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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Weekly Brief - ECB의 제자리걸음, 시장 실망감 확대 - 국제금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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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B는 7.5일 정례 정책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고정입찰금리)를 설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0.75%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한계대출제도(은행에 대한 1일물 대출) 및 초단기수신제도(은행으로부터의 1일물 예금, deposit facility)의 금리도 각각 1.5%와 0.0%로 0.25%p 인하(프랑크푸르트·런던 사무소·국제총괄팀)
ㅇ ECB는 유로지역 성장전망의 하방리스크 중 일부가 현실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약화되었다고 평가하였으며 향후 경제전망은 일부 유로지역의 금융시장 불안 재확산 및 실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상품가격의 중기적 재상승 가능성 등으로 하방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7.5일 개최된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Official Bank Rate)는 현 수준(0.50%)을 유지하였으나, 양적완화(Asset Purchase Programme) 한도는 500억 파운드 증액하여 총 3,750억 파운드로 결정하였으며 동 증액한도(500억 파운드)내에서 앞으로 4개월에 걸쳐 자산매입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발표(런던사무소·국제총괄팀)
□ 덴마크 중앙은행, ECB가 기준금리 및 예금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정책금리인 대출금리(lending rate) 및 예금금리(CD rate)를 각각 0.25%p 인하한 0.2%(0.45%→ 0.2%), -0.2%(0.05%→ -0.2%)로 결정하였으며 예금금리는 사상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WSJ, Bloomberg, 7.5일)
ㅇ 덴마크는 유로화 가치에 크로네화 가치를 고정(100유로당 746.038크로네화에서 ±2.25% 변동)시키는 고정환율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ECB 금리 인하에 따른 크로네화 절상압력을 상쇄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
ㅇ 예금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함에 따라 덴마크 은행들은 6,800~8,500만 달러의 이자손실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며 덴마크 중앙은행 예치금이 다른 북유럽 국가로 이동할 것으로 추정.
□ Libor 금리 조작으로 Barclays의 Agius COO(최고운영책임자, 7.2일), Diamond CEO (7.3일)가 잇따라 사임한 가운데 7.4일 개최된 의회청문회는 잘못된 Libor금리 제출이 당시 업계 관행이었는지, Tucker 영란은행 부총재가 Libor금리 조작을 사실상 지시 하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밝혀내지 못함(WSJ, 7.5일)
ㅇ Barclays가 7.3일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08.10월 Tucker 부총재는 Diamond 前 CEO에게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Barclays가 당시 높은 Libor금리를 제출하는 데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전하고 그럴 필요가 없다고 언급.
ㅇ Diamond는 ’10년 가을 자신의 CEO 승진시 영국금융감독청(FSA)이 Libor금리 조작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허용하였음을 들어 자신의 지위가 안전할 것이라고 지난주 사석에서 언급하고 Agius COO의 사임으로 동 사태가 일단락될 것으로 낙관한 것으로 알려짐
□ 트로이카에 의한 실사가 진행중인 그리스는 Lagarde IMF 총재가 그리스 구제금융과 관련한 재협상은 없다는 입장 표명 후 구제금융조건을 완화하고자 하는 입장을 철회. Stournaras 그리스 재무장관은 구제금융 조건 변경 요구에 앞서 지연되고 있는 개혁 프로그램 이행 속도를 높여야한다고 언급. Samaras 총리 또한 개혁 프로그램 기한 연장 등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며 경제회복과 고용창출을 위해 구조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언급(FT紙·WSJ, 7.5일)
