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자식은 하나님의 기업(시127:3~5절)
작년만 해도 젊은이들을 4포세대(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어려워 연예,결혼,출산을 포기하고,인간관계까지 포기)라고 했는데 지금은 5포 세대를 넘어 7포 세대라고 합니다. 연예,결혼,출산,인간관계,주택구입,희망까지 포기한 세대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살기 힘들면 헬조선(지옥 같은 한국)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제가 어제 들은 이야기인데 각 지방 자체단체에서 젊은이들이 하도 결혼을 안하니까 결혼했다가 이혼해도 좋으니까 제발 애만 낳아달라는 하소연을 하는 곳도 있답니다. 젊은이들이 결혼을 안하고 애도 낳지 않으면 2050년에 대한민국은 노인천국이 되어 버려서 국가마비상태가 온다고 예견하고 있습니다. 현재 10명의 젊은이가 1명의 노인을 부양하는 인구비례인데 2020년이 되면 4명의 젊은이가 1명의 노인을 부양하게 되고 2030년이 되면 1명의 젊은이가 1명의 노인을 책임져야 하고 2050년이 되면 부양할 젊은이가 없기 때문에 노동력저하로 거의 대재앙수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일본이 그렇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국가는 일본입니다.65세 이상의 인구가 25%를 넘습니다. 일본의 노년층의 수입은 크게 3층 연금제도라고 합니다. 기본적인 국민연금, 회사원이나 공무원들이 받는 연금, 지자체에서 받는 연금인데 보통 이들을 합치면 어느 정도 생활비는 나오는데 이걸 거의 기업이 부담했는데 그런데 경제 불황이 오면서 도산하는 기업이 많고 정리해고를 하고, 연금을 줄 수 없게 되자 국가가 고령화된 국민들의 복지혜택을 메꿀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현재 일본은 노인들의 빈곤문제가 심각한 상태에 빠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가 일본 다음이기 때문에 2050년이면 우리나라도 심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UN미래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이대로 가다가는 인구가 2050년에는 삼천만명이 되고,2200년에는 500만명으로 급격히 줄어들게 되고, 2800년에는 최후의 한 명이 숨을 거두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결혼을 해야 합니까 안해야 합니까?. 아이를 낳아야 되겠어요? 안 낳아야 되겠어요?.
2016년 우리 속초에서는 셋째 자녀 이상 출산장려금,양육수당,추가지원 방침(고교수업료 전액 지원/올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이상의 자녀가 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첫 학기 대학등록금을 지원)이라고 합니다.
서울 양천구에서는 둘째부터 50만원, 셋째 70만원,넷째 100만원, 다섯째 200만원을 주고, 서울 중구에서 2명부터 20만원,3명은 100만원, 4명은 300만원, 5명은 500만원을 준다고 합니다. 서울가서 다섯째 낳고 와도 됩니다.
여러분,사람 말이라는 것이 정말 무섭습니다.(1960년)생각 없이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1970년)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1980년)둘도 많다 하나만 낳자/남아선호사상을 불식시키기 위해“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 이런 말을 하다가 1988년에 출산율이 뚝 떨어지자 요즘 와서“제발 아이 좀 낳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낳지 않아서 국가 대재앙상태에 빠지게 생겼습니다.
(속담)“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있으나 그러나 성경은“자식은 하나님이 내려주신 기업이요 상급”이라고 했습니다. 자식들이 많다보면 속 썩이는 자녀도 있지만 그 자녀들 중에는 가문의 영광인 자녀들도 있습니다. 국가와 세계를 이끌어 가는 인물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부모 세대가 늙어서 죽으면 그 자식들이 가정을 지탱해야 하고 국가와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린아이 하나하나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모릅니다. 그러니까, 요즘 같이 아이가 귀한 세상에서는 아이 낳는 사람들에게 포상금을 더 많이 주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합니다. 1900년 세계인구의 35%였던 기독교인 비율은 2005년 33%로 감소한 반면 무슬림 인구는 세계인구의 12%에서 21%로 두 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무슬림들은 보통 5,6명씩 출산하고 아이들에게 철저하게 무슬림을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무슬림 인구가 6%인 네델란드의 경우 신생아의 절반이 무슬림이고 15년 내에 무슬림이 네델란드 인구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에 한국을 이슬람화 하기 위해서 강력하게 포교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영국을 비롯해서 유럽의 대부분이 급속한 세속화와 신학의 좌경화 그리고 노령화로 문닫는 교회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998년 조지 캐리 당시 캔터버리 대주교는“(영국)교회가 피 흘리며 죽어가고 있다”(The Church is bleeding to death”)고 하면서 탄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많이 낳아 하나님의 자녀를 길러내야 합니다.
(1)어린아이는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라고 말씀합니다.
옛말에 집안이 잘되려면 아이우는 소리가 들려야 하고,어린아이가 오면 먹고사는 터전도 함께 주신다는 말도 있습니다.(조용기)“아이는 그 가정에 하나님의 기업을 일으켜 주는 복덩어리다”.
오늘 말씀에도 보면“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사람에게 상 받는 것도 좋은데 하나님에게 상을 받는 것이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가정에는 어린아이가 있어야 행복해집니다.화목해집니다.애들 때문에 문제도 많고 속상하는 일도 많지만,그러나 애들이 있으므로 부부의 위기를 극복하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하고 희망도 생기는 것입니다.
