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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디카시 1 경칩
양향숙 추천 2 조회 118 25.03.05 11:23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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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05 11:37

    첫댓글 질펀한 봄,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 작성자 25.03.05 11:41

    머잖아 펼쳐진다고 합니다. 쪼매만 기다리셔요^^

  • 25.03.05 11:43

    @양향숙 기다리다 기다리다... 목 빠지고 손 빠지고 발 빠지고 ㅎ

  • 작성자 25.03.05 11:45

    @수경(정수경) 그러게 말입니다...
    한 발 내딛다 뒤로 한 발 물러나니...
    올해는 유난히 더디네요^^

  • 25.03.05 12:19

    어렵게 힘들게 나오려 했는데
    상당히 추운 경칩!
    눈 내밀다
    다시 들어가겠어요~,,,

  • 작성자 25.03.05 12:21

    일기예보를 보니 한동안 영하로 내려가진 않겠네요.
    저 개구리 눈만 빼꼼 내밀고 나가도 되나 살피고 있더라구요 ㅎㅎ

  • 25.03.05 12:33

    눈망울이 초롱초롱
    곧 뛰쳐나오겠습니다
    힘이 빠진 겨울
    움찔 뒤로 물러나겠지요

  • 작성자 25.03.05 12:35

    그래서 3월은 중대한 달입니다.
    개구리들 몰려 나와 봄을 노래해야 합니다^^

  • 25.03.05 12:36

    ㅎㅎ
    오늘 딱맞는
    디카시군요

  • 작성자 25.03.05 12:37

    지니한테 날씨를 물었더니 오늘이 경칩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서둘렀습니다 ㅎ

  • 25.03.05 13:07

    오른쪽과 왼쪽눈알이 다른 걸 보니 녀석은 아직 어느쪽에 서야 할지 헷갈리는 모양입니다.
    이쪽도 저쪽도 못마땅해서 어쩌면 다시 동면으로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25.03.06 10:11

    네. 동공이 흔들리는 걸 보니 갈등이 심한가 봅니다. 경칩이라고 해서 튀어 나오기는 했지만...ㅎㅎ

  • 25.03.05 13:18

    곧 울음소리 들리겠습니다

  • 작성자 25.03.05 13:33

    글치요?
    조금 기다리면 개구리 합창도 들리겠지요^^

  • 25.03.05 14:43

    개구리 눈망울이 촉촉ㅎ
    어제 만난 부푼 명자꽃망울도
    봄비에 젖어 촉촉ᆢ
    말냉이꽃도 올망졸망
    곧 봄은 질펀해질 듯 합니다.^^

  • 작성자 25.03.05 14:54

    눈에 안 보여도 뿌리의 모세혈관까지 촉촉하게 물이 스며들었을 테고, 줄기에서 가지 끝까지 수분을 날랐겠지요.
    벙그는 꽃눈들 잎눈들은 눈에 보였구요
    음~~! 말냉이 꽃인가 보네요. 넘 예뻐요^^

  • 25.03.05 15:23

    흙의 유선은 찌르르
    산의 겨드랑이 움찔움찔

    요런 시어 만나면 행복해지지요
    절기에 맞는 시도 참 좋아요

  • 작성자 25.03.05 15:35

    감사합니다. 경칩이라는 말이 저의 감각을 깨웠나 봐요^^

  • 25.03.05 16:16

    어김없이 돌아오는 절기가
    감사합니다.
    오늘은 개구리가 주인공이네요.

  • 작성자 25.03.05 16:30

    오늘은 경칩이고 개구리가 그 주인공이니까요ㅎ

  • 25.03.05 16:27

    와우~~!
    잠시 디카시가...멈춰서있는 지금...
    댓글 안 달 수가 없네요
    #이것이디카시다
    그간 못다 쓴
    감탄사 다 놓고갑니다

  • 작성자 25.03.05 16:30

    아이고 감사합니당!!
    개구리가 한 건? 했네요 ㅎㅎ

  • 25.03.05 18:53

  • 작성자 25.03.05 19:16

    어? 벌써 친구가 나왔네요. 반갑다 친구야 ㅎㅎ
    여기도...

  • 25.03.05 19:18

    얘들은 꼬리도 안 나왔어요ㅜㅜ

  • 작성자 25.03.05 19:20

    와우! 벌써 개구리알?
    안 보는 사이 자연은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네요^^

  • 25.03.05 19:21

    @양향숙 아, 개구리가 먼저겠군요. ㅎㅎㅎ
    주변에서 개굴개굴 소리가 났어요.

  • 작성자 25.03.05 19:22

    @송재옥 조금 지나면 개구리학교 합창대회 열리겠네요^^

  • 25.03.05 21:23

    사팔뜨기면 어떻고
    외눈박이면 어떠랴
    봄기운 완연해지면
    모두 제대로 될 것을... ㅎ

  • 작성자 25.03.05 22:06

    ㅎㅎ 긍정의 시선이 참 좋습니다. 아기들도 처음엔 초점이 잘 안 맞다가 차츰 자리를 잡아가듯이 저 개구리도 막 잠에서 깨어 그런 것 같아요^^

  • 25.03.05 22:31

    @양향숙
    어느 봄날
    개구리 알 와글와글 낳은 곳에
    물이 말라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바께스로 여러 번
    충분히 물을 부어 수많은
    생명을 구해주었습니다.
    긍정적이고 생명존중하는
    저에게 신께서는 왜 돈벼락을
    주시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작성자 25.03.05 22:32

    @조영래 선행을 하셨군요.
    돈벼락 대신 다른 걸 주셨잖아요. 사진 찍는 능력, 글 쓰는 재능 등등...
    한 사람에게 몰빵으로 주시진 않더라구요^^

  • 25.03.05 22:38

    @양향숙
    좋은 말씀
    겸허하게 듣겠습니다.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고
    우기지 않겠습니다.
    그나저나 봄기운이 찾아오니
    참 좋습니다 행복한 계절
    맞이하십시오. ^^

  • 작성자 25.03.05 22:43

    @조영래 아이고 이런...ㅎㅎ

    암튼 선생님도 행복한 봄맞이 하세요^^

  • 25.03.08 11:10

    전복의 이미지가 기발하고 맞춤합니다.

    저 개구리눈 물방울로 하여
    꽃눈 잎눈에도 물기가 돌고
    흙에도 찌르르 전율이 일고
    산의 겨드랑이가 움찔움찔 들썩들썩한다니!
    과장과 억지가 아니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들어 자꾸
    제 발끝도 간질간질하나 봅니다. ^^

  • 작성자 25.03.08 11:14

    ㅎㅎㅎㅎ 발끝이 간질간질할 땐 떠나야 합니다.
    어디라도 좋지요.
    남도에는 봄이 피었을까요?
    서울엔 산수유가 서로 먼저 피겠다고 아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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