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리K [K리그썰토크] 에서 나온 소소한 이야기들

[델피에로]

손흥민 선수는 지금 보도 되는것 이외에 손흥민 선수 정확한 입장은 어느 출처로도 나오지 않아. 지금은 1년 연장 옵션 발동.

손흥민이 토트넘에 뼈를 묻을것 처럼 이야기한것이 아쉬워.

손흥민이 어느순간부터 은퇴 이후의 계획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어.

동종 업계에 있는 사람이지만 '어떻게 기사 제목을 이렇게 쓰냐' 싶은 기사들이 많아. 

경남FC 이을용 감독 공식 선임 발표. 계약기간은 2년으로 알고 있어. 

아무튼 2002년의 힘은 쎄다.

(서형욱) 제가 제 주변 모든 친구들을 통틀어 모발이 제일 풍성해. 

안정환은 정말 잘생겼어. 서형욱이 취재하면서 직접 봤던 3대 축구선수 미남은 백지훈, 안정환, 베컴. 3명의 공통점으로 목소리는 별로... 

홍명보 감독이라고 부를때마다 감독을 빼고 부르라는 항의가 많아. 하지만 현재까지 홍명보가 감독인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 

배준호와 황인범은 같은 대전 출신이기는 하지만 서로 발을 맞춘 경험이 적은데도 쿠웨이트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어

배준호가 무섭게 치고 올라와서 황희찬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아. 

약팀 쿠웨이트를 쉽게 이긴것은 맞아. 하지만 약팀을 상대로 쉽게 이기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독일 레전드가 알려주고 떠났어. 

우리를 만나는 팀들이 막 잠그는 축구를 하지 않고 있어.

뇌절하며 실점하는 장면은 매경기 나오고 있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현재까지 승리가 없어. 하지만 인도네시아 현지 분위기는 국내 언론에서 나온 신태용 OUT 분위기는 아니야. 사우디 만치니 감독이 짤리는데 큰 공을 세웠고, 호주 감독 경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어. 인도네시아 선수 선발 11명 중 9명이 네덜란드등 외국 출신이야. 현재 C조는 일본을 제외하고서는 혼전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어찌될지 몰라. 

최근 2연승으로 분위기가 급반전된 중국은 홈에서 일본을 상대로 복수를 꿈꾸고 있어. 우레이가 있을때는 3패였는데 우레이가 빠지고 나서 승리를 계속 챙기고 있어. 중국은 철저한 실리 축구를 하고 있어. 중국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같은 소수 민족에 대해 중용을 안하는 분위기 였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바뀌었어. 

손흥민은 북중미 월드컵이 대표팀의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허정무 전 이사 다음주 25일 월요일 공식 KFA 회장 출마 기자회견 예정.

허정무 전 이사는 '축구인들은 과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려 출마하게 되었어. 

허정무 전 이사의 서류상 생일이 KFA 정관 회장 출마 나이 제한에 위배되지 않아.

이미 어느정도 선거 캠프를 마련한지 좀 되었어.

정몽규와 격돌하는 양상이냐 아니면 정몽규가 나오지 않는것을 고려한 출마냐는 지켜봐야. 

서형욱이 취재한 바로는 정몽규가 불출마 하면서 허정무 전 이사가 나오는것은 아닌거 같아.

서호정이 취재한 바로는 9월 정도에 정몽규 측에서 허정무 전 이사에게 '정말 출마할 의사가 있으시냐?'고 물어봤는데 허정무 전 이사는 '회장님이 안나오시면 뜻이 있다는것이다'라고 말은했는데 상대를 허허실실로 속이고 방심하게 만들면서 출마한거 같아. 이런것을 고려해보면 허정무 전 이사의 용기있는 출마로 봐야.

허정무 전 이사는 선수로서 국내 최고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 

KFA 부회장을 정몽규 체제에서 함께한 경험이 있어. 