□ 아일랜드, 2010년 9월 이후 처음으로 5억유로 규모의 단기국채(3개월)를 1.8% 금리로 발행. 시장 투자자들은 국채발행 결과에 대해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Bloomberg, 7.5일)
ㅇ 스페인, 30억유로 규모의 국채(3년, 5년, 10년)를 발행하였으며 10년물 국채 발행금리는 직전 입찰시보다 상승(6.04% → 6.43%)한 반면 3년, 5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3년: 5.55% → 5.09%, 5년: 6.07% → 5.54%)
□ 핀란드* 관리, EU 정상회의 합의 내용중 ESM을 통한 스페인 은행부문 자금지원이 반드시 납세자의 우선변제권을 포기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언급(Bloomberg, 7.5일)
ㅇ 핀란드는 ESM을 포함한 유럽 구제기금의 직접 부실은행 지원 및 국채 매입에 반대 입장
□ 중국인민은행은 7.5일 금융기관의 위안화 예금 및 대출 기준금리(1년만기 기준)를 각각 0.25%p 및 0.31%p 인하하여 7.6일(금)부터 시행한다고 발표. 1년만기 예금금리는 3.25% → 3%로, 1년만기 대출금리는 6.31% → 6%로 내려 대출금리를 보다 큰 폭으로 하향조정하였으며, 대출금리 하한을 기준금리의 0.8배 → 0.7배로 재차 확대(예금금리의 상한은 기준금리의 1.1배로 종전과 동일)(북경사무소·국제총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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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대폭 약세(1.2527 → 1.2392), 엔화: 약보합(79.88 → 79.92)
ㅇ유로화는 ECB가 기준금리를 7개월만에 1.00%에서 0.75%로 25bp 인하한 데다 미국 ISM서비스지수(53.7 → 52.1, 예상 53.0)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안전통화에 대한 선호성향이 강화되면서 대폭 약세
ㅇ엔화는 약보합
▣ 美 국채금리 : 소폭 하락(1.63 → 1.60), 美 주가지수 : 하락(12,880.09 → 12,896.67)
ㅇ美 국채금리는 주요 중앙은행(중국인민은행, 영란은행,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발표된 가운데 6월 ADP고용보고서와 주간실업급여청구건수의 발표 호조 등에도 불구하고 6월 ISM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폭 하락
ㅇ美 주가지수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완화조치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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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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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 국제 금융 속보
■ 시장 동향
ㅁ [ 주가 ]美 증시 혼조, 유럽 증시 하락
ㅇ 美 증시는 서비스업지표 부진 등으로 혼조. 유럽 증시는 ECB 총재의 경기 하방위험 재확인 등으로 하락
- 美 Dow -0.36%, 英 FTSE 100 +0.14%, 獨 DAX -0.45%, 佛 CAC 40 -1.17%, 中 상해 종합지수 -1.17%, 日 Nikkei -0.27%
ㅁ [ 환율 ]美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강세
ㅇ ECB 총재의 경기 하방위험 경고 등으로 유로화는 美 달러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2528 → 1.2391, 엔/달러 79.88 → 79.92
ㅁ [ 금리 ] 美 국채금리, 하락
ㅇ 美 서비스업 부진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美 국채금리 하락
- 美 10년물 (휴장) → 1.60%, 2년물 (휴장) → 0.29%
- 伊 10년물 5.77% → 5.98%, 스페인 6.41% → 6.78%
- 伊 CDS 프리미엄 465bp → 499bp, 스페인 516bp → 554bp
ㅁ [ 유가 ]국제유가, 하락
ㅇ 美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 美 달러화 강세, 美 서비스업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
- WTI油 (휴장) → 87.22달러/배럴, 두바이油 97.65달러/배럴 → 98,97
◎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금융시장 동향
ㅁ 국제금융시장
