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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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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멍에트💛잇게짤백 [비추후기] 💢💥🤬아바타 처음 관람한 사람의 핵비추 후기💢💥🤬~결말까지 스포 다량 함유~
브로콜리연근 추천 0 조회 10,500 22.09.26 11:48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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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26 11:52

    첫댓글 구구절절 다 맞는 말 난 아직도 이거 왜 흥행했는지...이해는 되지만 이해하고싶지않아.... 처음부터 끝까지 자본 팍팍 갈아넣은 영상미밖에 볼 거 없었음

  • 22.09.26 12:02

    자의식 과잉에 2번째 쌉인정 ㅜ 약간 보기 좀 그럼
    이랬어야해 리스트에서 2번은 4분되기 전에 네이티리가 씌워준듯 ..?!

  • 작성자 22.09.26 12:26

    맞어. 근데 그걸 네이터리가 살리지 못했어야 한다는 의미로 썼어(if). 쟤도 인간이고 용병으로 왔고, 홈트리의 기둥에 대해서 정보 누설 다해놨고.. 하면.. 리스크 하나도 없이 나비족 몸으로 옮겨가는건, 모든 행동이 그럴만했다는 정당성을 부여하는 게 된다고 생각해서 각본자체를 아예 그렇게 쓰면 안됐다는 얘기였어

  • 22.09.26 12:16

    옛날엔 아무 생각 없이 봤었는데 여시 덕분에 다시 보인다 영화가.. 진짜 딱 백인 남성 영웅물의 표본이네

  • 22.09.26 12:26

    어릴 땐 걍 재미없고 내 취향도 아니라 불호였는데 이렇게 보니까 불편한 부분들이 엄청 많았구나

  • 22.09.26 12:26

    와 진짜 최근에 다시 보면서 불편했는데 이게 말로 표현이 안 됐거든 여시 짱이다

  • 22.09.26 15:33

    22 나도 보면서 찝찝했는데 여시덕에 이유를 알았어 조팔

  • 22.09.26 12:52

    ㄹㅇ 살면서 본 거 후회하는 몇 안되는 영화; 시간 개아깝고 주인공 존나 주먹을 불러일으키기만 함 중간에 하차하는 거 싫어해서 끝까지 봤는데 내인생 인내심 발휘한 순간 탑5 안에 들 듯

  • 22.09.26 12:57

    와 정말 보고 싶지 않은 영화다
    특히 익룡 부분은 …

  • 22.09.26 14:51

    와 인정 옛날에도 스토리가 재밌어서 봤다기보다는 당시 cg기술 때문에 봤었던 기억이 나네,, 진짜 이렇게보니 전형적인 백인 남성물이다

  • 22.09.26 14:55

    나도 이번에 처음 봤는데 개쌉노잼이어서 시간계속 확인하고ㅠ 보면서 원주민 침략부분에서 역사부분 많이 생각했는데 딱 정확하게 집어낸듯

  • 22.09.26 17:04

    통찰력 갑이다 ㅋㅋㅋㅋㅋ 나도 이거 너무 어릴때봐서 그땐 몰랐지만 지금보면 여시처럼 생각했을거임 진심 스크랩해서 두고두고 봐야할 감상임

  • 22.09.26 17:31

    예전에 별 생각없이 화려한 맛에 봤었는데... 글 구구절절 공감된다! 여시처럼 시야 넓은 관람객덕에 나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됐어 고마워!!!

  • 22.09.26 17:52

    와 어렸을 땐 문제의식 없이 봐서 몰랐는데 지금 여시 글 읽고 나니까 구구절절 공감된다.. 정말 맞는말이고 그 때도 그저 그런 영화라는 감상이었지만 더욱 비판적으로 바라보게되네
    덕분에 다시생각해볼 수 있게됐어 좋은글 너무 고마워!

  • 22.09.26 18:28

    우와 영화 진짜많이보는편인데도 아바타는 안끌리길래 여태 안봤는데 볼필요 없겠다 글쓴여시 ㄳㄳ

  • 어릴 땐 이런 걸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문제적인 영화였네

  • 22.09.26 23:53

    너무 공감해
    아바타의 흥행은 아직도 식민지배한 나라들은 반성 없고, 식민지배 당한 나라들은 가스라이팅 못 벗어났음을 보여줬다 생각해. 화려함으로 감춘 식민사상.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유효한 방식인가봐.
    식물 멋대로 건드릴 때 독초 때문에 죽어야 했는데.... 자다가 떨어졌을 때 죽어야 했는데...... 익룡 도전하다고 죽어서 네이터리가 부족장에 도전 했어야 했는데... 링크 해제 후 산소마스크 못 써서 죽어야 했는데.... 나비족으로 영혼 옮길 때 죽어야 했는데... 남주 죽어야 했는데.... 진짜 왜 안 죽는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본 영화였어ㅋㅋㅋㅋ 티비에서인가? 친구의 vod인가?로 봐서 그냥 넘어갔지 돈 주고 봤으면 ㅡㅡ

  • 22.09.27 05:11

    맞네 2009년에 영화볼때도 나 진심 어린나이에도 말 드럽게 쳐 안듣네 저 똘빡새끼 일케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다시 보니 새롭다!!! 글구 디스트릭트9이 진짜 훨씬 훨씬 잘 만든 영화같은데ㅠㅠ 진짜 그 신선하고 찝찝하고 여운 쩌는 영화가 아바타보다 못할게 뭐야 ..... 여샤 글 잘봤어!!

  • 그때도 그냥 영상미가 죽인다고 해서봤는데 지금생각하면 개연성이나 남주행동에서 읭?? 하는 것들 존많이었는데 여시글 정독하니까 왜그랬는지 알겠다,,,,,대박적

  • 22.09.27 13:16

    익룡 교감에서 공감 나만 느낀게 아니구나

  • 너무옛날에봐서 기억안났었는데 2편안본다

  • 22.10.05 00:27

    우와 지금 보니까 아바타 촌스럽고 노답영화였네…

  • 22.10.06 22:42

    연어하다가 왔는데 공감이야!

  • 22.12.18 18:49

    나도 오늘 봤는데 여시랑 생각이 똑같았어

  • 22.12.18 20:07

    여시 2 절대보지마...1보다 더 빡쳐

  • 작성자 22.12.26 09:00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짤보니까 영상미는 좋아보이더라..

  • 22.12.21 20:30

    나 아직 2 안봤고 1만 예습으로 봤는데 1보면 걍 식민짘ㅋㅋㅋ ..근데 이미 약속해서 봐야할거같긴해.. ㅜㅠ 어릴때는 그렇게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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