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립니다./김창실
차가운 뒷모습
잰 걸음은
세월이 흘러야 오리란 걸 알기에
그대 떠난 빈자리
구르며 흩날리는 나뭇잎 하나
말없이
가만이 보고 섰습니다.
아직도
또렷한 기억 속의 날들
화가 손에 피어나는 꽃송이 같이
무성한 여름날의 꿈처럼
그대 그늘아래
행복이라며 티없이 웃고 있더니
어느덧
스산한 거리에 날리는 낙엽
옷깃을 파고드는 서늘한 기온
가도
다시 만날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 한 켠 비워 놓고 기다립니다.
첫댓글 기다리는 여심! 세월은가고 기다리는 이는 오지않으니 뜰 밑에 구르는 낙엽에도 마음을 싣는구려.
계절 탓입니다. 파란 하늘하며 말없이 떨어지는 잎파리 하며 정겹게 다가오는 물소리 하며... 가을은 아마도 이상한 계절인가 봅니다. ㅎㅎㅎ
가을은 남자가 탓다고 하는데...
요즈음은 여성분들이 가을을 먼저 타고, 남성이 뒤따른다고 합ㅂ니다.ㅎㅎㅎ
ㅎㅎㅎ 가을을 좀 타야 이 아름다운 계절에 대한 예의 같아서... ㅎㅎㅎ
진한 가을을 맞이하실 것 같습니다. 벌써 소요산 단풍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첫댓글 기다리는 여심! 세월은가고 기다리는 이는 오지않으니 뜰 밑에 구르는 낙엽에도 마음을 싣는구려.
계절 탓입니다. 파란 하늘하며 말없이 떨어지는 잎파리 하며 정겹게 다가오는 물소리 하며... 가을은 아마도 이상한 계절인가 봅니다. ㅎㅎㅎ
가을은 남자가 탓다고 하는데...
요즈음은 여성분들이 가을을 먼저 타고, 남성이 뒤따른다고 합ㅂ니다.ㅎㅎㅎ
ㅎㅎㅎ 가을을 좀 타야 이 아름다운 계절에 대한 예의 같아서... ㅎㅎㅎ
진한 가을을 맞이하실 것 같습니다. 벌써 소요산 단풍이 눈에 어른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