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달인 8월 초하루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7월 하순에 장마가 끝이 나고,
그 뒤로 무더위가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에 밖에서 일하는 분들과 노약자들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8월은 여름이 마지막 가는 달입니다.
7일이 立秋, 14일이 末伏,
22일은 견우가 직녀가 만난다는 七夕날입니다.
22일이 處暑이니 곧 가을의 기운이 우리를 찾아올 것 같습니다.
15일은 79주년 광복절입니다.
이 날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이기도 하지요.
이런 뜻깊고 경사스러운 날
집집마다 태극기를 단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제 나라 경제력도 세계 10위권으로 자랑할만 합니다.
조선, 자동차, 반도체. 전자제품, 2차전지 등은 말할 것도 없고,
군함, 탱크, 대포, 전투기 등 방위산업까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의 GNP도 32,000달러에 이르러 일본을 앞질렀다고 하고,
전 세계 인구 5,000만 이상 되는 국가 중에서 6위를 차지하였답니다
생활수준도 많이 향상되었으며, 유엔에서도 선진국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K팝과 영화 등을 비롯한 한류가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골프, 축구 등 스포츠도 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올릭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연일 금메달 소식을 전해오고 선수들의 매너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독립운동을 하신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온 세계 방방곡곡마다 우리 민족의 발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0만 넘는 다국적 가족들과 많은 탈북자들이
이제 한 가족이 되어 그들의 꿈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남북은 분단된 상태로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정부에서 남북 관계 개선에 힘을 기울여 왔으나
지금도 북한에서는 핵무기 개발을 하면서
김정은은 핵무기를 자랑하며 미사일을 쏘며
도발을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김정은 남북은 통일을 해야 하는 사이가
아니고 적대국이라고 하면서 쓰레기풍선까지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 때에 그렇게 양보를 하고 공을 드렸는데도
공염불이 되고 만 것 같아서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오직 유비무환으로 대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윤석렬 정부에서는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금까지 축소 운용만 하던 한미군사훈련도 실전에 대비하는
적극적인 방어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군사훈련도 전 정부 때보다는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인 것 같아서
마음이 놓입니다.
지금까지 경색되어 있던 일본과의 외교 문제도 잘 해결 되어서
한일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산업현장의 문제도 잘 해결 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견우직녀가 만난다는 칠석날,
남북 이산가족들은 왜 만날 수 없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과 북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을 속히
송환하여야 할 것입니다.
處暑때가 되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벼가 고개를 내밀며,
농부들은 가을 김장 채소를 심을 때입니다.
처서 무렵에 배추나 무 씨를 뿌리지 아니하고 가꾸지 아니하면,
겨울에 김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8월은 휴가철이기도 합니다.
전국의 바다와 강과 계곡,
외국으로 나가는 국민들도 많을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부디 안전한 휴가를 즐기시고,
새로운 힘을 충전해 오셔서
더 활기찬 가을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2024년 8월 초하루 아침에, 진해에서 한길 장재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