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올 반도체/소부장 담당 고영민 입니다.
최근 업종 전반의 단기 주가 급락이 발생한 과정에서 핵심은 1) Valuation 부담과 2) 미중분쟁 불확실성 확대로 판단합니다.
주가의 낙폭이 적절한 지, 과도한 지는 결국 미중분쟁 불확실성에 대한 영향도 파악이 중요하다 생각되고
이에 단기 전략 및 미중분쟁 영향 관련 미니 인뎁스를 작성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중분쟁은 우려와 달리 한국 반도체의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8월 이후 대형주의 단기 Valuation 부담에 따른 박스권 주가 전개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기존 시각은 유지하나,
이를 감안해도 과도한 급락이라고 해석하며 비중확대 의견 유지합니다.
미중분쟁에 따른 반도체 수요 영향과 정책 영향을 다뤘으니, 세부 내용 자료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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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반도체/소부장 고영민]
반도체/소부장
- 막연한 우려의 급락을 이겨낼 진실
💡 핵심 주제 & 아이디어 요약
"미중분쟁으로 수요에 대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는 수요처는 중국 모바일과 AI 서버로 압축됩니다. 보조금 정책 역시 우려의 대상입니다.
» 중국 모바일: 과거 3Q18 미중분쟁 이후 스마트폰 수요 둔화?
→ 이는 경기의 영향이 더 크며, 오히려 전체 중화권 출하는 증가
» AI 서버: 중국 투자 위축된다면?
→ 1) 이미 NVIDIA의 중국 매출 비중은 10% 내외로 줄었고, 2) 국내의 직접 매출 비중은 극도로 미미(특히 SK하이닉스)
» 보조금 정책: 트럼프의 최근 정책 수혜 축소 의지 표출?
→ 트럼프 2기 초입, 정책 자금 여력 부족에 따른 액션일 가능성. 공급망 강화 의지는 미국 스스로가 제일 강한 의지
결론적으로 미중분쟁 영향은 최악을 가정해도 대선 종료(11/5) 이후 중국의 반도체 사전적 재고 비축이 유력하며, 이는 실질 수요 레벨을 낮추는 것이 아닌 Cycle 시기별 진폭의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펀더 영향 제한적인 상황에서 단기 급락을 비중확대 기회로 활용하자는 의견이며,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더불어 8월 이후 소부장 주가의 우호적 환경 가능성을 주목합니다.
에스티아이, 주성엔지니어링, 아스플로에 대한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합니다."
▶️ 목차
Ⅰ. 투자전략
Ⅱ. 우려 검증① - 수요: 우려와 달리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
Ⅲ. 우려 검증② - 보조금 정책: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결국 결은 동일
Ⅳ. 결론① - 수요의 레벨이 아닌 시점에서의 영향 유력
Ⅴ. 결론② - 미중분쟁의 수혜,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기술격차 지속
📑 자료: https://parg.co/Uw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