 모뎀 >>>>>그 이하
4번은 공격력 모뎀 아래로는 타협하지 말자.
5번 슬롯
명중> 치확> 공속 방어 치뎀 회피>>>>>>
각인은 솔직히 본인이 얼마나 옵션을 타협하고 넘어가느냐에 따라 정해진다고 생각한다.
판단이 되게 애매모호한 영역이 많기 때문에 어떤 게 정답이라고 하기 힘들다.
그냥 우선순위도는 이정도 되는구나 정도만 알고 슬롯머신 티켓.. 아니
<황금각인도장 수급처>
(1) 매일마다 캐시샵에서 골드로 소량 구매
(2) 캐시샵에서 마일리지 포인트 쌓는 상품을 구매 후 마일리지로 구매가능
(3) 매일 13시 18시 21시에 있는 발할라 대전에 참가하면 받는상자에서 조각형태로 획득
(4) 주 3회 있는 성채던전에서 조각과 완제로 획득가능
(5) 다이아 여유가 된다면 캐시샵 버튼 좌측에 위치한 특별 패키지 구매란에서 다이아로 구매가능
<결론>
(1) 현금으로 하는 황금도장 구매는 빠징코 구슬 구매하는 추악한 내모습을 상상하며 참아라
(2) 소량의 도장으론 어차피 모든 슬롯을 원하는 상급옵션으로 맞추는게 불가능하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해서 쓰다가
(3) 최대한 타협해서 5번의 다이아로 구매하는 상품이 가성비는 좋으니 추후 모아서 도전하자.
(4) 5번은 컬렉션 및 기타 스펙이 어느정도 올라오고 난 후 고려해도 전혀 늦지않다.
5) 유물
골드재화로 하는 컬렉션이다.
10개의 슬롯에 재료, 장비, 유물 아이템 등이 나오는데 이 중에 뭐가 뽑힐 지 맞추는 게임이다.
유물은 일반~영웅까지 있고 재료, 장비, 유물마다 나올 당첨확률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정도 계산하면 확률을 올릴 수 있다.
내용이 많이 길어질 것 같고 내가 글로 확실히 다 설명해주기 어려울 것 같으니
백문이불여일견.. 유물뽑기를 잘 정리해 둔 영상이 있으니 링크 첨부하겠다.(해당 링크가 문제될 시 알려주시면 삭제조치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22M7gyOpz0&t=299s
여기 보고 따라하면 손해볼 일은 없을거다.
6) 룬
한줄마다 세가지의 모양의 룬이 각각 하나씩 총 세줄 들어간다.
총 9개의 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세트>
그리고 각 줄마다 룬의 색상을 맞춰주면 셋트효과가 발동되는데 색상마다 효과가 각각 다르다.
무소과금은 빨강으로 해서 명중셋을 해주는게 좋다.
내가 생각하는 세트의 티어는 이정도다.
1티어 : 명중>치확
2티어 : 직업별 데미지%, 받모뎀
3티어 : 그 외
<모양>
마름모형, 삼각형, 육각형 : 각 룬의 모양마다 받을 수 있는 효과가 다르다.
모양별로 어떤룬이 좋은가?
(1) 마름모형 : 손룬
(2) 삼각형 : 이스룬, 윈룬
(3) 육각형 : 시겔룬
예시) 나도 룬도 많이 없는데다 신경을 못써줘서 좋지않다.
이런 식으로 모든룬을 맞춰주면 9개중 최하등급의 색깔에 맞춰 완성효과로 공격력을 받는다.
<맞추는 tip>
어차피 룬을 자주 뽑는거 아니면 완벽하게 맞춰주는게 쉽지않다.
없는 살림살이에 빠듯하게 맞춰주는거니 있는대로 맞춰주자.
(1) 우선순위
내 기준 우선순위는
모양>세트효과>등급 순이다.
여기서 말하는 등급은 같은 세트내에 등급이 높고 모양이 안맞는 룬이 있을경우
모양이 맞는 낮은등급을 쓰는게 낫다라는 말이다.
여기서 모양이 우선시 되는건 2티어 세트 이상의 경우다.
모양기준에 안맞는룬이라도 3티어 1티어 세트 차이면 써야한다.
(2) 목표
1티어 세트로 맞는 모양의 룬을 전부 희귀로 맞춰주고 조금씩 올려주자.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희귀 이상룬은 합성하는게 아니라 승급과 변환으로 맞춘다.(상황에 따라 고급룬도 승급해도 되겠다)
7) 세공
세공석이라는 물건을 사용하여 장비에 특수옵션을 붙이는 것이다.
무기, 방어구, 장신구에 따라 붙는 옵션이 다르다.
희귀이상의 장비에만 세공을 붙일 수 있고 옵션의 갯수는
희귀, 영웅 : 1개
전설~ : 2개(어차피 만질일도 없다. 그렇다고만 알아두자ㅠ)
세공은 장비가 어느정도 완성이 난 뒤에 화룡점정을 찍는 행위이므로 초반에 너무 힘쓸필요 없다.
내가 앞서 기술한 3) 장비 파트의 수준을 맞추고 나면 투자를 생각해보도록 하자.
<옵션>-옵션2번은 생각도 해본적이 없어서 적지 않는다.
