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연혁
풍산(豊山)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일대의 옛 지명으로 신라 때에는 하지현(下枝縣)이라 불리었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영안(永安)으로 개칭되어 예천군의 관할로 하였다. 923년(고려 태조 6)에는 풍산(豊山) 또는 풍악현(豊岳縣)이라 개칭하였고, 1018년(현종 9)에 길주(吉州: 安東)에 예속되었다가 1172년(명종 2)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독립하였다가 뒤에 안동도호부에 합속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안동군 풍산현의 4개 동 및 서선면 일부 7개동을 병합하여 풍산면으로 개칭하여 11개 동으로 개편 관할하다가 1973년에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하였다. 1995년 안동시에 통합되었다.
성씨의 역사
풍산유씨(豊山柳氏) 시조 유절(柳節)은 고려초에 호장(戶長)을 지낸 인물이다. 《풍산유씨세보(豊山柳氏世譜)》에 따르면 유절의 증손 유백(柳伯)이 충렬왕 때 은사(恩賜)로 급제하여 가문의 기틀을 세웠고, 7세 유종혜(柳從惠)가 공조전서(工曹典書)를 역임하고 낙향해 하회동(河回洞)에 정착하였다고 한다.
풍산유씨가 문화유씨(文化柳氏)에서 분적되었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
주요 세거지
경상북도 안동군 임하면
경상북도 안동군 풍천면 광덕동
경상북도 안동군 풍천면 하회동
인구분포
2000년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풍산유씨는 4,181가구 총 13,341명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