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는 글마다 이런것만 올리게 되네여.
H라면 혹시 한고은인가?
여기 나오는 사람들 누군지 좀 갈켜주셈
‘해외파가 떨고 있다.
’
황수정에 이어 유학파 가수 싸이가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거되자 외국유학을 갔다왔거나 외국에서 생활했던 해외파 연예인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연예계의 대표적 해외파인 여자 톱스타 H씨를 비롯해 인기그룹 멤버 B씨 등이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소문과 함께 검찰과 경찰이 대대적으로 수사에 나섰다는 설이 설득력있게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범죄와는 달리 관할구역을 따지지 않는 마약사건의 특성으로 인해 서울에 사는 황수정을 수원지검에서 구속했고,싸이는 용산경찰서에 검거되는 등 수사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로 펼쳐지는 상황이어서 이같은 소문은 빠른 속도로 증폭되고 있다.
해외파 연예인이 긴장하고 있는 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지난 91년부터 최근까지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됐던 연예인 중 이현우 신해철 박중훈 재키림 신동엽 업타운 강산에 등 외국에서 유학을 했거나 여행,또는 생활했던 스타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는 코카인에 비해 대마초는 어느 정도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이를 구하기 상대적으로 쉬운 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런 분위기에서 생활했던 연예인들이라면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대마초 유혹에 빠져들기 쉽지 않았겠느냐는 게 검·경찰의 추측이다.
실제로 15일 긴급체포된 싸이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는 대마초가 필요악이었다.
입국할 때 대마초를 몰래 가져왔다”고 고백했다.
또 최근 신종 마약으로 수사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는 엑스터시도 유학생들이 대거 몰려드는 강남이나 신촌 등지의 레이브 파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기 댄스그룹의 A와 E를 비롯해 댄스가수 Y,역시 전 인기그룹 T,인기 여자탤런트 L과 C,여전사 이미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배우 K 등이 모두 해외파 연예인들이어서 수사선상에 오르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해외파 연예인에 대한 지나친 편견이 담긴 ‘마녀사냥’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다.
지난해 마약 혐의로 한달 가까이 경찰 수사를 받았던 대표적인 해외파 랩그룹 드렁큰타이거와 T는 해외파였다는 이유만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곤욕을 치렀다.
이들이 조사받는 동안 온갖 억측과 소문이 나돌았지만,모두 뜬소문으로 밝혀졌다.
연예계에서는 마약 문제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철저히 조사해야 하지만,뚜렷한 증거 없는 막연한 추측만으로 해외파 연예인 전부를 범죄용의자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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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뜨거워-최신유머
이 기사에 마약 혐의로 수사중인 해외파 연예인들 누군가여?
준희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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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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