ㅇ 해외 주식 : 美 증시 혼조, 유럽 증시 하락, 亞 주가는 혼조. 日 주가는 ECB 및 인민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가 경기를 부양하는데 불충분하다는 인식 확산으로 하락, 반면 中 주가는 호재로 받아들여 상승
ㅇ CDS 프리미엄 : CDS 프리미엄은 ECB의 금리 인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으로 유럽국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음
ㅇ 외환시장 : ECB 총재의 경기 하방위험 경고 등으로 유로화는 美 달러화대비 약세
ㅇ 채권시장 : 서비스업 지표 부진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하며 美 국채금리 하락
ㅇ 유가 : 美 원유재고 감소에도 불구, 美 달러화 강세, 美 서비스업 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WTI油 배럴당 $87.22, -$0.44, -0.50%)
ㅁ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ㅇ ECB : 기준금리 인하, 드라기 총재, 추가적인 국채매입이나 3차 LTRO는 없을 것
ㅇ 영국 : 500억파운드의 국채매입 확대
ㅇ 중국 : 기준금리 인하
ㅇ 스페인/아일랜드 : 국채발행 성공
ㅇ 이탈리아 : 몬테 총리, 3년간 공공부문 지출 260억유로 감축
ㅇ 독일/이탈리아 : 정상회담, 유로존 위기 해소 위해 협력
ㅇ JP Morgan : ECB, 추가 금리인하 전망
ㅇ HSBC : 중국, 3분기중 GDP 성장률 8.5% 반등 예상
1. ECB/중국 인민은행, 기준금리 인하. 영국 BOE, 자산매입 규모 확대
ㅁ ECB, 기준금리 1%에서 0.75%로 인하, ECB 예치금리 0.25%에서 0%로 인하
ㅇ 유로존 출범이래 사상최저 수준으로 인하. 예상과 부합
ㅇ ECB 총재 Draghi, “ECB는 중기적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 현재 인플레 압력은 약화중.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은 더 낮아지고 내년에는 2% 이하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
ㅇ “유로존 어디에도 디플레 징후는 없어. 두 차례 실시한 3년만기 장기대출(LTRO)의 실제 전이효과가 나타나는데 좀더 시간이 걸릴 것. 시중은행이 ECB에 예치하는 예금에 대한 금리를 0%로 인하한 조치는 1조유로 규모의 장기대출 금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
ㅇ SocieteGenerale연구원 Nixon, "기준금리 인하는 현 상황에서 별 의미가 없으나, ECB에 대한 예금금리 인하는 새로운 정책을 시도한 것“이라고 언급 (블룸버그,FT,WSJ)
ㅁ ECB 총재 Draghi, "전반적 경기둔화로 금리를 인하. 국채매입은 없을 것“
ㅇ 국채매입 및 LTRO와 관련, “이 같은 비전통적 정책수단들은 일시적인 것. ECB는 재무제표상 리스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를 원해. ESM은 리스크에 대응하기에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
ㅇ 유로존 경제와 관련, “유로존 경기하방 위험이 증가중이며, 이중 일부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어. 일부 국가의 국채시장 긴장이 신용여건에 악영향을 주고 있어.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유로존 경제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
ㅇ ABN Amro, “시장은 ECB가 美Fed나 英BOE를 따라 양적완화조치를 실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 (블룸버그,WSJ)
ㅁ 英BOE, 자산매입 프로그램 3,750억파운드로 500억파운드 확대
ㅇ 지난 2월에 자산매입 규모를 500억파운드 확대한데 이어 예상대로 양적완화조치를 확대. 추가매입 완료까지 4개월이 소요될 예정
ㅇ BOE, “중기적 관점에서 경기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인플레 우려는 낮아. 몇몇 유로존 국가들의 부채수준 및 경쟁력이 여전히 우려스러우며, 이는 英경제에 대한 신뢰에도 영향을 미칠 것. 英경제전망은 하향추세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양적완화조치 규모를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
ㅇ 기준금리는 0.5%로 동결
ㅇ DeutscheBank이코노미스트 Buckley, "이는 향후 유로존 경제의 하방위험을 상쇄할만한 결정“이라고 분석 (블룸버그,WSJ)
ㅁ 中인민은행, 전격적으로 기준금리 2달만에 재차 인하
ㅇ 1년만기 대출금리(6.31%→6.0%)와 예금금리(3.25%→3.0%)를 각각 31bp,25bp인하. 유로존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둔화, 국내 주택경기 하강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증가
