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가 탁구에 입문 한지 이제 1년이 되었다 내가 권유 하여 탁구를 배우게 되었다. 너무 재미 있단다. 왜 진작 탁구를 배우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나무란다. 타쿠장에 가면 1시간 정도는 기본 연습을 시켜 준다. 그리고 타인과 탁구를 치는데 조금 눈치가 보인다. . . . 예전에는 마음대로 리그전을 다녔는데 이젠 그러지를 못한다. 아내가 참석할 만한 초심부도 참석 가능한 리그전을 찾아야 한다. 늘 같이 다니는 시간이 너무 많이 늘었다. 연예시절 보다도 더 많이 함께 한다. 같이 탁구장에 가고 같이 밥 먹고... 이곳 저곳 리그전을 찾아 다니면 꼭 여행 가는 기분이다.
리그전에서 아는 척을 하는여자분이 많아... 아내의 신경을 꼰두 서게 한다.
부부가 같이 탁구를 치는것 장점이 많을까 단점이 많을까? 괜히 탁구에 입문 시켰나! 쬐금 후회가 된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 한가요?
첫댓글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ㅎ
제 생각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을거 같습니다 ㅎㅎ
단점이많죠.실력차가나면..
일단 반대고요.
와이프 실력을 최대한 빨리 높여주세요.
혼자서 자생 가능하면 알아서 떨어져 나가지 않을까요.
부부회원 있으면 주변사람들 눈치 엄청 보게 됩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어줘야죠 ㅎㅎㅎㅎ
서로 즐겁기만 하다면 괜찮지만
부부랑은 뭘해도 재미있기가
저도 권하지 않습니다.
부부 복식팀이나 배우자가 심판보는 경우, 치기 부담스러워 싫더라구요. 심판 안봐도 옆에서 쳐다보며 코칭하는걸 보죠. 왠지 제가 이기면 부부싸움날 것 같고. 본인들은 장점이 많을거 같은데, 같이 다니는 분들과는 치고 싶진 않아요.
부부가 같이 운동하면 아니되옵니다..같이 집을 나서되...다른 공간에서 따로 운동하는것이 가정에 평화가 옵니다.
그러다 싸우고 따로 다른 운동합니다. ㅜㅜ
득보다 실이 많죠.
저도 함께 치고 있는데요 탁구치는시간에 제약이 없어서 늦어다고 눈치보지 않는 장점 한가지 외는 모든게 단점인듯ㅠㅠ
전 비추합니다. 아는 형님도 부부가 같이 다니시다가 지금은 아예 구장을 달리 해서 따로 운동하시더라고요. 서로 안보면 편할 일도 아무일도 아닌데 눈에 보여서 불편한 일들도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오.. 의외로 대부분 반대의견이시군요!
부부 다니시는거보면
무척부럽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