(1) 무기
1티어 : 공격력>명중(전체 명중이 아니라 맞는게 드럽게 안나온다)
2티어 : 치확>스뎀, 공속
(2) 방어구
1티어 : mp회복량, 방어력
2티어 : 치명타저항
3티어 : 상태이상 저항(쟁에는 좋은 옵션이다), hp회복량, 각종 회피
4티어 : 없는 옵션이다.(사실 3티어도...)
(3) 장신구
1티어 : 공격력
2티어 : 방어력, 재감
3티어 : 상적(쟁용), 이속(나중에 보스전에서 쓰인다)
4티어 : 전설이 떠도 다시 돌려라
<세팅>
희귀 이상의 장비를 구했다면 약간의 세공을 거치는것도 나쁘지 않다.
공1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모든 장신구에 붙이고
캐시악세는 세공이 2칸이니 공2정도 목표로 몇개 돌려보자.
소서리스, 프리스트는 스킬사용을 위해 mp회복량이 매우 중요한 옵션이다.
방어구는 mp회복량을 띄울 수 있도록 하자.
<목표>
세공도 어느정도 욕심과 타협이다. 깊게 들어가면 들어가는 비용이 한도끝도 없다.
무기 2티어 이상 영웅급, 방어구 2티어 이상 영웅급
장신구는 올 공2이상
맞췄으면 내 기준에선 졸업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더 욕심내서 소서와 프리는 장비로 mp회복 6정도 챙겨가주면 금상첨화다.
다른데서 mp회복을 챙기기 쉽지않다.
<tip> 업적 세공석
장비를 다 맞추면 자연스레 세공석을 구매하게 되지만
그 전에 중도과정의 장비에 약간의 세공만 들어갈 때 유용할 수 있는 팁이다.
업적에 보면 희귀이상 장비 획득시 받는 보상이 세공석 3개이다.
5개 슬롯에 있는 부캐로 받으면 15개에다
리세마라 라는 작업을 통해 캐릭터를 계속 새로 만들게 될 것이다.
이떄마다 세공석 3개씩 얻을 수 있으니 사용해보도록 하자.
<tip2> 희귀장비 업적달성법
(1) 부캐에 있는 재료 + 본캐에 있는 재료를 합해서 제작을 한다.
(2) 거래소에 가격이 매우 저렴한 희귀템이 있다. 그걸 찾아서 구매한다.
(3) 희귀컬렉 장비를 부캐로 구매한다.
8) 아바타/ 탈것
획득처 : 뽑기권
장비와 같이 일반/고급/희귀/영웅/전설 로 나뉘어 있다.
탈것은 여기에 탈것/날것 으로 같은 카테고리 내에 있지만 용도는 달리 구분된다.
아바타는 직업별로 직군이 2개로 나뉘어져서 내 무기세팅을 1번직군으로 했는데 2번직군의 아바타가 좋은게 나오는
골때리는 상황이 생겼을 때를 대비해 영웅등급 이상은 다이아를 소모하여! 재뽑기가 가능하다. 탈것도 동일하다.
각 등급별로 종류가 여러개 있는데 다른 종류를 수집하여 일정 숫자마다 추가능력치를 얻는 일종의 컬렉이다.
이렇게 다른 종류를 얻는것을 장판깐다고 표현한다.
4. 재화획득처
앞서 캐릭터의 육성 수단을 주야장천으로 구구절절 설명해왔다. 육성은 어떻게 하는지 알겠는데
재화가 있어야 뭘 하던가 하지요~ 라는 말이 나오기전에 어디서 재화를 구해야하는지 보자.
1) 과금
역시~~ 뭐든 가장 편안하게 가는 하이웨이는 과금이지^^
맞는 말이다. 게임처럼 돈빨 확실하게 나는곳도 얼마없다.
그러나 돈을 쓸거면 확실하게 파악하고 써야지 이 게임은 잘못하면 무과금나기 쉽상이다.
여행을 가기전에도 다 계획을 하고 대략적인 비용은 잡아두고 다니지 않는가.
저렴하면서도 입소문난 맛집과 숨은 명소를 잘 찾아 만족하는 여행을 다녀왔을 때처럼 과금도 알고하자.
무소과금 유저를 위해 쓴 글 답게 추천상품들만 골라서 적도록 하겠다.
<추천상품>
(1) 데일리다이아
5500원이라는 가격에 7일간 1200다이아를 얻는 아주 가성비좋은 패키지이다.
구매와 동시에 500+100 다이아를 얻어 실질적으로 6일마다 한번씩 구매할 수 있다.
최소한의 과금만을 생각한다면 이 상품만 구매해도 무과금에 비해 훨씬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2) 오딘패스
한달에 한번 구매할 수 있는 11000원짜리 패키지다.
패스라는 이름답게 미션을 통해 점수를 채워 단계마다 보상을 얻는 형태로 최종보상을 얻기 어렵지 않다.
구성된 상품 자체가 우선 해당 금액보다 훨씬 많으며
1달간 오딘패스 이벤트 컬렉을 이용할 수 있다.
<tip1>
보통 오딘패스 미션중에 골드재화 소모가 포함돼있다.
