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라즈베어입니다.
어제 전쟁기념관에서 전시회를 빌미삼아 직장인소모임을 위주로 카페 오프모임을 가졌습니다. 전체정모였지만 오히려 간단한 오프모임의 분위기로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었구요 자리를 마련해 주신 RX-79(G)님과 jagdmirage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멀리서 인술을 펼치시느라 고생이신 주인장님 제크쯔바이의 안부를 한번 물어봅니다. ^^
또한 참가해주신 회원님들 모두 고생하셨고 술자리이후에도 잘들 들어가셨으리라 믿고 모임사진과 간단한 후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저와 몇분은 오전에 일찍 도착해서 멋진작품들도 천천히 감상하고 벼룩시장에서 몇가지를 구입하다보니 서너시간이 금방가더군요. 저또한 자쿠엠쥐를 6배에 구했으니 차비는 단단히 뺀셈이군요. ^^;
전시된 동아리 작품 및 출전작들의 사진도 열심히 찍었지만 다 올리기에는 장수가 너무나도 많아 카페모임위주의 사진만 올립니다. 조만간 다른분의 후기와 사진도 올라오리라 믿고 제 사진부터 올려봅니다.
아래 사진은 우선 오전에 모이신 직장인 소모임의 몇몇분들입니다. 아침에 물건고르고 작품 구경하고 한쪽구석에 자리를 잡은 모습입니다. 저렇게 모여서 있으니 한분두분 계속오셔서 취미에 대해 서로의 많은 의견과 정보를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래는 직장인 소모임의 모태이신 북경과객님의 MG 누건담 개조작입니다.
도색전에 서페이서만 한차례 뿌린뒤인 모습인데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압도적이였습니다. 사진으로는 자세히 표현되지 않지만 여러군데의 볼륨업과 섬세한 개조가 돋보이는 완성작을 기대하게하는 수작입니다.
아래는 게시판에서도 풍부한 지식으로 카페를 한층 빛내주시는 AVANTI!님의 작품들입니다.
처음 알았지만 밀리터리계열에서 건프라쪽으로 작품활동을 넓히시는 중이시더군요.
일명 "진정한 공국의 팬"으로 불릴정도로 모노아이에 심취해 계시고 밀리의 지식과 자료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하시는 열혈 모델러이시더군요.
우선 도색작업중인 돔인데 커스텀컬러링이 톡톡 튑니다. 제작의도를 들어보니 완성후엔 어쩌면 지금의 상태와는 많이 달라져 있을듯하기도 합니다. 역시 기대작!!
위의 샷건은 다른피겨의 것을 가져온것인데 너무 잘어울립니다. ^^
아래는 1/144 스케일인데요 차분한 색감과 섬세한 도색에 감탄했습니다.
특히난 겔구그는 사진이 작품을 따라가지 못한것 같아 좀 죄송하네요. ㅡㅡ;
그리고 아래는 AVANTI님도 출품작으로 제작하셨던것인데 어찌어찌하여 출품하지 못한 킷인데 역시 밀리터리쪽에서도 빼어난 활동을 하셨음을 예측할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그리고 비밀입니다만...아래에 사진에서 무엇인가 이상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찾아보시길.. ^^;
아래는 운영자이신 RX-79(G)님의 MG건캐넌과 퍼펙트건담의 알맹이입니다.
무난하면서도 흠잡을데를 찾아볼수 없는 수작입니다. ^^=b
느낌은 와..애니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너무나도 충실히 표현한것 같다라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리고 퍼펙트건담의 알맹이(?)는 역시 퍼스트중에서도 TV판애니에 가장 근접한것 같다는 느낌이였습니다.
아래는 드디어 공개하는 AVATI!님이십니다.
아래는 얼마전 새신랑이 되어 치열한(?) 모형활동을 전개하고 계신 즈고그님
그리고 AVANTI!님이 가져오신 보기힘든자료!! 지온매거진입니다. 일전에 한번 공개된적도 있었지만 실제로 보니 지온의 팬인 저로선 감동 감동~~~ ^-^
전시장 한켠에서 열심히 과객님께서 회원님들과 담화중이십니다.
