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코사무이로 온 여행객들이 낭유안섬을 가기위해선
무조건 둘째날 가야한다고 합니다.
아침 6시 30분 저희는 가이드 "테리"형 덕분에 리조트에서
부페로 아침식사를 하고 출발!!!!
냥유안 섬을 가기 위한 선착장과 여객선 안 저의 모델들이십니다.
코사무이는 지역적인 소나기가 강하기 때문에 비가 오고 안오는 곳이 거리 100m 차이 정도
저흰 태양이 좋아... 그래서 비가 저흴 멀리 하더군요^^
태국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의 아기... " 웰컴 투 냥유안..... ^^"
코사무이는 자외선이 우리나라의 3~4배 정도입니다. 꼭 자외선 크림 50짜리로
제가 해양경찰로 근무하기 때문에 동해 남해 서해바다를
다 겪어봤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는 처음입니다.
냥유안섬 산 정상 왕복 40분정도 꼭 올라가 보세요 정말 좋답니다.
다음은 저희 부부의 선택 스킨스쿠버..
참고로 디어허니에서 주신 수중카메라는 스노쿨링용(수심 1~1.5m)입니다.
스킨스쿠버용은 캐논(2~5m)을 사서 가시면 좋아요.
물론 스킨스쿠버 강사들이 500바트(약 19000원)에 판매합니다.
스킨스쿠버시 강사분들이 찍어주시고요... 저흰 15장 정도 찍고 인화는 아직 ㅋㅋㅋ
코코넛쉐이크 120바트(약 4600원) 와이프, 강사 이렇게 2잔, 전 칭하이 맥주 1병
그리고 돌아오는 여객선에서 과자 40바트 이렇게 해서 저흰 냥유안섬을 1000바트로 이용 끝.
낭유안섬에 갈때 생수병을 가지고 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사는 X
버리지 마시고 챙기셨다가 돌아오는 여객선에서 드세요.. 아쉽답니다. 없으면
여객선 타실때 음료쿠폰 두당 2장을 줍니다. 갈때보단 오실때 드세요
이렇게 두번째 코사무이 일정은 끝납니다.
담날 리조트 부페로 아침시작을 한 후, 10시 체크아웃
저희는 분다리 풀빌라로 가게 됩니다. 14시 체크인
중간 4시간에 저흰 3시간짜리 아로마 마사지 두당 150불(약 180000원) 선택합니다.
유명한 KC리조트 내 별 다섯개짜리 마시지랍니다. 여기서 망사팬티를 입게 됩니다.
부끄러우신 부부분들은 절대 하지 마세요. 망사팬티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조금 비싼감 있습니다. 3시간 코스지만 실제 30분 사우나실
스크럽 마사지 30분 오른쪽 욕탕에서 40분 놀다가
샤워 후 아로마 마사지 1시간정도 옷입고 나오는데 20분 총 3시간 코스로
두당 팁 100바트(3800원) 한국보다야 싸겠지만,,,
태국은 날씨가 후덥지근한 이유로 식욕을 돋우기위해 맛이 강하고 향신료가
많다고 합니다. 주로 돼지고기 닭고기, 파파야 열매, 밥 등
저는 왜이렇게 입맛에 맞는지 1주일동안 4kg 살이 올랐습니다. 완죤 놀람.ㅋㅋ
그래도 컵라면 4~5정도 챙겨가세요.....
그리고 고대하던 분다리 풀빌라입니다. 2층 단독주택이라고하면 될까요^^
물론 1층은 개인풀만 이용하고 거의 2층에서 머물렀지만 쉴때도 수영하고 수영하고
또 수영하면서 최대한 즐겼답니다.
저희는 워낙 바다의 무서움을 아는지라 일부러 바다와 멀고 높은 지대에 있는 방을 원했죠
바다가 180도 다 보이고 야간에는 저희 방 앞으로 불켜진 리조트가 아름답습니다
저녁에는 로맨틱 스테이크 디너가 있습니다. 여기서 한국커플 마니 보게 되죠...
결론 태국은 스테이크 상태를 물어보지 않고 완죤 익혀서 나오더군요.... 그래서 저희
테리형에게 구조 SOS 연락을 취한 후 저희가 원하는 미디엄의 스테이크를 다시 맛보게
되었습니다. ㅋㅋ 완죤 최고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코사무이 셋째날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