골드를 모아뒀다가 유물을 뽑는다던가, 비싼 스킬북을 사서 스킬을 배운다던가 하여 빠르게 점수를 채울 수 있다.
<tip2>
오딘패스 이벤트 컬렉션 최종보상이 영웅 아이템이다.
리세마라하는 부캐로 받아라. 업적보상으로 세공석 5개는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3) 이벤트 패키지
10.9 만원짜리 이벤트 패키지가 매번 구성이 바뀌어서 나온다.
구성마다 다르지만 사봄직한것들이 자주 나온다.
이번은 무기형상 뽑기권이더라ㅋ 거지다. 사지 않을것을 적극 권장한다.
지난번에 나온 악세패키지, 브로크상자 패키지는 구성이 꽤 좋았다.
솔직히 사고싶었던거 스스로 정해둔 한도가 있어서 참았다.
(4) 브로크 패키지
브로크열쇠라는 제품과 다이아로 구성된 상품이다.
열쇠의 등급과 같은 등급의 컬렉션을 장비대신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일반, 고급 장비들 중에도 거래소 시세가 높게 형성된 아이템들이 있다.
특히 미드가르드부터 해서 보스전용 드랍 컬렉션 재료들이 가격 올려치기가 자주 되므로
비싼것 위주로 컬렉션에 사용해주면 좋다.
컬렉션장비 종류와 강화정도에 따라 열쇠 요구수량이 다르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구매 및 사용하도록 하자.
나도 브로크 패키지는 추후에는 구매해서 스펙업을 노려볼 생각이다.
(5) 월간 패키지
4000다이아 및 플롬키 뽑기권 다수, 11회 선택 뽑기권이 다수 포함된 패키지이다.
쌩으로 뽑는것에 비해 매우 수량이 많이 포함되 있으며 플롬키 뽑기권으로 확정희귀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패키지 구성상 문제는 뽑아서 영웅이상이 나올 확률이 낮고 뽑아서 얻은
아바타/탈것은 합성으로 산화할 확률이 높아서 무과금 날 가능성이 높은걸 이해하고 구매해야 한다.
나도 딱 한번 구매해봤는데 무과금 났다. 그다음부턴 생각도 안한다.
어찌보면 플롬키라는 확정 희귀권이 있어서 처음 시작한 사람들에게는 희귀도 얻고
아바타/탈것에도 등급별 획득 수량에 따라 컬렉션 효과로 얻는 능력치가
있다고(일명 장판이다) 하는데 그거 나중에 다 얻을 수 있는거다.
그러나 미리 뽑기를 통해 시간 단축을 할 수 있다는 말도 맞는 말이여서 뽑기를 통해 좋은 아바타와
탈것을 노려보고 싶다는 사람들은 월간패키지가 뽑기중에서 구성이 가장 좋다.
내가 사볼만하다고 할 수 있는 패키지는 딱 여기까지이다.
이 이후부터는 본인들이 한달에 정해놓은 과금한도액수가 더 된다면 구성을 보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알아서 구매해라.
난 데일리다이아와 오딘패스 까지만 하고서도 충분히 재밌게 즐기고 있다.(처음 월간패키ㅈㄴ...?)
나도 이 경우에 포함되는데 과금을 잘 못참는 계속 지르게 되는 사람들은 딱 자기가 이 상품까지만 구매하겠다고 정해두고
아무리 혜자 상품이 나오더라도 예정에 없던거면 당월에 구매하지 마라. 나중에 다시 생각해보고 이거 구매해도 문제 없을것 같으면
추후 구매목록에 하나 추가하는 식으로 해라. 물론 한도를 정해두고. 그렇게 지나가다보면 그냥 진짜 필요한거 외에 안사게 된다.
그리고 자제력 없는 사람은 무과금 낼 수 있는 확률형 상품 구매하지 마라. 눈 돌아가는 수가 있다.
<과금에 대한 개인적 견해- 재미있는 주제일걸?>
(1) 회수
지금부터 일부 사람들 디스를 좀 할건데..
자신의 취미에 돈쓰는데 이거 쓴거 나중에 얼마나 회수 가능한지부터 생각하는 사람들 있더라.
그런 사람들 특 차량 구매할때 감가 얼마나 돼서 중고 얼마에 팔 수 있는가 계산하는 사람들일 거다.
해외에서 차량구매를 할 때 가장 먼저보는게 안정성, 취향에 따른 차량만족도 같은 거라던데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중엔
감가 우선적으로 따지는 사람들이 많아 보이더라. 참 팍팍하다..
그런 생각이라면 처음부터 과금을 아예 안하는것이 맞다고 본다.
너네는 골프치거나 축구할 때 용품사면서 이거 나중에 얼마 회수가능할까 이런 생각하면서 사니?ㅋㅋ
게임도 어엿한 하나의 취미활동이다.
본인 취미활동을 하면서 쓰는 금액은 내가 써서 즐길 수 있을만큼만 쓰고 말아야 하는거지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를 써서 이만큼은 회수될거야~ 하다가 나중에 가치보존 어디갔어!!
이러면 취미활동에 감당못할 액수를 쓴 사람에게 잘못이 있지 않을까?
나중에 그거 다시 되팔지 생각하해야하는건 취미활동이 아니라 투자인거지.
