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화안한 얼굴들....
오붓한 오랜만의 밝은 얼굴들
울산에서 새북겉이 달려 내려와주고
냉면집에서 애애한 애기들 아쉬움을 보내야하는
또다른 만남을 배웅하는 손잡음 그리고 내달린
반성!....
뛰달리던 언덕은 빤찔빤질 닳아 있엇지만 그래도
어느 한켠에서 묻어 두었던 꿈과 새파란 기억들이
스물스물 따라나서고 사공은 욘가마이 신가라로
한판때기 오래 시간이 멈추었으면 하는 오후 한나절 내내
헤어지는것은 또다른 만남을 기다림하는 몸짓
가슴과 가슴은 떨어져가는 또다른 가슴을 아쉬워 하며
시릴 가슴 한켠에 꺼지지않을 작은 불씨 하나씩 안고
떠나는 손흔듬과 보내는 아쉬움이 또 손을 흔들었다
욘가만 몇넘들은 돌아 오는길이 힘겨운지
또 장유에서 퍼질고 앉아서 신가라 판때기 또한판
이별가를 부르듯 목이쉰 애절하기도 하던 욘가만 사공들아
부르는 또다른 가슴은 떨어져간 또다른 가슴의
바람 구멍을 막아서서 내내 건강해야만 어제처럼
내일도 또 그내일도 환한 웃음 볼수있다며 건강하라고
항꼬푸의 마지막 잔은 높이 높이 깃발처럼 흔들었다
가슴과 가슴이 떨어져간 가슴을보며 떠난가슴보다
보낸가슴이 더시려 세월이 흐른만큼 골은 굳고 굳어
되돌아온 영 낯설은 가슴은 차라리 눈물이다
차라리 방금 배려의 눈물을 마시고 침묵을 자살하자
이삔넘 어여삔 넘들아 올도 존하리다
참 빠뜨린 한매디 어제 밥집에 붙은 찔러드는
장똘뱅이의 훈장같은 칼끝보다 시퍼런 글귀(훈시록)
장사꾼은 메뚜기 이마빡에도 전을 펴야 한다
...........중략..........문을 열지 않을것이면
문패에다 "묘지"라고 써 붙여라
첫댓글 내가 좋아 하는반초40친구 들이 왔건만 목구머이 포도청이라 어쩔수 없어 일하러 왓소 정말미안하오 장유 우리 집까지왔건만 대접한번못하고 친구들이여 미안하요 다음에 한번오소 한잔사겟소 미안하여 어찌할바 모르겠소 내차마 발길이 떨어지지않아도 와버렸소 정말정말미안소
아직 때가 이르오 아푸로 그런 시간 마니 이썰거라보오 넘 조바심 가지지 말기... 충분히 기회를 드릴테니 기다리세요 퇴직허고나먼 다주끼께내....맘 다안다 내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