ㅇ CapitalEconomics이코노미스트 Williams, “대부분이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은 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인하. 대부분은 이번에 지급준비율 인하를 전망. 전격적인 금리인하는 中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가 생각보다 깊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
ㅇ Goldman Sachs이코노미스트 Yu Song, “은행 지급준비율을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WSJ)
ㅁ 中은행감독위원회(CBRC), “은행 예대비율(LTD)75% 제한 폐지할 것”
ㅇ “경기부양을 위한 대출촉진책의 일환. 향후 은행에 대한 유연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언급 (BT)
ㅁ 덴마크, 기준금리 0.45%에서 사상최저인 0.2%로 인하 (블룸버그)
ㅁ 말레이시아, 예상대로 기준금리 3.0%로 동결, 7개월 연속 동결 (블룸버그)
2. ECB 기준금리 인하의 배경 및 영향 평가
ㅁ (기준금리 인하) ECB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0.75%로 0.25%p 인하. BoE는 자산매입 프로그램 한도를 500억 파운드 확대
ㅇ Draghi 총재는 경기신뢰도가 약화되고 있고, 유로존의 경기 하강 위험이 상당하다면서 기준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설명
ㅁ (인하 배경) 경기침체 재현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재정위기 심화로 인한 금융 위기 유발 우려, 신용경색 우려 등으로 인하 압력이 고조
ㅇ (경기침체 재현 우려) ‘11년 4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0.3%까지 하락한 후 ‘12년 1분기 0.0%로 소폭 회복되어 사전적 의미의 경기침체는 피했으나 사실상 경기침체 상황. 2분기 성장률은 -0.4% 내외가 될 전망
ㅇ (재정위기 대응 및 금융위기 우려) 재정위기로 인한 국채 가치 하락으로 국채를 보유한 은행들의 부실이 확대. 4~6월 중 스페인 국채가격 6.77% 하락
ㅇ (신용경색 우려) 은행의 민간 대출 잔액이 감소하고 있고 자금시장 상황 지수(FCI)도 신용경색 우려를 고조시킴
ㅁ (영향 평가) 정상회의 결과와 맞물려 시장 안정 효과가 있겠으나 금리 인하 자체의 경기 부양 효과는 크지 않은 편. 연내 추가적으로 1 차례 정도의 금리 인하 예상
ㅇ ECB도 경기 부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줌에 따라 6/28~29일의 EU 정상회의 결과와 맞물려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에 기여
ㅇ 또한 은행의 차입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도 발생. Societe Generale는 25bp 인하로 유로존 은행의 차입비용이 연간 25억 유로 절감된다고 추정
ㅇ 그러나 현재의 금융기관 대출 행태를 감안할 때 25bp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대출 확대 및 수요 진작 효과는 크지 않을 전망
ㅇ ECB 예금 금리가 0.0%로 하향되어 동 계좌의 잔액 8,000억 유로가 대출에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으나, 은행들은 민간대출 보다는 여타 금융기관 예치를 더 선호할 가능성
ㅇ ECB의 기준금리 수준과 여타 선진국 수준, 완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 등을 고려할 때 연내 1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 여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 연속된 인하로 금리 조절 수단이 고갈될 경우 일부에서는 ECB가 대규모 추가 LTRO, 채권매입 등과 같은 양적완화를 시행할 수 있다고 기대
ㅇ 최근의 경기 흐름과 거시경제 리스크 요인 등을 감안할 경우 추가 조치가 없다면 하반기에도 성장률이 큰 회복세를 보이지는 못할 전망
3. 중국의 추가 금리인하 배경과 향후 전망
ㅁ (이슈) 인민은행, 지난 6월에 이어 한달만에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
ㅇ 1년만기 예금금리는 기존 3.25%에서 3.0%로 25bp인하한 반면, 대출금리는 6.31%에서 6.0%로 31bp 인하
- 특히, 예금금리의 할인 허용폭은 기존 10%를 유지한 반면, 대출금리의 할인 허용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
ㅁ (배경) 제조업을 중심으로한 경기둔화 위험에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데 주로 기인 하나, 최근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완화되어 통화정책 여건이 개선된 영향도 상당