(2) 무과금러
이번엔 무과금에 대해 좀 이야기하고 싶다.
과금액수에 따라 편의상 무소과금 중과금 핵과금
올바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이렇게 구분하고 있지
우선적으로 하나 말하자면 난 게임도 어엿한 취미로 인정받아서 취미활동에 돈을 쓴다고
인식해줬으면 좋겠어. 옛날 어른들의 게임에 대한 안좋은 인식탓도 있겠지만
취미활동 수준으로 건전하게 본인들이 정한 한도내에서 즐긴다면 누가 뭐라할 수 있을까?
이게 비난하려고 하는글은 아니고 무과금도 유저로써 존중받아야 한다는 말은 맞아.
하지만 찍먹을 하는것도 아니고 게임 개발사도 온갖 비용을 들여가며 개발해서 선보인 게임에
꾸준히 즐길거라면 약간만이라도 비용 지불겸 사주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
(물론 대부분의 회사는 무소과금러 매출은 신경도 안쓴다고 하더라ㅋㅋㅋ)
얼마전 새로 올라온 유튜브 김실ㅈㅏ...ㅇ 에서도 같은 맥락은 아니라도 비슷한 언급은 하더라ㅋㅋ
자 그런데 뚜드려 맞아야 할 무과금은 따로 있지ㅎ
나는 무과금은 존중하는데 무과금으로 뭔가를 이룩한 걸 자랑할만한 행동이라 여기는 치들은
전혀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해.
꼭 게시글 제목이나 내용에 저 무과금인데 이정도면 괜찮나요? 무과금에 이거 가지고 있는데
어떤가요? 하면서 비틱같은 글을 시전하는 친구들이 보이는데
너네 축구하는데 어떤 사람이 난 신발을 원래 안사 없어도 돼~ 하고 맨발로 뛰어다니다가
골을 넣고나서 막 좋아하는데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나 맨발인데 대단하지? 쩔지?"
이런말을 하는걸 보면 옆사람들은 처음에 골넣었을 땐 축하를 하다가도
그런말을 들으면
"얘 왜이렇게 없이 구냐..ㅋㅋ 꼴값인데?" 라는 생각을 할 것 같은데 내 착각인가?
완전 꼴값이라는거지. 너네는 무과금으로써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만큼 이룩해냈다
난 같은걸 지닌 너네보다 더 대단하다는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
누가... 없이 하라고 한사람 있더나??ㅋㅋㅋㅋㅋㅋㅋ
야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돈 잘못써서 무과금 난 사람들은 또 너네같은 애들보면 힘빠진다.
일부 팀원은 힘이 빠지고 당사자는 다른 팀원들에게는 "왜이리 없이사는 친구냐"
하고 멸시받는 상황이라고 하면 승리자는 아무도 없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거 아니냐??
그런걸 정작 너네들밖에 모르는 것 같아서 이렇게 이야기해본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 예외가 하나 있긴하다. 사람들에게 각인에 대해 물어볼 때
내가 과금수준이 어느정돈데 이렇게 계속하는게 맞는지 물어보는 게 좋다.
기준이 없으면 대답이 상황에 맞지 않을수가 있다.
미안하다. 그냥 한마디 할 게 왜이리 시덥잖게 길어졌나 모르겠다.
너무 삼천포로 빠진것 같으니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겠다.
재화를 어디서 구해야하는지 에서 시작해서 과금상품이야기까지 했었다.
2) 골드상품
캐시샵에 가면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들이 있다. 레벨별로 차츰차츰 개방되는데 무조건 전량 다 구매해라.
그 중에 미미르의 정수라고, 쉽게 말해 경험치 부스터 물약이 있는데 이건 물약상점에서도 팔지만 캐시샵에서
한정갯수로 더 싸게 판다. 난 매일 3개씩만 꼬박꼬박 구매했는데 요즘에는 갯수가 점점 모자르고 있는 실정이다.
나중에 키울 부캐를 위해서라도 최소 3개씩은 매일 상점에서 구매하는걸 권장한다.
3) 사냥터
(1) 파티던전
미드가르드를 깬 순간부터 파티던전이 열려있을 것이다.
1대륙을 깨고 난 후엔 뱀둥지, 2대륙을 깨고 난 후엔 잊거동 이라는 던전이 열릴거다. 3~~이하 동문
매주 3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무료입장이 가능한 횟수는 무조건 다 쓰자. 그리고 종류별 3회가 아니라 합산 3회이니
2대륙을 깼다면 잊거동을 돌아주자. 메인을 처음 깰 때도 동료빨로 깼는데 어떻게 깨나요 라고 하면
오픈방으로 열어두고 아무 유저나 다 받아주는 고수분들도 많이 있다.
그런분들 버스를 타면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고맙다는 말 잊지말자.
그리고 너네가 고수가 됐을 때 마찬가지로 그 다음 유저들한테 같은걸 베풀어 주자.
이건 차후 만들 부캐도 동일하다. 본캐 부캐 던전입장횟수는 무조건 다 써라. 도움이 많이 된다.
(2) 공허던전, 난쟁이던전
공허던전은 난이도는 매우 낮은데 비해 주는 경험치와 골드가 어마하게 높다.
본캐는 무조건 돌 수 있는 최대 난이도로 매일마다 돌아주자. 시간만 되면 부캐들도 돌아줘도 좋다.
