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꾼꿈입니다.
1) 꿈 앞에 스토리가 좀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흐리고
제가 집에 갔는데 아파트는 아니고 두칸짜리 방이었고
한쪽 방이 좀 어수선한데 한쪽 약간 구석진곳인가에 아기 용품들이 있었고,
집안에 지인들이(사람들이) 여기저기 좀 있는데 방을 나오면서 부엌을 지나는데
아는 지인들이 김장담근다고 김장에 관련된 용품들이 바닥에있고 김장담그려고 다들 바빴던거 같아요.(배추는보이지않았음)
제 생각에 " 왜 하필이면 우리집에서 김장을 하지.. 김장철은 아닌데
김장을 좀 많이 담아서 우리집에 좀 주고 가려나보다...생각하며 나왔던것 같구요
다음장면 마트에 뭘 사는 장면이었던거 같아요
2) 과일등등. 몇가지를 사고 긴 형광등이 2개보이길래
제가 생각하길 " 아... 남편이 형광등을 사놔라했던 기억이 나서 2개를 계산대에서 구입을 하고
형광등이 너무 길어서 제가 가져갈수가 없다고 하니
점원인듯 하는 사람이 그 형광등을 배달해 준다며 짊어졌는데
두개의 형광등 길이가 얼마나 긴지 휘청거릴 정도였어요(배달직원이 앞에서 가고 제가 뒤따라 갔음)
그렇게 긴 형광등은 처음본것 같아 꿈에서도 형광등이 너무 길다 생각했구요
골목인지 계단인지 잘 모르겠는데 약간 위쪽으로 남편이 있었는데
제가 "형광등을 사왔다" 고 하니
남편이 인상을 쓴 모습으로
이미 자기가 인부를 불러 삯을 다 주고 다 해결해 놨다하면서 형광등이 필요없다고 했던거 같아요.
제가 "그럼 집에 갔다놨다 담에 쓰면되지 뭐 이렇게 생각했던거 같아요.
3) 그다음 장면은
연예인이 꿈속에서 내 친구인데 친구 동생과함께(꿈속의 연예인친구는 기억이 안나는데
어쩜 오연수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꿈속의 친구 동생은 정소민이었구요.
나쁜남자 드라마에 두사람이 친자매로 연기했거든요)
제가 꿈에서 생각하길
"저 두 연예인이 원래 친자매였었구나 하고 꿈에서 생각 했었던것 같아요)
꿈속에서 친구(꿈속에서 제친구)의 동생 정소민이 드라마에서 볼땐 키가 작아보였는데
(정소민의 표정은 아주 밝은 표정의 명랑한 모습이었고..)
꿈속에서는
제가 고개를 들어 봐야할 정도로 키가 크고
꿈속에서도 얼굴은 똑같은데 키가 아주큰 모델 수준의 늘씬한 모습이었어요
제가 " tv에서는 약간 통통해보이면서 키가 작아보였는데 실제로는 완전 모델같이 늘씬하고 키가 크네 생각했어요
여자킨데 엄첨 컸음.
꿈속에서
정소민이 자기 남편에게 가짜눈물연기를 해서라도 뭔가 얻어 내야되는 상황으로 보였어요
진심이 아닌 연기를 해서라도 억지상황을 연출해서 어떤걸 해결하려했던거 같고 표정은 근심걱정없는 듯한 모습이었구요.
그 아기띠같은것을 매고 있는데 이상한건 그 띠에 걸려있는게
(그러니까 목에 끈이매달려있고 그 끈 양쪽으로 작은 냄비 손잡이에 묶여있고 가슴쯤에 걸려있는 모습)
프랑스 비젼 갈색 유리 냄비(아주 작은유리손잡이가 달린것, 세트제품인데 찜기로 이용하는 가장 큰사이즈의 크기였음)
아기띠같았는데 보니 끈이 목에걸려서 심장 바로 밑쯤 높이에 냄비가 메달려있는 그런모습이었어요.
((지기님이 아기용품에 대해 아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아기띠인데 옛날에는 포대기 업어서 키우잖아요. 요즘은 앞으로 매고 다니는 아기띠)
그런 모습으로 꿈속의 내친구였던 연예인도 잠시보였었고
그 이후 상황은 정소민이랑 나만 꿈속에 등장했어요.
정소민과 작은 차를 타고 정소민 집으로 함께 간다고 햇던거 같아요
정소민은 잠시 꿈에서 안보이고 어떤 조용하고 깨끗한 시골길(요즘은 변두리라도 아주 깨끗하게 포장된 그런 곳)
을 지나는데 길가에 강아지 두마리가 보엿어요.(일반 애완용 사이즈 강아지)
특이한건 강아지 생김새가 3D 영화에 나오는 아주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강아지였는데(이 강아지는너무 귀엽고 예뻣음)
색깔이 파랑이었는지 초록이었는지 기억이 흐린데 파란색 같았구요
또 한마리는 갈색강아지였는데 색깔이 갈색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파란색 강아지보다는 초라해 보였고
캐릭터같은 모습은 아니었던것 같기도 해요.
