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공무원노조 수원시지부입니다.
노조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입장권 판매’와 관련하여 관계과(체육진흥과)와 논의한 바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수원시가 축구의 메카로 널리 알려져 있고, 또 이런 저런 인연으로 수원시에서 개최하게 되었음을 인지하였습니다.
이에 원칙적인 노조의 입장은 긍정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국제경기이고 여러 정황으로 보아 마음을 함께하는 것이 온당하다고 여겨 입장권 판매에 동의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강제할당이 아닌 그야말로 자율판매 형식으로 한다는 데 합의’하였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그간 관행적으로 해오던 ‘사실상 강제할당 형식의 입장권 판매에서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조합원 여러분 한 분 한 분께서 진정성을 가지고 ‘자율판매를 잊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자율적으로 판매하되, ‘잔표는 반드시 반납’하는 것입니다!!
관행 하나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럿이 힘을 하나로 모으면 고쳐질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하여 동의한 만큼, 우리 조합원들도 잘못된 관행을 고쳐나간다는 마음으로 적극 대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혹, 자율판매 과정에서 추호의 부당함이라도 느껴지면 즉시 노조에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전화 ☏ 3909~11, 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http://sw.kdgeu.org/)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수원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