여기서 나오는 금빛인장(일명 감자)은 다이아로 잘 팔리므로 여의치 않으면 초반에 팔아도 된다.
그리고 3단계 이하의 저층에서는 중앙에서 약간 7시~9시 지역이 몹들이 소형에 밀집도도 높아
파밍하기 좋다. 어떤 사냥터건 조금씩은 사냥하기 좋은 자리가 있으니 한번은 집중적으로 탐색 후에
하는게 효율이 좋다.
<tip>
팁이라고 하기도 민망한데 한개에 5다이아라서 2개 10다이아 올리는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4개 20다이아에 올려도 수수료는 5%라 똑같이 차감되니까 만약 팔거면 4개로 팔아라ㅋㅋ
쫌스러울지도 모르는 팁이었지만 이런 근검절약이 나중에 의외의 차이를 낼지도 모르지;
난쟁이던전은 강화석주는 던전이다. 요즘 강화석 자체가 시세가 많이 떨어져서 저층에서는 다이아 수급을
크게 기대하기 힘든편인데 초반이면 다이아 구하기 쉬운곳이 없으므로 한 두번 돌아보고 결정해봐도 괜찮겠다.
일단 값이 되는건 3층부터 나올 확률이 있다.
(3) 지하감옥
일주일에 8시간 돌 수 있는 던전이다. 여기에 가면 재료 및 아이템들이 바깥에 비해 우수수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가치야 어찌됐건 파밍하는 재미가 있다. 마찬가지로 저층에서는 크게 기대할만한 템은 없어서 기댓값이 높지는 않지만 모래시계
라던가 인장이라던가 가끔씩 값어치 있는 템들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몹들이 많이 몰려서 나오기 때문에 경험치를 집중적으로 얻을 수
있으니 적어도 본캐는 자동사냥 돌릴 수 있는 층에서 시간을 다 소모하길 권장한다.
(4) 성채던전
일주일에 3번, 하루에 정해진 딱 한시간 열리는 던전이다. 다른데서는 얻을 수 없는 성채장비를 드롭한다.(사실 안나온다고 봐도..)
등급에 비해 가치가 높아서 시간에 맞춰 입장하길 권장한다. 성채장비는 잘 안나오더라도
황금각인도장, 유물동전을 조각 및 완제 형태로 꽤 자주 드랍하기 때문에 파밍해도 손해는 안본다.
그런데 입장가능 전투력으로는 좀 힘들고, 빨리 잡아야 많은 재화를 얻을 수 있어서 적어도 2.3 이상은 돼야 할만하다고 느낄 것이다.
(사실 언제부터 할만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누가보면 고수인줄 알겠는데ㅡㅡㅋ)
그리고 생각보다 1층과 2층의 난이도가 그리 차이가 안 난다. 1층이 꽤 여유롭다면 2층도 해볼만할 거다.
난 쫄아서 꽤 오랫동안 2층에 접근 안했었다ㅡㅡㅋ 그냥 한번 들어가서 느껴봐라.
(5) 사냥터
https://m.cafe.daum.net/odin/DEHA/2755?searchView=Y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 참조한 글이다. 작성한지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여전히 유효한 부분이 많고, 나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 글이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꼼꼼하고 나보다 더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참조하면 도움될 것이다.
투력이 얼마정도 올라오면 거인템 주는곳 자사돌리는 걸 추천한다.
★★★★(6) 리세마라★★★★
이 게임 스펙업의 핵심이다.
원래 여기 쓰려고 했던게 아닌데 쓰다보니 엄청 뒤로 밀려왔다.
그러나 엄청 중요하다.
내가 앞서 스펙상승 수단중에 아바타/탈것/무기외형 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었다.
그 모든 것들이 여기에서 해결될 것이어서다.
이 게임 광고나 인게임 화면의 휘황찬란한 외형에 혹해 이 게임이 시작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인게임에 접속해보면
내 캐릭터는 왠 포댓자루 하나 걸치고 돌아다니는 걸 볼 수 있을거다.
그게 다 아바타를 착용하지 않아서 그런건데 외형 커스터마이징은 만족스러워도 거지꼴로 비둘기나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속상한 사람들도 많아 뽑기 돌리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걸 뽑기로 해결하려면 드는 현금은 상상이상이다. 돈 엄청 깨진다.
한낱 그래픽에 그만한 돈을 일순간 써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여기에서 필요한게 리세마라다.
<리세마라란?>
이 게임은 캐릭터의 일정 레벨 달성시마다 고급/희귀/영웅 등급 확정뽑기권을 준다. 물론 해당 등급에서 가장 좋지
않은걸로 주지만 우리는 부캐릭터도 있으니 여기서도 받고 또 받고 했을때 같은 아바타나 탈것이 4장이 모이면
(처음 장판까지 하면 최초는 5장이다.) 합성을 할 수 있다. 합성으로 전설등급의 아바타/탈것을 얻거나 못하더라도
상위의 아바타/탈것을 얻을 수 있어 외형은 물론이고 전투력도 같이 올라간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서 부캐릭을 생성해서 키우고 레벨 달성 후 삭제하고 다시 키우는 행위를 반복해서
성장시켜나가는 것을 리세마라라고 한다.
