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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엘보가 발생하는 원인 |
테니스 엘보는 손목과 손가락을 펴게하는 팔꿈치의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테니스나 골프처럼 팔을 펴고 반복적으로 힘을 계속 가하게 되는 경우 근육을 계속 긴장시켜 상완골에 붙어있는 근육을 약하게합니다. 이외에도 팔을 펴고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고 무거운 짐을 들어도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작스럽게 과도한 무리를 하거나 계속해서 팔을 긴장시키면 뼈에 붙어있는 근육부분을 약하게 하여 팔꿈치 부분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
테니스 엘보의 증상 |
보통 팔꿈치에 힘이 가해질 때 팔꿈치 부위에 통증이 옵니다. 초기에는 어떠한 물건을 잡거나 당길 경우 갑작스럽게 힘을 쓸 때만 통증이 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 될 경우 통증이 오는 시간은 점점 길어지게 되며 ( 주부들의 경우에도 행주를 짤 때 테니스 엘보 현상이 나타나듯이 ) 나중에는 커피잔같이 가벼운 것을 들어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팔을 쭉 펴는 데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이 빠져나가며 근육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근육은 점점 굳어져 가며 팔과 손의 근육을 움직이는 데에 가장 주요한 동맥을 압박하게 되어 팔을 움직이는 데 어렵게 합니다. 근육중에 뼈에 붙어있는 부분은 다른 근육처럼 많은 혈액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는 늦어지게 되구요... 사실 테니스 엘보의 경우 염증은 1~2개월이면 없어지지만 통증은 몇 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치료법 |
가장 좋은 치료법은 일단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팔에 무리를 주는 어떤 일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쓰더라도 팔을 쉬지 않으면 통증은 잘 없어지며 재발할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최소 5분이상 가벼운 스트레칭을 팔에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주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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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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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팔꿈치의 사용을 줄인다. 테니스나 어떤 다른 스포츠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한 손으로는 편 팔의 손가락 끝을 몸쪽으로 당깁니다. 근육 단련기구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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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사들은 염증을 빨리 없애는 corticosteroid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만약 염증을 없애는 약을 사용하고, 스트레칭을 해도 진전이 없으면 수술을해야 합니다. 엘보가 모두 나았다고 하더라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팔을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꿈치에 힘이 실리는 어떤 운동을 하기 전에 최소 5분 이상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
예방법 |
물건을 들 때는 손바닥에 자신의 몸을 향하도록 한 상태로 듭니다. 엘보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 "근육강화 기구"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주의 사항 |
가능한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은 동작을 해야 합니다. 만약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해야 한다면 준비운동을 반드시 하고 동작(팔꿈치를 사용하는 동작)을 모두 마친 후에는 얼음으로 찜질을 하십시오. 그리고 가능한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엘보 아래에 밴드를 매어주어도 좋습니다. 밴드로 팔을 묶어주는 것이 무거운 물건을 드는 데 도움이 된다면 계속 사용합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것은 밴드는 혈액순환을 막게 되므로 엘보를 낫게 하는 데에 방해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밴드를 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으나 요즘은 새롭게 테이핑 요법을 사용합니다.
[사 례]
저두 테니스를 근20년간 쳤습니다. 엘보 때문에 한때 테니스를 아예 안한적도 있었구요.
일단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테니스를 안하면 됩니다. 몇개월만 안해도 많이 호전됩니다.
그러나 그럴수는 없져 어떻게 배운 테니스인데 주사을 맞는 방법이 좋긴한데 다시 재발 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경험상 일단 주사로는 안되고 테니스고수 한의사에게 배운건데 손바닥이 앞으로 가게 꺽어서 쭉 폅니다. 그리고 손가락을 하나씩 천천히 폈다가 오므렸다 해보세요. 처음에는 무지 아픔니다.
그리고 팔굽혀펴기도 하시고요. 매일매일요.
라켓도 바꾸어보세요. 되도록 진동이 없고 가벼운거로요. 엘보걸린분들이 선호하는 라켓은 주로 볼키가 좋다더군요. 엘보링도 끼시고요.
꼭 운동전에 스트레칭하시고요. 발리등 운동 폼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엘보는 준비운동부족, 라켓의 문제, 폼의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하나 중요한건 습기가 많은날은 운동 자제하시기를 공이 무거워져 엘보걸리기 십상입니다.
앞에 부분을 유의하시면서 아프시더라도 무리하지말고 조금씩 쳐보세요. 그게 일년이상 지속되면 팔굽치에 혹이하나 생깁니다.
결국 굳어버리는거죠 저도 지금은 일주일에 두세번 운동하는데 한 넷게임 이상하면 아직도 좀 아픕니다. 세게임 정도가 적당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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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정보에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