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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산행기 스크랩 한북정맥에 묻혀버린 오지의 무학봉(810)과 반암산(832)를 찾아서***
오토맨 추천 0 조회 177 14.08.26 12:0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광덕고개~870봉~무학봉~덕골~번암산휴게소~반암산~도마봉(883)~870봉(H)~약수샘

                                  ~도마치봉(925)~삼각봉(918)~백운산(903)~870봉~762봉~광덕고개

▶산행일시; 2014년 8월 24일 (일) 09;55~18;25  (8시간반) 휴식및 포토존 1시간반 포함

▶산행거리; 18.6 Km

▶산행코스/시간

                  광덕고개(09;50~09;55)=>670봉(09;59)=>870봉(10;55~11;05)=>무학봉(11;20~11;40)=>직벽내림등로(12;05~12;30)=>계곡합수부(12;40)

                    =>덕골입구(13;00)=>번암산휴게소(13;10)=>조망지(13;24~13;350=>훈련표적대(14;16)=>파손벙커(14;20)=>헬기장(14;40)=>반암산정상(14;41)

                       =>임도(15;00) =>헬기장(15;10)=>해태상 바위(15;30~15;35)=>795봉/헬기장(15;40)=>도마봉(16;00)=>약수샘(16;10~16;15)=>도마치봉(16;28)

                         =>삼각봉(16;51)=>휴식벤치(16;56~17;00) =>백운산(17;14)=>위험1 이정목(17;23)=>870봉(17;30)=>762봉(17;57~18;00)=>광덕고개(18;25)

 기상조건; 맑고,운무가 많은 편임. 기온 27도씨, 바람은 서풍으로 1m/sec로 거의 불지않고. 습도는 65%로 다소 높았음. 운무로 조망시야거리는 60%정도.

산행지도

 

 

산행 고도표

 

 

산행의 흔적들...

들머리를 광덕고개로 도로갓길에 주차하는데, 이팻말이 숨어있었다.

한북정맥의 2구간의 시작은 보통 이곳이다.

들머리의 흔적들을 담아본다.

 

 

시작부터 조심스런 등로이다.

잠깐 오르면,봉오리가 있다. 이곳에 한북정맥을 일러주는 안내도가...

시원한 그늘 등로의 풍경이랄까요?

 

 

 

한북정맥의 안내 이정목과 포천시 소방구조안내목이 나란히...

 

 

등로에 오래된 참나무가 고목이 되어 눈길을 멈추게 한다.

 

 

 

 

 

 

육산길에 우뚝우뚝 나타나는 입석들.

 

 

 

 

산악회에서 온 산객들이 휴식을 하는 제법 넓은 면적의 870봉, 나는 오지의 무학봉을 찾아 내려선다.

 

반암산의 풍광을 담아본다.

 

무학봉을 찾아 가는 등로에 여러형상을 한 입석들을 남기며,

 

 

 

 

 

 

870봉에서 급경사로 계속  내려서는다.

무학봉의 정상의 풍경들을...

무학봉의 모습인데, 무슨 동물의 머리 같다.

 

 

 

무학봉에서 건너편 반암산의 풍광을 담아본다.

 

한북정맥에 연하는 회목봉과 마루금의 풍광인데, 운무땜에...

 

 

화천군 사내면에 있는 창안산과 두류산, 그리고 사내면소재지의 풍광인데,

 

 

아주 멀리 희미하게 화악산이 드리워지네요

한북정맥의 봉오리와 마루금

 

 

 

 

덕골과 번암산휴게소가,

 

처서가 지났다고 가을 하늘이 높기만 하네요.

회목봉과 뭉게구름의 풍광을...

 

광덕산과 천문대의 풍광도 한층 빛을 발하네요.

 

870봉의 풍경도 담아봅니다.

 

 

오지의 봉오리에는 석이가 만발하더라구요.

 

발길이 드문 무학봉을 오르고 덕골로 내려가는 등로는 위험천만한 곳이 많더라구요.

 

우뚝선 입석도 있고요.

 

어떤 산객이 참나무 버섯이라던데, 제법 많이 있었어요.

반짝거리는 돌이 꽃모양을 하였는데, 디카가 받쳐주지 안아서요.

 

높이는 얼마 안되는 직벽구간이 상당히 많았어요. 길이 없는 위험한 등로를 내려서는 산꾼의 심정은?

어려운 등로를 찾아 헤메며, 내려선 계곡.

흠뻑 젖은 땀에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함을 만끽하게 해준다.

 

 

 

덕골과 합수된 지점이다.

 

도마치재로 이어지는 덕골길

 

광덕계곡(덕골)에는 여름산행을 온 산객들이 물노리를 ...

반암산을 오르는 들머리를 향해 번암산 휴게소까지 걸어야 할 모양이다.

 

덕골을 들어서는 초입에 우뚝서있는 바위

 

사유지라고 철문을 막아 놓았다.

반암산의 들머리인 휴게소까지 도로를 따라 내려와 계곡을 건너야 된다.

저 철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급사면에 붙어 올라야한다.