<하는 방법>
심플하다. 캐릭터를 다시 만들어서 메인을 처음부터 다시 밀면된다.
본캐릭을 키울때 했던 컬렉션과 장비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얼마만큼 키웠냐에 따라
부캐릭도 강력해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처음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해서 성장을 체감할 수 있다.
제대로 성장했다면 처음에 뭐빠지게 잡았던 셀로비아는 이제 한낱 퀘스트 몬스터로 전락해있을 것이다.
내 전투력과 획득목표에 따라 리세는 다음으로 나뉘어진다.
(1) 50리세
고급 무기외형1장, 희귀 아바타1장, 희귀 탈것2장을 확정적으로 얻는다.
이를 2~3차례 진행하면 영웅 아바타 및 영웅 탈것 합성 도전시도가 가능하다.
조건 : 니다벨리르 5장 헤르모드 클리어
본캐 투력 : 최소 2.3 이상(권장 : 2.5)
(2) 60리세
고무외 1장, 희압 1장, 희탈2장, 영압1장 확정
4차례 진행시마다 전설 아바타 도전가능
조건 : 알브하임 3장 스바르트 클리어
본캐 투력 : 최소 2.7 이상
부캐 투력 : 59 달성기준 최소 2.5 이상(간당간당하다)
(3) 65리세
고무외 1장, 희압 1장, 희탈2장, 영압1장, 희귀무기외형 1장 확정
안해봐서 알려주기 힘들다. 이거 노릴 때 되면 알만큼 다 알테니 따로 알아보자.
(4) 70리세
65리세 상동 + 영웅탈것 1장 확정
안해봐서 알려주기 힘들다. 이거 노릴 때 되면 알만큼 다 알테니 따로 알아보자.
※서브퀘스트는 요툰하임 10장 업종변경 부터 병행한다. 이전꺼는 신경쓸 필요도 없다. 진행순서가 메인이랑 겹친다.(무조건 필수는 아니다.)
<언제 시작할까요?>
리세는 본캐 메인이 막히고 어느정도의 성장을 했음에도 쉽지 않은 구간에 봉착했을 때 시도하면 된다.
너무 빠른 시기에 리세를 하려고 마음먹었다간 하다가 버거워서 지쳐 나가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리세는 아니더라도 그 전에 부캐를 키워두는 것은 적극 권장하는 편이다.
그 이유를 아래에 설명하겠다.
<안 하면 안되나요?>
이걸 하지않고 전설 아바타/탈것을 얻으려면 몇천만원 단위는 우습게도 큰 돈을 써야 기대해볼 수 있다.
그리고 리세도중 진행하는 메인퀘스트 보스를 잡을 때 때떄로 좋은 보상이 나와 일반 필드에서 사냥하는 것보다
오히려 많은 다이아 수급할 때가 자주 있다. 컬렉을 비롯한 다방면의 성장에나 압타/탈것 에서도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소과금은 필수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추가 주의사항>
캐릭터는 캐릭터 삭제 후 대기시간이 있다.
처음 삭제시에는 얼마안가 삭제가 완료되는데 삭제할 때마다 이 기간이 점점 늘어난다.
3일/3일/4일 5시간/5일 20시간/8일 6시간/11일 13시간/16일 2시간/22일 14시간/이후 30일 고정
이 삭제대기 기간이 있어서 아무리 빠르게 부캐릭을 육성해도 리세마라를 할 수 있는 횟수는 매월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다.
처음에는 50리세 한번하는것도 무지하게 오래걸리고 힘이 든다.
그러나 캐릭터의 스펙이 점차 상승해나감에 따라 점차 리세도 가속이 붙어 나중이 되면 오히려 여유가
생길 정도가 된다(나는 아직 여유가 안생기더라)
그러니 이 삭제대기 시간을 최대한 이용해서 리세횟수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예시 1>
본캐+부캐1,2,3,4
삭제대기 기간이 최대로 이르렀다는 가정하에 부캐 1을 리세 하고 삭제를 할 경우 30일간의 공백이 생긴다.
이걸 부캐2로 10일만에 리세를 하고 삭제를 하면 부캐1-20일 부캐2-30일
부캐3으로 10일내에 리세를 하면... 이하 생략
부캐4를 10일만에 리세를 끝내면 부캐1은 초기화 되어있다. 새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방식으로 순환해서 본인의 여유가 허용하는 구간레벨 내에서 리세를 10일마다 진행
<예시 2>
본캐+부캐+부캐1,2,3
내가 하는 방식이다. 너무 빡세게 리세하고 즐길거 못즐기기 싫어서 난 부캐하나는 레벨이 지나더라도 계속
키우고 있다. 이 방식의 장점이 또 따로있는데 이건 후술 때 부연설명 하겠다.
이 방식은 예시 1과 같긴한데 텀을 15일로 두고 순환하는 방식이다.
<예시 3>
본캐+70리세 캐릭4개
앞의 예시 1,2 방법으로 하건 본인의 페이스대로 하건 삭제대기시간이 최대치에 이르렀을 때 60일동안 캐릭터 삭제를 한번도
하지 않고 4개를 동시에 천천히 키워낸다. 60일동안 삭제를 한번도 하지 않으면 삭제대기 기간이라는게 초기화 된다.
