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구급(남) 합격후기입니다.
국어 80점 영어 60점 소방학개론 70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공부 기간은 6개월이었으며, 공부가 끝나고 시험칠 때쯤 공부시간이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공부량은 4시간 정도였으며, 일과 병행하여서 순수 공부시간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기본 심화과정을 듣고 개인 공부시간을 90%로 늘려 공부했습니다.
국어 - 박우찬 선생님
1.5~1.8배로 해서 들었는데 수업이 좋았습니다. 인강 맛보기 강의를 들을 때부터 시작하고 심화부분까지 들으면서 기초부터 시작하여 처음 들었으 ㄹ때 헷갈리거나 어려울 것 같은 부분은 심화로 빼주시기도 하시고 국어라는 과목을 공부하는데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주셨으며, 커리큘럼이 국어에 쉽게 빠져들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칫 방대해질 수 있는 국어를 간략하고 핵심만 꼬집어 말씀해주시는 것과 중요한 부분들을 제외한 부분은 덜 보거나 과감하게 버릴 수 있게끔 지도해주셔서 공부하는데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런 전략들이 확실히 국어에서는 필요하구나 느꼈고 나중에 시험이 다가올 때도 빠르게 복습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소방학개론 - 김진수 선생님
응급구조사다보니 소방 공부를 시작할 때 소방학개론이라는 과목 자체가 어색하게 느껴지고 흥미가 생길 수 있는 과목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필요한 부분만 집어주시고 많은 부분을 과감하게 버리시고 한 권의 책에 공부할 부분을 확 줄여주셨습니다.
너무 방대한 양을 짧은 시간에 머릿속에 집어 넣기에는 한계가 있었기에 선생님을 믿고 중요하다고 하시는 부분은 확실히 공부했습니다. 많은 개념들이 차츰 정리됐고, 문제를 풀 때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방학개론 문제가 많이 어려웠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점수가 많이 안나왔습니다. 점수와는 별개로 저는 선생님의 가르쳐주는 스타일이 너무 좋았고, 가끔 하시는 농담에 긴장도 좀 풀리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 이서윤 선생님
영어는 기본적이 많이 부족했었는데 처음 기초 가르쳐 주신 선생님 성함이 생각이 나지 않는데 그 선생님께 기초만 들어도 엄청 많이 생활에서도 이득이 되겠다는 자신감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 기본반으로 넘어와 이서윤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는데 단어와 문제 푸는 스킬에 대해서 많이 알려 주셨고
엄청 광범위한 영어 범위를 함축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잘 할 수 있게끔 이끌어주셨습니다. 언제든지 인강학생들도
연락을 하면 답변해주시고 상당히 걸크러쉬 하시면서도 친절하셔서 츤츤하신 선생님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한 수업이 영어 수업이었습니다.
많은 인강 사이트가 있었지만 저가 선택한 이유는 금액이었고, 어떤 강의를 듣던 개인이 노력을 하느냐 안하느냐
진정성을 갖고 하느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장 저렴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생각이 가장 강했습니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모의고사 문제가 매달 출제되다 보니 너무 같은 문제가 많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합격의 길로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