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화) 선행과 순종으로 복음을 보여 주는 성도
베드로전서 2:11~25
오늘의 찬송(새 454장 주와 같이 되기를)
* 선행의 이유 2:11~17
11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12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13 인간의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종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14 혹은 그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상하기 위하여 보낸 총독에게 하라
15 곧 선행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무식한 말을 막으시는 것이라
16 너희는 자유가 있으나 그 자유로 악을 가리는 데 쓰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종과 같이 하라
17 뭇 사람을 공경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왕을 존대하라
* 순종의 이유 2:18~25
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종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19 부당하게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그러나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21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22 그는 죄를 범하지 아니하시고 그 입에 거짓도 없으시며
23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당하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이에게 부탁하시며
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5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오늘의 말씀 요약
성도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선한 행실을 보여야 합니다. 주님을 위해 인간의 제도에 순종하고, 자신이 가진 자유로 하나님 종으로서 살아야 합니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받고 참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성도를 위해 고난받으셔서 그분 자취를 따라오게 하셨습니다.
* 선행의 이유 2:11~17
성도는 세상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비록 거류민과 나그네로 살아갈지라도 세상에 머무는 동안에 취해야 할 성도의 자세를 가르칩니다. 성도는 무엇보다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선한 행실을 나타내야 합니다. 세상은 때로 성도의 정직하고 올바른 삶을 비방하기도 합니다. 그럴지라도 성도는 선한 일을 계속 추구해 결국 세상마저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12절). 또한 성도는 국가와의 관계를 적절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매사에 선택 기준을 '주를 위하여'로 삼고(13절), 주님이 원하시는 선행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종'답게 행동해야 합니다(15~16절). 성도의 선행은 삶으로 보여주는 복음입니다.
* 세상이 비방할지라도 성도가 선한 행실을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내가 사회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선한 일은 무엇인가요?
* 순종의 이유 2:18~25
베드로는 사환(종)의 상태에서 부름받은 성도에게 권면합니다. 범사에 두려움으로 주인에게 순종하되, 자신에게 유익한 사람에게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이에게도 순종하라고 합니다. 억울하게 고난당해도 하나님을 생각하고 선을 행하며 성도로서 합당하게 행동하면, 이는 '하나님 앞에서'(코람데오, Coram Deo) 아름다운 일입니다(19~20절). 베드로는 부르심의 상태나 형편이 어떠하든지 성도로서 '하나님 앞에서 합당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성도를 위해 고난당하시며 친히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취를 따라가는 길입니다(21절).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25절) 하나님께 나아와 새로운 존재가 된 성도는 세상과는 다른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 베드로는 사환들에게 왜 자유나 해방이 아닌 '순종'을 권면했을까요?
* 윗사람이 부당하게 대할 때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보잘것없는 제 삶을 십자가 은혜로 구속하셔서 존귀한 인생으로 바꾸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안락함과 멀어지고, 억울한 고난이 겹쳐 와도 주님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따르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한 일에 힘쓰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실한 종으로 살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지만, 하늘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우리의 영혼을 거스르는 육체의 정욕을 멀리하라고 합니다. 이 땅은 성도의 영원한 거처가 아닙니다. '나그네', '거류민'이기의 우리가 가야할 본향 집을 생각하며 천국 나그네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무렇지 않게 살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선한 행실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종'이 되라고 합니다. 자신이 종이라는 의식이 있어야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스스로 낮아질 수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하나님을 위해 참는 그 자체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입니다. 우리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까지 고난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는 삶을 사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나그네, 여행객일 뿐입니다. 돌아갈 집이 있는 사람은 여행지에만 연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늘에 속한 자임을 잊지 않고,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천국 나그네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김창섭장로님 :
베드로는 신자들도 세상 사회를 떠나 살수는 없으므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선한 행동을 보여야 한다고 권면합니다.
베드로는 신자들에게 인간이 세운 제도에도 "주를 위하여" 순종해야 한다고 권면합니다(13절) 그러나 베드로는 사회 질서에 맹목적으로 복종하기 보다는 그 질서에 대한 법을 있게하신 하나님을 위해 세상 법에 순복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거스리는 일에 대하여는 그 보다 더 권위있는 하나님의 법을 따라 세상 정부의 요구를 거부할수 있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베드로는 사환들에게 범사에 두려운 마음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라고 합니다(18절) 또 베드로는 고난받고 있는 사환들에게도 애매하게 고난을 받을지라도 선을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베드로는 고난받고 있는 사환들에 이어서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을 말하면서 예수님께서는 욕을 받으셨지만 욕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받으셨지만 참으시고, 위협을 받으셨지만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모든것을 맡기셨다고,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을 말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하나님, 말씀에 늘 순종하므로 "의로운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선을 행하게 하는 것이며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아멘!
베드로사도는 성도는 비록 거류민과 나그네로 살아갈지라도 세상에 머무는 동안에 취해야 할것들에 대해 말씀합니다
성도는 무엇보다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고 선한 행실을 나타내. 바른 삶을 살아가야합니다
선한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선행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종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도는 주인에게 순종하되 자신에게 유익한 사람에게뿐 아니라 그렇지 않은 이에게도 순종하며 억울하게 고난당해도 하나님을 위해 선을행하며 합당한 삶을. 살아내는 코람데오의 삶으로 살아가는것이 성도의 삶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제아무리 좋아보이고 행복해보일지라도 하나님이 만드신 천국에 비해 비교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성도는 이땅에것으로 만족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가야할 곳 하나님나라를 위해 이땅에서 상급으로 쌓아놓을 선한 삶으로 살아가야할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 말씀에 순종하여 성경대로 살아내는 선한 사마리아의 길을 따라 살아가는 주의종으로 날마다 거룩하고 정결하게 살아내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