ㅇ 특히,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최근 2개월 연속 하락 하였고, 금년 들어 기업의 이익 증가율도 마이너스를 지속
ㅇ 반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내외로 둔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3분기 전체도 2% 후반대 예상(연전체 3%초반)
- 특히, 생산자물가는 수요 부진도 가세하여 최근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
ㅁ (전망) 당국의 추가 통화완화 조치 및 최근 일부 경제지표의 개선조짐 등을 종합해 볼 때, 최근의 경기둔화가 경제 경착륙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낮은 편
ㅇ 제조업 PMI의 하락폭이 금융위기 때 보다는 작고, 비제조업 PMI는 오히려 소폭 반등. 특히 6월 들어 경제 영향이 큰 부동산 시장의 위축 정도가 완화될 조짐
ㅇ 향후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와 경기부양책의 구체화 등으로 3분기부터 성장이 완만히 회복될 전망. 다만,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 정도에 따라 회복이 지연될 수 있음에 유의
- 7월들어 13개 IB의 2분기 평균 성장률 전망치가 소폭(7.85→7.81%) 하향 조정되였으나, 연전체 성장률은 기존 8.2%를 유지
- 금년 중 지준율을 2차례 내외 추가로 인하하고, 추가 금리인하는 이번 금리 인하로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으나, 대내외경제 여건에 따라 유동적일 가능성
4.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ECB : 드라기 총재, 기준금리(1.0%→0.75%)및 예금금리(0.25%→0%)인하 등 통화완화 정책 발표와 함께 비전통적인 정책 수단(3차 LTRO, 국채매입 등)을 통한 경기 부양책 논의는 없었다고 발언
ㅇ 유로화 도입 이후 사상 최저 수준
ㅇ 드라기 총재, 금번 금리인하에도 불구 유로존 부채위기 영향으로 유로존 경제전망은 경기둔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
ㅁ 그리스 : 스토르나라스 재무장관, 2차 구제금융 조건을 수정(긴축목표 달성기한 2년 연장 등)해 달라고 요청하기에 앞서 경제 개혁 속도를 낼 필요성을 강조. 구제금융 조건을 완화해 달라는 기존의 입장을 선회한 것
ㅁ 이탈리아 : 몬티 총리, 3년간 공공부문 지출을 260억유로 감축(‘12년 45억유로,’ 13년 105억유로,‘ 14년 110억유로)방안 발표. 주로 의료서비스 및 공공행정 예산에서 감축될 전망
ㅁ 중국 : 왕치산 국무원 부총리, 금년 무역 증가율 목표치(10%)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이에 대외 충격을 과소평가 하지 말고 금년 무역 증가율 목표치를 완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ㅁ 일본 : 재무성, 적자 국채 발행 법안(deficitfinancingbill) 처리가 지연되면 금년 10월중 재정 고갈 가능성 언급
ㅇ 금년도 일반회계 예산 90.3조엔 가운데 39.3조엔을 국채 발행으로 조달
ㅁ 말레이시아 : 중앙은행, 기준금리를 연 3.0%로 7개월째 연속 동결
ㅇ 세계경기 둔화 불구, 양호한 내수와 투자활동 등에 기인해 기준금리를 3%로 동결
ㅁ BOE :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500억유로 확대
ㅁ 덴마크 : ECB의 금리인하 조치에 맞춰, 기준금리 25bp(0.45%→0.20%) 인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도 20bp(0.05%→-0.25%) 인하해 CD금리는 사상 처음 마이너스로 하락
ㅁ 유로존 국가, 국채입찰 완료
ㅁ 중국 : 인민은행 1년 만기 대출금리를 31bp, 1년 만기 예금금리를 25bp 인하. 이에 따라 대출금리를 6%, 예금금리를 3%로 조정
ㅁ 일본 : BOJ, 견실한 민간소비 및 지진 이후 재건활동 등으로 3년 만에 9개 지역 모두 경제평가를 상향 조정. 다음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동결 예상(Reuters)
ㅇ 시라카와 BOJ 총재, 유럽 재정위기는 日 경제의 가장 큰 위험이며 금융시스템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우려
ㅁ 필리핀 : 중앙은행, 유가하락에 따른 인플레 완화로 금리인하 여지가 있음. 한편 대외 수요둔화가 강력한 내수의 방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
5.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ECB,기준금리 인하 관련 시각
ㅇ 기준금리 인하는 시장 기대에 부합,예치금리 인하는 예상 외의 통화 완화 조치로 긍정 평가. 그러나 3차 LTRO 및 국채매입과 같은 추가 경기부양책 부재 등으로 다소 실망감(BNP,UBS)
- 금년 3분기중 기준금리 추가 인하(25bp)가능성
ㅁ 中인민은행,기준금리 인하 관련 시각