(잠17:6)“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요, 아비는 자식의 영화니라”
중소기업이던 대기업을 하던 구멍가게를 하던 경영을 잘 해야 발전하고 성장하고 성공하듯 자식도 기업이기 때문에 경영을 잘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부실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아 뒤에는 문제 부모가 있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자식 경영을 잘 못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화분에 심어 놓은 군자란이 꽃이 피었는데 방향이 틀어졌기에 곧바로 세우려고 억지로 힘을 주었더니 부러져 버렸습니다.꽃도 피기 전에 꺾여가지고 굉장히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꽃이 피면서 한쪽으로 틀어졌기에 이번에는 억지로 하지 않고 햇빛이 있는 쪽으로 화분을 돌려놓았더니 지가 알아서 곧바로 펴지면서 꽃이 활짝 폈습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합니다. 억지로 하려고 하니까 빗나가고 그런 것입니다.
성경 말합니다.(사14:27)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 하셨은 즉 누가 능히 그것을 폐하며 그 손을 펴셨은 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잠16:3)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2)그러므로 내가 자식을 키운다 생각하지 말고 자식경영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어느 나라나 훌륭한 사람, 존경받는 사람, 유명한 사람들은 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들이었고, 그들은 대개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공경하도록 가르침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유명한 교부였던 폴리캅은 아홉살 때 예수를 믿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는 일곱살 때 구원을 받았습니다. 독일의 진젠도르프 백작은 네살 때, 주석가 메튜 헨리는 열한살 때, 영국의 스펄전은 열두살 때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어려서부터 부모를 따라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배웠습니다.그래서 그 시대를 빛내는 훌륭한 인물들이 된 것입니다.
통계적으로 볼 때, 교회 나오는 사람의 55%가 스무살 이전에 신앙을 가졌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스무살 이전에 예수님을 복음을 전해 받아야 평생 동안 주를 믿고 구원받는 것입니다. 60세 이상이 되어서 예수 믿는 사람은 1%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오랫동안 마음이 길거리 같고, 돌조각 같고, 가시넝쿨 같아서 복음을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자녀가 하나님을 공경하도록 가르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첫째,자녀는 부모가 쌓아 놓은 기도의 이자를 받아먹고 산다고 합니다.
어거스틴의 어머니 모니카의 기도가 성어거스틴을 만들었고 와싱턴과 링컨과 록펠러의 성공에는 어머니의 신앙이 밑거름이 된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말을 배울 때 제일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하나님,예수님,아멘,할렐루야~”입니다.
록펠러의 어머니는 록펠러에게 어릴 때부터 용돈을 주면서 반드시 십일조를 하나님께 바치게 했습니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록펠러는 한 평생을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렸고 나중에는 특별히 십일조만 계산하는 부서를 둘 정도로 세계적인 부호가 되었던 것입니다.
미국 아이오와 주의 어느 마을에서 교회학교 교사가 길거리에서 네 명의 어린이를 전도하게 됐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을 만난 그 네 명의 아이들이 성장하여 한 명은 중국 선교사가 되었고 한 명은 미국 연방은행 총재, 대통령 비서실장이 되었고 다른 한사람 후버는 미국의 31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세계적인 지도자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조용기)“어린아이를 위해서라도 가정예배를 드려야 된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이 함께 찬송 부르고 말씀 읽고 기도하는 것을 자동적으로 배우게 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공경하도록 부모는 열심히 가르쳐야 합니다.
둘째,어린아이들에게 계명을 외우게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잠1:7)“야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22:6)“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3:1-2)“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장수하고 평강을 더하게 하는 일이 자녀들에게 계명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장수하고 마음에 평강이 넘치고 복 받기를 원한다면 계명을 지켜서 그 길로 살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셋째, 어린이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어린아이는 사랑받고 보호받아야 됩니다. 어린아이에 대한 범죄는 무겁게 처벌되어야 합니다. 어린아이를 유괴한다든가, 성폭행한다거나 살해한다거나 어린아이에게 상해를 끼치는 이러한 것은 국가법으로라도 엄하게 대처하고 벌을 내려야 될것입니다.
(마18:6,10)“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나으니라/“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엡6:4)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맥아더 장군도 어린 시절,항상 말썽을 피우고 사고를 치는 아이들을 몰고 다니면서 골목대장 노릇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그는 장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맥아더의 할머니는 맥아더 장군을 보고“너는 기골이 장대하고 리더십이 있어 훌륭한 군인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할머니 말이 그 마음속에 박혀서 그는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나중에는 세계를 전쟁에서 건져내는 위대한 장군이 된 것입니다.
‘어린이가 없는 세상은 태양이 없는 지구와 같다’라는 영국의 격언이 있습니다.
영국의 역사학자 에드워드 기본은 로마제국 붕괴의 가장 심각한 원인 중의 하나는 ‘가정의 붕괴’라고 지적했습니다. 로마의 한 철학자는 로마가 무너져 가는 마지막 황혼의 역사를 보면서, “애국자여, 가정을 지키시오”라고 호소하면서 “신이시여, 기도하는 가정을 로마에 다시 일으켜 주소서”라고 기도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한 여러분의 가정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