축구인 출신으로서는 이정도 커리어의 사람이 KFA 회장으로 나온다고 하면 나쁘지 않아. 

허정무 KFA 회장 출마의 

긍정적인면

정몽규의 단독 출마를 막을 수 있어. 

선수, 감독, 행정을 모두 경험한 인물. 

유럽 경험있는 레전드. 실제로 유로 대회가 열릴때마다 허정무 본인 사비로 현장에 직접 가서 경기를 관람했던것으로 알려져. 

부정적인면

정몽규 집행부 출신. 외부에서는 KFA 인사의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몽규 출신 인사들과 친분 때문에 급격한 개혁을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선수 출신이 협회 회장을 하는 나라는 많지 않아. 마치 뛰어난 선수가 좋은 감독이 되는것과는 별개인것과 같음.

저 나이또래 축구인들이 서로 친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그래서 옆에서 돕겠다고하는 사람이 정말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

축구 외교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얼마나 잘할지는 의문. 

2016년에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 이력이 있어. 하지만 민주당 의원들과도 친하게 지내는것으로 알려져. 이런점이 오히려 KFA가 국회에서 욕을 먹는 현재 상황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정몽규와 이야기가 되서 나온것이 아니라면 허정무 전 이사의 KFA 회장 출마는 환영할만해. 정몽규는 무조건 끌어내려야. 

'더 못하면 어쩔거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일단은 바꾸는것이 중요해. 

KFA 회장직은 축구인들이 하고 싶어하는 자리가 아니야. 개인적으로 보면 잃을게 많기 때문. 

대의원 선거이기 때문에 국민의 여론과 실제 투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어. 그렇게 때문에 허정무 후보는 젊은 대의원 후보를 잡아서 KFA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것을 보여줘야해. 

(채팅창) 임영웅님은 출마 안하나요 ㅠㅠ

(채팅창) 정몽규 회장 다음에 아들한테 물려준다는 말이 있네요. 3명 아들이 있어서...

(답변) 정몽규 아들들은 전혀 축구에 관심이 없어요. 아들들이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아들이 카이스트 교수시고...

(채팅창) 서형욱 출마하면 기부금 낼 의향 있음.

허정무 전 이사는 25일 출마 기자회견 당시 옆에 누구와 함께 나오느냐가 중요해.

김천은 여전히 준우승 상금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래서 동기부여가 확실. 

강원도 동기부여는 충분해. 역대 최대한 높은 위치에 있고 싶어. 토트넘 입단이 확정되어 있는 양민혁 선수의 고별경기. 양민혁의 출국일자는 12월 16일로 알려져. 토트넘은 베르너를 원소속팀에 조기 복귀 시키는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양민혁이 토트넘에서 1월부터 바로 출전할 수 있어. 

금성은 올해 김천 상대로 전적이 좋아. 

포항은 4위 안하면 코리아컵 우승해도 AFC 챔피언스리그 2로 가기 때문에 의미가 반감. 

수원FC도 저번경기 승리했기 때문에 4위의 가능성이 열려있어. 

상무의 정체성에 대해서 말이 많아지면서 김천과의 연고 계약이 끝나면 아예 1부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자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어.  

홈팀들 보다 원정팀들의 동기부여가 강한 파이널 A 38라운드. 

잔류팀, 강등팀 확정. 파이널B 38라운드는 사실상 대구와 전북의 순위 결정전. 대구와 전북은 승강 플레이오프에 누구를 만나는것이 유리한지 눈치 싸움중. 

전북은 AFC 챔피언스리그 2 일정 때문에 승강 플레이오프를 12월 1일과 12월 8일에 경기하도록 일정이 확정. 

인천은 강등이 결정 되었음에도 마지막 대구 원정경기에 많은 인천 팬들이 대구 원정경기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세징야 몸 상태 회복되어서 출전은 가능해. 그래도 보호하면서 출전시켜야 하지 않을까? 최근 세징야는 득녀를 했기 때문에 선수 동기 부여는 커. 