ㅇ 예상 외로 기준금리를 한 달도 안돼서 인하한 것은 中경기둔화 우려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를 보여주는 사례(BNP, DeutscheBank, GS, Bloomberg, FT)
- 지준율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을 추가 실시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정책당국은 부동산 버블 재현 우려 등으로 부동산 투기도 억제해야 하는 상황
- 비대칭적 기준금리 인하(대출금리 31bp, 예금금리 25bp)로 인한 예대금리차 축소는 중국은행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데 일조할 것
ㅁ 그리스, 유로존 탈퇴 우려 재부각
ㅇ 새 연립정부 이후에도 그리스 경제지표들의 악화(6월 제조업 PMI 40.1로 자료 집계 이래 최저)로 유로존 탈퇴 우려(Bloomberg)
- 그리스 경제 수준에 맞는 기준금리는 마이너스 9.25%로 추정되므로 현재 정책금리(0.75%)는 매우 높은 상황
- 스페인 재무장관, 채무감축 목표 시한을 연장해주더라도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은 여전히 큼
ㅁ 한국 관련 시각
ㅇ 가계부채 부담(가처분소득대비 150%)의 충격은 제한적.하지만 2Q 성장률이 기존 2.6%보다 낮아질 전망이어서 경기 하강 위험 상존(Nomura)
ㅁ Moody’s, S&P : Barclays의 신용전망을 ‘안정적’→ ‘부정적’으로 하향. 금번 조정은 최근 리보 조작 파문에 따른 경영진 사임 및 향후 은행 미래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기인
ㅁ JP Morgan : 드라기 ECB 총재의 비전통적 정책수단에 대한 반대입장에 비추어 볼 때,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
ㅇ Nomura : 금번 ECB의 25bp 금리인하는 동사 기대(50bp)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8월 중 추가 25bp 금리인하를 전망
ㅁ HSBC : 금번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인하로 3분기 中 GDP 성장률은 8.5%로 반등할 예상
ㅇ Oxford Analytica : 중국의 금리인하 조치는 글로벌 금융시장 회복에 기여할 것이며, 中 인플레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하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6.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ISM, 6월 서비스업지수 전월(53.7)대비 하락한 52.1, 예상(53.0)을 하회
ㅇ 2010년 1월이래 최저
ㅇ 신규주문지수는 전월(55.5)대비 하락한 53.3, 8개월래 최저. 기업활동지수는 전월(55.6)대비 하락한 51.7, 2009년 11월이래 최저. 고용지수는 전월(50.8)대비 상승한 52.3(블룸버그)
ㅁ ADP, 6월 민간고용 전월(+13.6만명)대비 17.6만명 증가
ㅇ 예상(10만명)을 상회. 노동시장 악화에 대한 우려가 감소 (블룸버그)
ㅁ Challenger, 6월 해고건수 전년동월대비 9.4% 감소한 3만7,551명, 13개월래 최저
ㅇ 전월대비 39.3% 감소 (블룸버그)
ㅁ 6월 동일점포 소매판매 부진
ㅇ Macy's 매출액은 1.2% 증가 예상(+1.9%)을 하회. TJX는 3.0% 증가, 예상(+3.7%)을 하회. Costco는 3.0% 증가, 예상(3.7%)을 하회 (블룸버그)
ㅁ 지난주(6월30일 마감)신규실업급여 신청자수 전주대비 1.4만명 감소한 37.4만명
ㅇ 노동부, 예상(38.6만명)을 하회, 6개월래 최저. 4주 이동평균은 1,500명 감소한 38만5,750명 (블룸버그)
ㅁ 지난주(7월1일 마감)소비자안정지수 전주(-36.1)대비 하락한 -37.5
ㅇ BloombergConsumerComfortIndex, 구매의향지수는 전주(-40.9)대비 하락한 -42.4.美경제상황지수는 전주(-71.9)대비 상승한 -71.7(블룸버그)
ㅁ 지난주(6월2일 마감)모기지신청지수 전주대비 6.7% 하락
ㅇ 모기지은행인협회(MBS), 모기지구매지수는 전주대비 1.0% 상승, 리파이낸스 지수는 8.0% 하락
ㅇ 30년만기 모기지금리는 전주(3.88%)대비 하락한 3.86% (블룸버그)
ㅁ 재정절벽(FiscalCliff)발생시 30만명 이상의 비방위 분야 고용 감소 전망
ㅇ 1.2조달러 규모의 재정지출이 자동삭감된다면, 컴퓨터 서비스 관광 수하물 배송 및 육류가공 등의 산업에서 3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감소할 전망 (블룸버그)
7.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獨, 5월 공장주문(계절 및 인플레 조정)전월(-1.4%)대비 0.6% 증가
ㅇ 경제부, 예상(보합)밖으로 증가, 전년동월대비(노동일수 조정)5.4% 감소. 경제부, “향후 몇 달간 해외수요 개선과 국내의 견고한 수요 등으로 산업주문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5월 對유로존 주문은 전월(-1.3%)대비 7.7% 증가, 국내주문은 1.3% 감소, 非유로존 주문은 0.8% 감소 (블룸버그)