 

 

 

 

 

 

 

 

잠시 열리는 조망터에서 지나온 무학봉의 풍경을 담아본다,

이소나무는 벼락을 맞었는지, 텅빈곳이 숯으로 되어져있다.

 

흠뻑 흐르는 땀방울을 훔치며, 툭트인 조망바위에서 산야를 내려다 본다.

 

 

 

여기서 휴식을 하면서...휴게소에서 여름 놀이를 하는 단체들의 풍악을 들으며,

 

 

반암산의 풍광이다.

 

 

 

바우길도 거닐고

요런 육산길도 오르면서,

이름모를 형상의 입석들도 지나치고,

산아래 마을의 풍경도 마음에 담고,

 

 

반암산 일부의 직벽인데, 병풍같았다.

 

 

 

군부대의 훈련장의 모습인데, 아마도 포과녁이 아닐까 싶다.

 

 

올랐던 산줄기를 담았어요.

 

 

 

군부대의 진지 같은데, 관리가 부실/ 내가 군생활할땐 상당히 진지관리를 했었는데, 요즘은 군인산을 오르면 영 아닌것 같다.

헬기장인데,

반암산의 해발은 840m인데, 정상석은 500m라고...? GPS상으론 832m 였다.

실질적인 반암산의 정상은 암석으로 오르기가 어려워서 정상석을 세운곳을 대신하는가 보다.

 

도마뱀인데, 제대로 담아지지안았네요.

반암산을 지나와 다시금 풍경을 담아 보았지요.

도마치로가는 등로상에 헬기장이 우거진 수풀에 덮혀서...

 

 

 

가끔씩 나타나는 암릉에 갖은 형상을 한 바우들이...

 

 

동쪽을 바라보는 해태상의 바위가...

벙커의 공기통에 베낭을 놓고 목을 축이며, 잠시 휴식을 ...

 

무성하고 지루한 수풀을 제치며 도착한 곳은 도마치의 헬기장이다.

석룡산과 화악산 자락의 풍광을...

 

브이자 골짜기가 용수목쯤인데,

석룡산과 마루금의 풍광

 

 

 

 

저멀리 높은 화악산의 자태는 ...

한북정맥에서 갈라져 이룬 화악지맥의 시작점이다.

 

도마봉을 오르는 구간은 방화선으로 키를 넘는 억새와 싸리목, 온갖 야생화로 우거져, 조금은 힘이들었다.

 

 

한북정맥의 도마봉에 올라섰다. 헬기장과 함께 하는 봉오리다.

 

 

 

 

 

광덕고개로 향하는 한북정맥의 마루금의 풍경이다.

 

 

다래 덩쿨로 터널을 이룬 등로를 지나면서,

 

도마치봉 아래의 샘옆에 새겨진 비문

정말 시원하고 수량도 풍부해 얼굴도 씻고, 목도 축이며, 빈수통에 가득 채워 담고,

도마치봉의 정상석을 담아보며,

도마치봉에 새워진 이정목, 그리고 헬기장의 풍경을 ...

 

 

 

도마치봉을 내려서니, 진흙등로라 안전 로프를 길게 설치 해 져있다.

 

 

 

삼각봉에 도착하여, 낮즈막하게 새워진 정상석을 디카에 담고서,

 

 

모처럼 휴식 벤치를 만나 홀로 쉬어 간다.

 

903m의 백운산 정상석도 흔적으로 담아가며,

2등 삼각점(갈말/27/2002년 재설)

 

청색은 광덕고개로, 빨강색은  흥룡사로 가는 길이다.

한북정맥의 삼각봉으로 가는 길

 

 

 

 

 

 

 

 

 

 

무학봉으로 내려 섰던 870봉이다.

 

날머리인 광덕고개로 가는 등로  동사면에 잣나무 숲이 넓게 있었다.

 

 

광덕고개를 바라보며,

 

 

 

오지의 산을 찾아 내선 10시간의 산행 마무리인 광덕고개의 풍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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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6 12:24

    첫댓글 도마치샘물이 션하게 나오네여~ 군인들의 산이죠~

  • 작성자 14.08.26 17:28

    정말 시원한 약수이더라구요. 정맥을 반대로 오르니, 샘을 확실히 만나게 되어서...

  • 14.08.26 13:37

    번암산휴게소까지 안가도 덕골쪽에 번암산등로가 있습니다

  • 작성자 14.08.26 17:29

    덕골쪽의 들머리를 찾지 못해서 도로를 따라 휴게소(버스정류장)까지 가서 급사면을 오르는 ...

  • 14.08.26 17:37

    @오토맨 무학산에서 내려와서 임도따라 안쪽으로 조금만 가면 도는데 여기가 번암산 휴게소보다 길이 훨신 좋습니다

  • 14.08.26 14:45

    번암산 오랫만에 봅니다. 날 더운데 고생 하셨습니다.

  • 작성자 14.08.26 17:30

    감사하고요. 묻힌 무학봉이 인상에 남아요. 뭔가 찾을것 같은 산새로 보여서 다음에 또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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