왼쪽은 이번에 새로오신 회원님이신데 제가 그날 술이 과한 관계로 성함과 닉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그리고 가운데가 과객님 오른쪽이 공하나님 이십니다.
아래는 모임을 너무나도 환하게 만들어준 이쁜이 주영이 입니다. 카페회원이시고 붓도장스프린터로 유명하신 주영아빠님의 이쁜이 주영이의 이쁜짓~~의 한컷입니다. 그날 어른들 자리 따라다니느라 고생했을 주영이에게 너무 고맙군요. ^^* 그리고 같이 오신 주영엄마(?)님께도 감사의 맘을 전하고 싶습니다. ^-^
다음은 전시장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맛나는 저녁을 먹으러 가기전 한컷입니다.
어쩔수 없이 먼저 가신분도 계시고 뒤에 오신분도 있으셔서 전체 참가자분들은 아닙니다만
그래두 전체샷으로 인정!!! ^^
아래는 열혈운영자 RX-79(G)-좌- 와 jagdmirage-우-의 다정한(?) 모습입니다.
요렇게 하구선 용산의 유명한 원조 대구탕집에서 즐거운 소주파티 시간을 가졌으나 제가 대구탕과 소주에 너무 심취한 관계로 ㅡㅡ;; 대구탕집에서의 사진은 없습니다.
혹시라도 대구탕좋아하시는 분들은 용산 전쟁기념과 건너편의 원대구탕으로!!!!
대구탕 정말 맛있었습니다. 흐으...
아래부텀은 대구탕집의 소주자리후 전원+추가회원분들의 만남을 가진 인근호프집입니다.
차가운 생맥주에 모형이야기를 안주로 너무나도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술도 좀오르고 보니 화벨도 맞추지 못해 사진이 좀 이상하네요. ^^;
술도 오르니 장난기도 발동...요츠바가 머신건을 잡아봤습니다.헤헤
생맥위에서 자리잡은 윙얼리입니다. 윙얼리 정말 얼짱! 이더군요..^^
아래는 주영아빠님의 엠지 수퍼건담 스프린터도장작품입니다. 붓으로 다 작업을 하셨다니
볼때마다..참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정성과 노력끝엔 항상 멋진작품이란 생각에 다시한번 공감을....
다음은 지금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금환님의 1/35 GP-02 헤드셑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약간은 늦으막히 금환님과 Rain님이 자리해주시면서 이 킷을 꺼내시는 자리가 술렁거리더군요.다들 손에잡고 놓질 않으셔서....어쨌거나 너무나도 카리스마 넘치고 센스넘치는 작품이였습니다. 그리고 옆에 독일전차병을 세워보니 얼추 어울립니다. ^^;;
전차병도 스케일이 1/35라죠?
자 이렇게 2차에 걸친 뒷풀이는 끝나고 연관님이 가져오신 뉴타입책들은 각자 원하시는 분들의 손으로~~ 연관님 고맙습니다. ^^*
이렇게 자리를 마무리하시고 혈기넘치시는 몇분은 노래방으로 가시고 그리고 다른분들은 여기서 모임을 마치시고 집으로들 들어가셨습니다.
자 이렇게 전시장-> 원대구탕 -> 호프집 ->노래방(?) 으로의 오프모임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시한번 좋은자리 마련해주신 건프라모여라 운영자분들과 와주셔서 즐거운시간을 갖게 해주신 참석하신 모든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에 다시 뵙길기대하며 이만 모임후기를 줄이겠습니다.
여러분 담에 또 만나요!! ^-^
첫댓글 와 너무 멋진 정모 였군요 반가운 얼굴들을 이렇게 사진으로라두 볼수있어 너무 좋네요 가을이나 겨울쯤해선 무슨수를 써서 라두 정모다시한번 개최해서 반가운 사람들이랑 쇠주한잔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비저팬이나 건담웨폰즈를 그때 또 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