ㅁ 英, Halifax6월 주택가격 전월(+0.4%)대비 1.0% 상승, 2개월 연속 상승
ㅇ 전년동월대비 0.2% 하락. 2분기 주택가격은 전분기대비 0.3% 하락, 전년동기대비 0.5% 하락
ㅇ 동 이코노미스트 Ellis, "소득대비 모기지 상환 수준이 낮고, 최근 고용이 증가한데 기인. 英경제전망이 상당히 악화되지 않는 한, 올해 하반기에 주택 가격 및 판매량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ECB 정책위원 Weidmann, "EU 정상회의,통화동맹에 대해 명확한 공약 없어“
ㅇ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판단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 마스트리트 조약(Maastrict)이 여전히 유효한지, 국가주권에 대한 포기 문제를 포함하여 좀더 통합이 필요한지, 명확하게 논의된 것이 없다”고 언급
ㅇ “재정지원은 위기관리의 마지막 해법”이라고 언급 (블룸버그)
ㅁ 美신용평가사 Egan-Jones, "유럽 부채위기가 佛/獨에 미칠 영향을 우려“
ㅇ “장기적 관점에서 EU 정상회의는 유로존 위기에 대한 해법이 되지 못했으며, 유로존 위기가 佛/獨경제에 미칠 전이효과를 우려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Reuters)
ㅁ 獨伊정상회담, “유로존 위기 해소 위해 협력할 것”
ㅇ 獨총리 Merkel, "모든 EU 국가들의 경제발전을 위해, ESM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난 EU 정상회의에서 찾았다"고 언급
ㅇ “현 EU 법은 각국의 부채분담을 금지하고 있어. 은행감독이 가장 중요한 이슈이며, 독립적 감독기구 설립이 긴급하다“고 언급 (블룸버그)
ㅁ 스페인, 30억유로 규모 국채 발행
ㅇ 10년물 국채 발행금리는 지난달 7일(6.04%)보다 상승한 6.43% (블룸버그)
ㅁ 그리스, 새정부 출범. 총리 Samaras, "재정개혁 지속할 것“
ㅇ EU/IMF, 새정부에 재정검축 조치를 요구. 그리스에 1,300억유로 규모의 2차 구제금융을 공여할 예정 (BT,WSJ)
ㅁ 아일랜드, 2010년 9월이후 국채시장 첫 복귀에 성공
ㅇ 국채관리청(NTMA), 5억유로 규모의 3개월물 단기국채를 1.8%의 수익률로 발행, 응찰률은 2.8배. 청장 Corrigan, "자본시장에 완전하게 재진입하려는 목표를 향한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언급
ㅇ Danske은행 애널리스트 Callan, "상징적이라는 관점에서 발행결과는 성공적. 소수의 국내참여를 비롯하여 대다수가 국제투자자들“이라고 언급
ㅇ SpiroSovereignStrategy, "지난 EU 정상회의에서 ESM이 은행에 직접 지원하기로 한 결정이 아일랜드 국채발행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그러나 아일랜드는 작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13%이고 국내수요가 부진하여, 올해 경제는 여전히 침체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Reuters)
ㅁ 핀란드, 스페인 은행의 긴급구제를 위한 협정에 이의 제기
ㅇ 유럽의 긴급구제 자금을 스페인에 대출할 가능성이 납세자들의 우선권을 넘어설 수 있음을 충분히 언급하지 못했다고 이의를 제기 (블룸버그)
ㅁ 키프로스 대통령, "EU 구제금융에 앞서, 러시아의 지원을 기대“(블룸버그)
8.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ㅁ 1~5월 金생산량 전년동기대비 6.59% 증가한 140.7톤
ㅇ 산업정보부(MIIT), 1분기(+10%)보다 증가율 둔화. 5월 金생산량은 31.2톤(People'sDaily)
ㅁ CBB(ChinaBeigeBook)International, “中소매판매와 제조업 개선중”
ㅇ 소매업자의 80%가 지난 6개월간 매출이 증가하였다고 응답. 은행들은 대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회장 Miller, “이는 中정부가 발표하는 경제지표보다 양호한 것. 여름 중반이나 말에는 中경제가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블룸버그)
ㅁ WindInformation, "상반기 中고정자산투자 19.9% 증가로 둔화될 전망“
ㅇ “올해 19.4% 증가로, 2002년이래 최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Chinadaily)
ㅁ 증권감독위원회(CSRC), “中저축률 52%로 세계1위”
ㅇ 주임 Gou Shuqing, “中저축률이 45%라고 가정하더라도 中의 총저축액은 21.5조위안을 상회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 따라서, 中이 자본이 부족한 국가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 (People'sDaily)
ㅁ 작년 18개 사회안정기금 총수입, 총지출 각각 2.84조위안, 2.11조위안으로 증가
