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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바위에서 작은 멸곶까지 구름다리가 놓였음. 한국의 앨커트래즈 같이 해상감옥 같다.
비행기를 타면 가장 많이 보는 것이 장봉도다. 그러니까 비행기 전망섬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북한영해를 넘어가지 않기 위해 장봉도를 기점으로 커브를 틀어서 영종도에 내려 앉는다. 그것도 볼만함
이번에 장봉도를 직접 발로 답사를 해보니 내가 예전 하늘에서 본 것과 틀렸다. 교동도라고 쓴 곳이 석모도이 석모도라고 쓴 것은 강화도. 이번에 장봉도의 땅끝 가막머리까지 다녀왔음~ 저 능선을 타고 걸었으니 ~뿌듯
선착장에 내리면 인어공주상이 반긴다. 그물에 이 인어가 걸려 놓아주었는데 나중에 고기가 잘 잡히더라.. 그런 전설을 품고 있다. 장봉도의 아이콘이 되었다.
뒤편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바로 강화도 마니산
장봉도 최대의 옹암해수욕장~인파로 북적거리는 을왕리 보다 조용하고 운치있다.
장봉항. 국가 1급 항구지만 갯벌이 많아 항구로서의 기능을 상실 단지 태풍때 피항지로서만
1시간만 긁으면 이렇게 많은 조개를
장봉도는 은근히 조개가 많다.
그물. 숭어, 꽃게가 걸려 이 그물망으로 들어온다.
찰진 바다. 거기서 잡은 꽃게
숭어 말리기
김 양식을 위한 그물.. 9월 중순쯤 바다에 내려 놓는다고 하는데. 장봉도의 특산물 중에 김이 유명하지요.
꽃게잡이를 가까이서
서로 물어 뜯을 까봐 집게를 자른다.
그물에 병어 한 마리 올라와 즉석에서 회파티 아이고 맛나라.
낚시체험...우럭을 낚았다.
블루힐 펜션 장봉도 최고의 전망
건어장에서 일몰을 기다리며
장봉도 일몰. 동만도 서만도... 강화도 동막에서 보이는 섬이다. 이곳은 무척이나 가깝게 보인다.
옹암해수욕장은 송림이 좋아 야영하기 그만. 피서철이 지나서 그런지 야영료도 받지 않는다. 밤새 솔방울이 떨어져서 깜짝 놀았음
국사봉 정상 팔각정에서
좌측으로 풀등을 가지고 있는 사염도, 날기도, 아염도. 우측으로 동만도, 서만도까지
가슴이 탁 트이는 전경. 가운데 평평한 동네라고 해서 평촌마을이 자리하고 있는데 은근히 농토도 넓었다.
다른 각도에서 본 평촌
장봉도 서쪽끝 가막머리. 진촌 4리에서도 왕복 2시간은 걸린다. 그럼 일몰 찍고나면 야간산행을 해야 함 동만도, 서만도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포인트
장봉도는 서울서 무척 가깝다.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운서역까지 거기서 시내버스 타면 삼목항. 거기서 배를 타면 50분이면 장봉도에 도착한다. 이름답게 섬이 무척이나 길다. 긴 섬에 봉우리가 여럿 있어 장봉도
산행을 마치고 나도 이렇게 트럭 타고 왔다.
장봉도에서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바지락칼국수
돌아가는 카페리호는 차량으로 가득
배가 워낙 크고, 일몰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어 있다.
비행기를 보며 해외여행 꿈꾸기 좋은 곳
어제 집 부근에서 만난 노을~~하늘이 불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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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섬. 섬. 섬. 그섬에 가고 싶다. ㅎ ㅎ ㅎ 앞으로는 모놀에서 섬여행을 많이 할 것 같은 예감이 . . . ㅎ ㅎ ㅎ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섬 여행기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 백령도 답사에서 뵙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해외여행 꿈꾸러 장봉도로~~~
여기서는 꿈이 잘 뵈지를 않네...ㅎ
가까운데 참 멋진 섬이 있네요~ 정보 감사!!
서울역에서 전철로 갈 수 있는데...
여기서 서울역 가기가 또 만만치 않거든요...ㅡ.ㅡ
^^
대장님!
내일 백령도 답사 준비하셔야지요..?
무사히, 유익하게 지내다 오세요~~~
장봉도 트레킹이 아주 멋지지요 일년쯤 되었네요 다녀온지 ...ㅎㅎㅎ
오솔길도 맘에 들고 능선따라 훤히 내려다 보이는 바다풍경도 멋지고 ....
대장님 여행은 늘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합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장봉도 모놀답사를 기다려봅니다
요즘은 여기 저기 온 통 섬이야기...............여름과 섬...
전철타고 저도 가볼래요~~
넘 멋지네요..꼭 가보고 싶습니다..항상 감사..^^
어케가는지 길 안내 부탁해요
가는 방법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