그 말인즉슨 삭제대기가 3일로 돌아온다는 말이다.
여기까지만 얘기해도 다 감이 올 것이다.
<주의점>
합성을 통해 영웅이든 전설이든 도전을 한다. 확률이 높지 않아 실패할 경우가 많은데 업적을 보면 천장이 존재한다.
그러니 영웅등급 이상의 합성은 무조건 본캐로 진행해야한다.
※※※※<보물상자>※※※※
리세하면서 이거안하면 딱 반만 한거라고 봐야한다. 1대륙부터 각 대륙마다 곳곳에 각 10개씩 보물상자들이 퍼져있다.
이걸 열면 뽑기권을 주는데 업적으로 추가로 받는 보상을 합해 쏠쏠하다. 못해도 장판이 많이 쌓이니 무조건 해라.
나중에 되면 메인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열정도가 된다.
이것도 자세하게 남겨준 좋은 공략글이 있어서 대체하도록 하겠다.
https://m.cafe.daum.net/odin/DEHA/1801?searchView=Y
<tip>
혼자서 리세할 떄 너무 힘들면 파티를 구해서 같이 밀어라. 전체 채팅창에 어디부터 같이 하실분 하면 타이밍이 잘 맞을때
같이 진행하는 사람을 구할 수 있을거다.
<tip2>
메인을 밀다보면 퀘스트몹이 아닌 이상한 놈들 치는걸 많이 봤을거다.
그건 잘 안나오는 녀석들이라 근처에 젠이 안된거거나 셋팅이 잘못된거다.
반경 무제한 또는 80m 설정하고 하단의 공격셋팅3 퀘스트 몹만 켜두면 좀 낫다.
7) 포인트
인게임내 중앙상단 골드옆의 아랫쪽 화살버튼을 누르면 포인트들이 보일 것이다.
훈장/길드포인트/전투의증표 세 개로 나뉜다.
(1) 훈장
훈장의 경우 획득처가 2가지다. 첫번째는 업적보상으로 10p씩 꾸준히 받는다.
하지만 여기서도 얻을수 있는 점수가 한정적이다.
주요 획득루트는 마을의뢰다.
마을의뢰를 진행하면 1,2,3단계 가 있는데 단계가 높을수록 의뢰보상으로 얻을
가능성이 있는 장비,재료도 좋아지고 포인트도 높아진다.
최소한도로 본캐는 매일 이걸 해줘야한다.
훈장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게 다음의 두가지이기 때문이다.
<뽑기권 : 아바타/탈것-영웅등급 확정, 무기형상-희귀등급 5장(1%확률 영웅)>
뽑기권은 말을 하지않아도 다 알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요구하는 포인트가 4만점이기
때문에 꾸준히 모아야한다. 뽑기권을 살 때는 탈것이나 무기형상을 사는게 훨씬 효율이 좋다.
영웅 탈것, 날것 다있으면 무기형상을 좀 더 권하고 싶다. 카카오에서 약을 쳤는지 무기형상 합성이
전혀 안된다ㅡㅡ 희귀만 10번쯤 합성한 것 같은데 난 아직 명예희귀를 쓰고 있다.
본인의 상황에 맞춰 탈것/무기형상 중 구매하도록 하자.
<안드바리 도안조각>
안드바리 도안은 성공시 영웅장비 제작이 가능한 핵심재료이다. 부캐릭 파밍으로 점수를 모아서
꾸준히 구매해준다면 언젠가 빛을 볼때가 온다. 열심히 안돌리더라도 리세마다 업적으로 점수가 조금씩
쌓이니 한번씩 도전해볼 수 있다.
(2) 길드포인트
길드포인트는 길드가입 후 출석체크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주마다 한번씩 길드던전 참여로 얻을 수 있긴하나 점수가 적다.
본캐건 부캐건 무조건 길드가입은 하도록 하자.
다른건 하지 않더라도 출석후 출석기부 버튼 눌러주는거야 오래걸리지 않는다.
길드포인트로 구매해야할 것은 크게 2종류다.
<모래시계>
공허의유적이나 지하감옥의 입장시간을 늘려주는 아이템이다.
부캐로 구매해서 본캐로 넘겨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사냥터에 더 오래 있음으로
빠른 레벨업 및 파밍이 가능해진다.
<플롬키 컬렉션>
플롬키 장비4셋을 구매하서 컬렉션을 채울 수 있다. 확정이기 때문에 무조건 해야할 컬렉션이라
봐도 좋다. 내가 리세용이 아닌 부캐를 키우는 이유 중 하나이다. 본캐와 부캐에서 포인트를 모아서
훈장으로는 뽑기권, 길포로는 플롬키 컬렉션을 얻을 수 있다.
<길드선택 tip>
처음에는 자유가입을 해주는 레벨높은 길드에 들어가서 출석체크만 하더라도 감지덕지이다.
그러나 이후 게임을 이해하고 전투력을 얼마간 올린 뒤에는 정착해서 어울려 지낼만한 길드를
찾아봐야 할 건데 그에대한 약간의 팁이 있다. 다음에 해당하는 타선은 거르는 게 좋다.
(1) 길드원 중 대다수가 비슷한 이름이다.
