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게 묻다

[김병수]

틀림이냐
다름이냐
침묵과 외침의 그 간격

김병수

[이시향]

소리치고 외치고
정답을 찾는 소리들

[김병수]

요즘 시국이 광장에 대해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박해경]

가장 신나는곳

[김병수]

신나야 하는데
요즘 바라보면 안타갑기조차
합니다

고맙습니다^^

[조영래]

이미 눈으로 다 보았는데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김병수]

어처구니도 씁쓸하게 웃고
있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재옥]

이런 장면에서
디카시를 끌어내시다니
역시 선생님이십니다.

시대를 아파하는 외침이
울림이 큽니다.

[김병수]

틀림이 아닌데도 둘로 셋으로
편가르기하는 현실이 아프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고맙습니다^^

[송재옥]

https://m.blog.naver.com/dicapoetly/223785077421

[김병수]

아코
부족한글인데
선생님 감사합니다^^

[갯바위(이신동)]

간절한 외침을 들어야...

[김병수]

침묵의 간절함도 서로 들어야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향숙]

광장 문화가 우리 나라처럼 치열한 곳이 있을까 싶네요
광장의 본질이 무엇인가 싶구요...

[김병수]

요즘 광장을 바라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무엇이 옳으냐를 떠나서 과연
저길이 최선인가 하는

고맙습니다^^

[김 하흑(법정)]

뉴스 끄고
봄맞이 하고파요

[김병수]

곧
그런날이 올겁니다

고맙습니다^^

[타깁남(김석윤)]

다름을 틀렸다 하고
침묵하는 다수보다
소수의 외침만 난무하니
참으로 큰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