너무 귀여워서 차에 내려 강아지를 안아보려고 내렸는지 집에 데리고 가고싶어 강아지 곁에 갔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내려서 강아지 가까이가니 캐릭터모습의 이쁜강아지가 갑자기
갈색강아지의 등을 누르면서 목쪽을 물었던거 같은데
(캐릭터모습의 이쁜강아지가 위에서 갈색강아지를 누르면서 목을 무는 모습)
그 갈색강아지도 갑자기 사나와져서 물린 상태에서 마구 나에게 짖었던거 같아요
전 원래사나운 강아지는 무서워서 못만지는데 꿈속에서는 그렇게 무섭지 않았고
그 강아지들 싸움을 말렸는지 아님
갈색강아지를 안아줬는지 그랬던것 같아요.
다음 장면 한참을 작은차를 타고 가다가 정소민 집에 도착한것 같아요
아파트 현관문이 좀 컸던거 같은데
(아파트 문이 좀 크고 약간 웅장한 느낌의 아파트 현관문, 색도 어두운색같았고, 세로로 나무결로된 나무문이 아니었나 싶기도 해구요)
정소민이 그 현관앞에서 뭔가 의식을 치르듯한 모습으로 (유리냄비에 눈물을 받아서 자기남편에게 보이려고..)
정소민이 아기띠모형의 그 프랑스 비젼 갈색 유리냄비를 매고있는 그 모습으로 현관문쪽으로 향해있었고
(꿈속에서는 계속 끈에 달린 프랑스산 비젼 갈색 유리냄비를 목에 메고 있었음)
연기를 해서라도 눈물을 프랑스 비젼유리냄비에 받아서 그 냄비를 남편에게 보일려고 하는것 같았구요..
연기로 울어서 눈물인지 물인지 하여튼 그 냄비에 좀 받았던것 같아요
다음 장면
바닥을 보니 직사각형 네모모양에 중앙에 점 몇개가 선명히 찍힌것같은 모습
(분명 눈물받는다는 느낌이었는데 공간에서 흐르는듯한 모습의 선명한 물줄기 여러개 정확히 규칙적인 모양이 흘러내림.
네모모양은 바닥에 떨어진 물이흘러서 퍼져서 만들어진 모습
그 중앙에 물방울 떨어진 곳이 선명한 점모양이었어요)
네모반듯한 모양이 선명했는데 바닥 주변은 깨끗했구요
너무 신기한건 멀리서 보니 직사각형 모양에 중앙에 여러점이 일렬로 나란히 찍힌 적당한 간격으로 나열된 그런모양이었어요
(느낌이 제사지낼때 글적어 붙이는 듯한 모양같기도 하고, 뭔가 서류같기도 한.)
그러는 와중에 현관문이 열렸고
안은 아파트 실내가 아닌 모습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깔끔한 모습이었던거 같은데 자리에 앉아 같은 방향(오른쪽방향인것 같았음)
으로 향한 그런 모습으로 있었던것 같았어요
실내는 어두웠던거 같은데 사람들이 빽빽이 엄청 많았어요.
특이한건 모든 사람이 한곳을 (앞쪽)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네요.
내부 공간은 얼마나 큰지는 현관문 밖에서 보는 상황이라 잘모르겟는데, 많이 넓을것 같은 느낌을 받았구요.
기억은 약간 흐린데, 다른사람 얼굴은 앞쪽을 향해있었고
남편도 앞쪽을 향해있었던것 같은데,
남편이 현관문쪽으로 얼굴을 돌려 이쪽을 보는듯한데 남편의 얼굴이 잠시 너무 선명히 보였구요..
그러면서 꿈에서 깨어났어요.
지기님 사생활차원의 꿈 같아서 상세한 현재상황을 메일로 보냈어요
저한테 중요한 꿈같아서 기억을 상세히 더듬어 적는다고 적었는데
잘 적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꿈해몽도 메일이나 쪽지로 받고 싶어요.
지기님 ^^ 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메일로 요즘 제 힘든 상황을 보냈어요.저한테는 이꿈이 아주 중요한 꿈이구요. 그리고 궁금한건 요즘 부쩍 아기 용품이 꿈에 왜 많이 등장할까요? 오늘 꿈중에는 길죽한것들이 많네요.
예전에 어느분이 김치에 관한 꿈을 올리셨는데 그 분의 꿈 해몽은 그분의 임신하고 관련 있다고 하시던데요 님건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