ㅇ 국가심계서(NAO), “사회안정펀드는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 (People'sDaily)
9. 월가 시각에서 보는 글로벌 경제동향
ㅁ 주요국 경제, 경기부양책 소진으로 상당기간 잠재성장률 하회할 전망
ㅇ Goldman Sachs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들이 경기부양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옴에 따라 경기부양 수단들이 소진되고 있음에 주목하면서, 향후에는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경제는 상당기간 잠재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
- 동사는 최근 금융시장 환경 악화 및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Fed(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 ECB(7월 기준금리를 0.75%로 인하), 영국 BoE(자산매입 프로그램 확대), 중국 인민은행(기준금리 인하)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완화기조를 보여 온 데 주목
- 그러나,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재정적자 규모가 커서 재정부양책을 추가로 시행하기가 어려운 가운데, 기준금리도 이미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 통화정책 수단도 소진되고 있다고 지적
- 일단 기준금리 인하 등 전통적 통화정책이 소진되고 나면 경기부양책을 추가 시행하기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경제가 대내외 충격에 더 취약하게 된다고 지적
ㅁ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평가
ㅇ Oxford Analytica는 미국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나, 건설지출 및 자동차 판매 등이 최근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평가
- 동사는 미국 제조업 부문이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하회하는데다, 건설지출 및 자동차 판매 등을 중심으로 내수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미국 경기가 침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
- 아울러, 향후 서비스부문이 양호한 회복세를 시현할 경우, 경기침체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
ㅁ 부동산시장, 미국과 독일을 제외하고는 상당기간 약세가 지속될 전망
ㅇ Barclays Capital, Deutsche Bank 등은 독일을 제외하고는 현재 전세계 주택시장이 둔화되어 있거나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향후 미국과 독일을 제외하고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일본 등의 부동산시장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Barclays Capital은 향후 미국과 독일 부동산가격은 가계 이자부담 감소 등으로 상승할 것이나, 스페인, 포르투갈, 아일랜드 일본 등은 가계 디레버리징 지속 등으로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10. 유럽재정위기와 QE3에 대한 Bianco Research의 견해
ㅇ 국제금융센터 뉴욕사무소장은 Jim Bianco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화 체제 유지 및 Fed 의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보고
ㅇ 유럽 재정위기가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 부재와 유럽 경제의 기초체력 부실로 근본적 해결이 쉽지 않지만, 유로화 붕괴 시 패닉을 피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으로 유로화 체제는 유지될 전망’
ㅇ Fed의 통화정책과 관련하여서는 시장에 유동성이 부족하기에 QE3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와 최근 주식시장의 견조한 흐름을 볼 때 단 기간 내 시행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
ㅇ 뉴욕사무소장은 일부 국가의 유로존 이탈 시, 기존 금융 계약이 무효화되는 지의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현지의 대다수 금융인들은 시장이 패닉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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