K리그2가 내려앉는 경기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어. 

서울이랜드 경기에서 맹활약 했던 전남 플라카는 토고 국대 차출 때문에 아프리카에 갔다가 조기 귀국으로 현재 팀으로 복귀하는 중. 

전남은 비긴다는 생각을하면 지기 때문에 득점력으로 눌러 이기겠다고 생각하고 있을듯. 

부산은 전남 원정에서 강하고 전남은 서울이랜드 원정에서 강했어. 부산이 만약 먼저 실점하게 되면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무지성 공격을 할듯. 

수원삼성은 FA 되는 선수중 양형모 제외하고 모두 잡지 않는것으로 결정. 

수원삼성은 이종성 선수와도 작별.

수원삼성 뮬리치, 마일랏과 작별.

올해 수원삼성이 하반기 등록 선수가 45명 이었는데 35명정도로 줄일듯. 

수원삼성의 경우 군대에 갈 수 있는 김주찬, 이상민이 변수가 되고 이시영의 완전 이적도 변수

배서준은 일단 대전으로 돌아가야. 

이을용 감독의 계약 조건이 좋지 않은것으로 알려져. 이을용 감독 뿐만 아니라 경남은 2부로 강등된 이후의 설기현, 박동혁 감독도 계약 조건이 좋지 않았어. 

경남 감독 최종 후보는 이을용, 이우형 감독 두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이을용 감독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고심하고 있어. 

경남 내부에서 이번 감독 선임할때 강하고 빡세게 팀을 휘어잡을 할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하고자 했고 그 선택이 이을용 감독. 

인천 전달수 대표가 경기 끝나고 락커에서 우는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어. 전달수 대표는 인천 선수들이 모두 존경하는 분 이었어.

인천 차기 대표이사에 대해서 설왕설래가 많아. 심찬구 이사가 차기 대표이사로 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지만 심찬구 이사가 아니라는 이야기도 돌기 때문에 너무 지금 들리는 썰로 일희일비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인천은 강등 이후에 시나 시 의회에서 분위기가 부정적이지 않아. 최소 강등된 첫해는 올해의 예산 정도는 보전해줘야 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아. 

부천은 올해 고점과 저점이 너무 극명했어.  

부천은 바사니와 2년 재계약.

이영민 감독은 계속 부천과 함께하는것으로 알고 있어. 휴식기간 유럽으로 가서 개인적인 배움의 시간을 하고 올것으로 알려져. 이영민 감독은 K리그1, K리그2 통틀어 가장 확고한 본인만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김도균 감독은 함께 했었던 선수들이 호평하는 경우가 많아. 

성남 후이즈 올해는 잘했으나 전경준 감독이 데려온 선수가 아니라 내년에도 함께할 확률은 반반이야. 

성남은 선수를 많이 데려왔지만 그 효과를 보지 못했어. 이기형 감독을 한달만에 너무 일찍 경질한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들어. 

성남팬들은 '올해 이렇게 꼴아박았는데 더이상 최악은 없겠지' 라고 자조하고 있어. 

시즌이 끝나가니까 모 커뮤니티 루머탭에 엄청 소식이 올라오는데 서호정 기자가 확인 해봤는데 10에 9은 뻥이야. 

윤도영 EPL 진출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유럽에서 윤도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것은 사실인데 선수나 구단이나 모두 이르다. 윤도영 선수는 내년 20세 월드컵을 치루고 유럽에 진출하려고 하고...대전은 판매할 생각이 없어요. 대전에 바이아웃이 있다는것도 확인해봐야해요. 아마 없을 가능성이 높아요. 유럽 스카우터들이 20세 이하의 선수들에게 관심은 많아요. 그런데 실적이 없는 선수들에게 그렇게 까지는 아니에요. 

대전 요시다 코치가 흔들리고 있는데 본인과 가족들은 한국생활에 만족하고 있어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