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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人牲)60 중간을 보내며,황금시대가 저물어가는 이야기
우리 동무들 나이가 60대 중간에 걸쳐있는 65-66세가 평균 80% 정도인데 4-5년 후면 인생(人生) 70으로 저물어가는 황혼의 열차를 타고서 하나 둘씩 저 멀리 사라져갈 것인데,,,,, 인생 100세시대의 처음 인생 100세시대의 처음 세대로서 이 황금같은 시절 4-5년을 어떻게 맞이하고 또 보내려고 하고 있는가?
'인생은 60'부터 라는 말이 실감나는 나이에 접어든지 5-6년 전인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의지하여 기대고 싶고, 붙잡아보고 싶고 하지만,,,,. 누가 나에게 나이 대접해 주려고 하면 부끄러움이 앞서서 그냥 머뭇거리고 쉽게 화답 못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왜냐하면 다른 건 몰라도 나이값에 대해선 늘 야박하게 인정하면서 인품에 의한 평등 개념으로 살아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한국 사회 만큼 나이값을 후하게 처주는 나라는 별로 없지 안으니까?,,,,,. 아마도 장유유서의 유교 사상이 오래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도 해보면서 60평생을 보냈었고 나이를 거덜먹거리다가 지나쳐왔고, , , ,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싯점에 이르러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를 그려본 적이 있을까? 우리는 아이들의 떼쓰는 모습을 보면서 철부지라고 했고. 아이들은 크느라 철이 부족해서 억지 부리는 게 그렇게 밉지는 않지만 엊그제 같은 시절은 갔고, , , ,
나이가 들면 철분이 빠져 나가면서 골다공증도 생기고 노인성 질환이 시작하면서 아집도 강해지고 "독짓는 늙은이""처럼 추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기도 하지만 계산 빠른 모습으로 간사 해지고, 자기 희생 없이도 나이 대접 받고 싶어서 ""넌 몇 살이야?"" 하면서 하루 볕을 따지려는 사람 만나기도했었다.
자기 희생은 적게 하면서도 자기 존재를 부각만 시키려고 몸부림치기도했고. 젊은 님들의 시선에 창피한 줄 모르고. 나이 만큼이나 자기 허물이 커진다는 걸 깨달아야 했을탠대도 그냥 그렇게 지나쳐같다.
쉽게도 형님 아우하면서, 돌아서서는 상대의 인품을 칭찬은 못해 줄지언정 남 말하듯이 교묘하고 야비한 방법으로 허물을 들추려고 하기도하고 과거에 집착한 채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고 싶어서 젊은이들에게 존경 받지 못하는 이유를 모른 체 지내왔고 보내기도 했었다..
나이들고도 젊게 살려면 의식도 같이 젊게 변해야 할탠데도 변하지 안 하고. 자신에게 유,불리에 따라 나이값을 들이 디미는 것도 온당치 못하고 나이값에 어울리지 않는 시기와 질투는 추잡한사고 방식도 있었었다.
나도 남의 시선을 벗어날 수 없는 나이에 범접하다 보니 덜컹 겁이 나기도한다. 그래도 싸잡아 욕 먹기 싫을 때가 있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철부지 되어가는 줄도 모르고 고정 관념에 사로 잡혀서 아집스럽게 자기 논리만 정당화 하려고 온갖 각가지 추태를 부리기도 했었다.
지금 내가 그러하고 있는 모습으로 우리들은 나이 들수록 많은 걸 양보할 줄
알아야 하고. 나이 들수록 많은 걸 자제하고 배려하려고 노력도 해야하고. 나이 들수록 자기 생각을 내놓기 전에 처신을 조심해야 하기도하고. 나이 들수록 음담패설이 아니어도 웃음 한 자락 엮어낼 유모어 감각도 길러야 하기도 해야하는데 그런걸 망각하고 살고 있고 60대 중반을 보내고 70대를 바라 보고 있다.
귀감가는 어른의 모습이 되도록 자신을 다듬으면서 자조적인 표현일지언정
"인생은 60부터"라는 5-6년여전의 부르짖음을 희망을 안고서........ 이 황금시기 70이 오기전 4-5년을 보람있게 보내자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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