-부캐, 부계정까지 동원한 1인 길드일 확률이 높다.
(2) 플롬키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장비 맞추는것도 아까워서 플롬키 맞추고 자사만 하는 쌀먹충들이 많다는 의미다.
(3) 길드던전으로 나온 아이템이 경매로 나오는데 전부 지정입찰이다.
-이것도 쌀먹충이 만든 1인길드이다. 과감히 거르자.
이정도만 거르더라도 마음에 드는 인원들과 게임을 소소하게 즐길만한 길드찾기가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전에 우선 좀 쎄지긴 해야한다^^;;
5. 다이아사용처 우선순위
1순위 : 캐릭터 슬롯오픈 / 컬렉션
2순위 : 기본장비
3순위 : 세공/스킬/유물
4순위 : 각인/룬/압타/탈것/무기외형 등
마지막이다. 앞에 나온 내용들 한번에 다 기억하기 힘들겠지만 앞에 나온것들을 간단하게 우선순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이 우선순위는 재화를 사용했을때 이 순서로 사용하면 효율이 좋다는 얘기지.
절대적이라는 말은 아니다. 당신의 캐릭터는 당신의 것이니 키우고 싶은 순서대로 마음껏 키워도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없다. 나는 내가 즐겨온 게임이 이런 구성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방식으로 하면 손해볼 일은 없다고 제시하는 것일 뿐이다.
핵과금 할 사람들은 이거 다 보고난 후 이런 게임이구나 감만 잡고 하고싶은거 다 하면 된다.
"다른 무엇보다 그냥 즐기는게 최고다"
마치며
사실 이 글을 쓰기로 한 처음 순간에는 이렇게 내용이 길어질 지 정말 생각도 못했다.
내용이 정말 많아 이걸 다 언제 하느냐싶은 신규유저분들도 계시겠지만 컨텐츠도 하나씩
차례대로 열릴것이고 천천히 알아보는 재미가 있으니 조급해 할 필요없다.
다 본인의 페이스에 맞춰서 허용되는 시간내에 게임을 즐기면 되는거다.
솔직히 쓰다보니 양이 너무 많아져서
검수도 좀 하고 참고자료용 사진도 넣고 이것저것 더 해서
가독성좋게 하고싶은데 엄두가 안 난다.(돈 받고 하는일도 아니고 말이지)
내용적인 면에서도 붙이고 뺄 부분이 좀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이정도만 봐도 헤매는일은 없지 않을까싶다.
일부 깨알팁들은 쓰지 않은것들도 있는데 핵심적인것들 대부분 다 풀었다.
이정도면 맨 아래부터 시작하면서 볼만큼 본 나름 오딘 빠꼼이 아닐까싶다ㅋㅋㅋ
새로 시작하는 신규유저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즐겨주셨으면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공략은 여기서 끝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처음에도 언급한적 있지만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두가지다.
매출적인 면에서는 모르겠지만 MAU등 수치적인 면에서 유저수, 관심이 줄어드는게 확연히 보이는 현재다.
운영이 많이 잘못된게 눈에 딱 보이는데 얘네들조차 스스로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모르는 것 같다.
옆에서 보면 이런 간단한거 하나 해결 못하는데 참 안타깝다. 우선 보이는 부분부터 유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게 가장 먼저이지 않을까 한다.
그러는 와중에 유저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수 있는 공략글을 찾아봤더니 메카인지 메케인지 쓸모하나도
없는 잡동사니 밖에 안보이는 암담한 상황이라 안타까운 마음에 공략과 함께 주저리주저리 많은 글을 써보았다.
게임에 대한 정보를 잘 정리해서 헤매는 유저가 없도록 하는것을 시작으로 많은 유저들이 다시 돌아와
활기를 띄는 기분좋은 오딘이 되었으면 한다.
공략의 중간중간 쓸데없을지 모르는 잡담과 험담들도 많이 들어갔다.
이게 곳곳에 퍼져있어서 왠만하면 읽을 수 밖에 없었지 싶다(내 엔ㅆ식 패키지 팔이 화법은 어땠나?ㅋㅋㅋㅋㅋㅋㅋ)
험담한 사람들에겐 그러한 마음가진 사람이 없는 클린한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게임이 잘 됐으면 좋겠고 더 즐기고 공유하는 유저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는 생각에
좀 과격하게 얘기하기도 했으니 기분 나쁘게 했다면 정중히 사과하겠다.
다음번 2탄에선 운영진들에게 주는 개선팁과 더해서 조지는 글을 써야겠다. 씨게 들어가볼테니 이건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정말 마지막으로 나도 물론 직접 알아낸것도 있지만 여기저기 자료와 동영상등을 보며 많이 참고도 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며칠전에 시작한 뉴비입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림니다!
가장 재미있을때군요. 즐딘하세요~!
좋은 정보네요~~ 굿!!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
네 즐딘이요~
이제 막 구섭서 첨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이요~
우와정보좋네요
굿 ^^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시작한 뉴비 입니다
이 글보면서 이둔1에서 시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탁월한 선택을 하셨네요. 환영합니다^^
ㅇㄷ
와드
이 글의 노고와 정성에 따봉을 날립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복귀하는데 도움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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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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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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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햇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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