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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생태복지칼럼] 2011 DMZ 생태띠잇기(1)
생동생사 추천 0 조회 35 11.07.21 21: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생태복지칼럼] 2011 DMZ 생태띠잇기(1)

 

 

 

DMZ 생태띠잇기 행사가 환경생태보호를 위한 것이라는 것은 2010년 9월 시청광장에서 열린 발대식과 10월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감동적인 행사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2011년 행사가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취지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 생태복지칼럼에서 소개할까 한다.

 

<2010년 10월 23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DMZ 생태띠잇기>

 

 

DMZ 생태띠잇기의 취지는 무엇인가?

 

 

 지금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는 세계 28위이며 국가복지는 60위이다. OECD 국가 중 최하위에 속하는 국가복지 순위는 어떻게 정해지는가 알아보니 사회복지 + 생태복지를 합쳐서 국가복지 순위가 매겨지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 대한민국 생태복지는 조사대상국 180개국 중에서 162위를 차지한다. 생태복지 순위가 이렇게 낮다는 것은 그 나라 국민들의 의식수준에 정말로 문제가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세계는 특히 유엔은 생물다양성을 최대의 화두로 2010년을 생물다양성의 해로 2011년은 산림의 다양성으로 정해서 인간에 의해 파괴되어가는 지구의 아픈 현실을 선진국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에서 조차도 그 중요성을 인지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오직 경제적 논리에 빠져 가장 생태적인 민족이면서도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며 인간이 자연과 지구를 지배한다는 정말로 어처구니 잘못된 사상에 빠져 부끄러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대한민국이 세계 1위하는 것들이 여러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인터넷에 검색 되어지는 부끄러운 세계 1위들을 열거해 보면서 반성해 보자. 탄소배출 증가율, 물 사용량, 남녀노소 전 종목 자살률, 산업재해 사망률, 이혼증가률, 청소년흡연률, 여성흡연률,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률, 어린이 자동차 사망률, 낙태률, 당뇨사망률, 간질환사망률, 대장암 사망증가률, 심경근색 사망률, 15세 이상 술소비량, 40도 이상 술소비량, 인구 고령화 속도, 성형수술, 40대 남성 사망률, 사이버폭력, 포르노사이트 접속, 국가채무 증가률 등 정말로 부끄럽기 짝이 없는 부분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인간들에 대한 것이라면 한반도의 자연에 대한 것으로 산업혁명이후 지구 온도가 0.74도 오른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3~40년 만에 1.5도 상승했으며, 특히 서울지역은 2도 이상이 높아졌으니 정말로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임에 틀림이 없다.

 

 

 이 좁은 나라에서 석유수입 6위, 석유사용량 9위, 에너지 사용 9위, 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 30조, 환경성과지수 94위, 에너지수입 의존도 97%, 1인당 온실가스 배출 118위, 생태계 위험지수 127위, 생태복지 162위를 기록하면서 한 여름에는 에어컨, 한 겨울에 히터 켜는 습관이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자연경시 사상과 에너지 사용을 과용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 어린이들에게 생물다양성과 생태통일을 물려주자>

 

그리고 인간끼리 벌이는 이데올로기의 산물인 DMZ 철조망 때문에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는 생태계의 단절과 레져라는 명목으로 패션이자 부의 상징으로 모피를 구하기 위해 인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죽임을 당하는지, 우리가 의식주에서 과도하게 낭비하기 때문에 말 못하는 자연이 처절하게 고통을 받으며 그 아픔을 다양한 기후변화로 표현을 하지만 인간들은 자연이 전하는 메시지를 느끼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자연이 파괴되는 것에 대한 반성과 생태계 보전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생태띠잇기’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생태띠잇기를 통해서 생태계에 보상해야 한다는데 그 취지가 있다.

 

 

 

‘2011 DMZ 생태띠잇기’의 진행상황은?

 

 

작년에는 10월23일 12시에 DMZ 접경지역인 파주 임진각의 평화누리공원에서 약 5㎞에 걸쳐 약 7천명이 손을 잡고 멸종된 생물종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생태복지 162위를 16강으로 가자는 마음의 의지를 담았으며,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총회를 DMZ에 유치하자는 각오와 호랑이가 자유롭게 남북을 오갈 수 있도록 철조망 일부구간을 철거하자는 뜻으로 참가자 전원이 “어흥”이라는 구호와 파도타기를 하였다.

 

 

2011년에는 DMZ 생태띠잇기를 7월 27일과 10월 22일 두 번에 걸쳐서 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DMZ가 탄생한 생일날인 7월 27일을 기하여 파주에서 개성까지, 설악에서 금강까지 DMZ를 관통하는 띠잇기를 계획하였으나 현재 원활하지 못한 남북관계로 인하여 어쩔수 없이 남쪽에서만 진행하게 되었다. 비록 남쪽에서만 진행되지만 다행스런 것은 JSA 사령부에서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두 바퀴 돌아 자유로를 따라 첫 번째 I.C가 있는 당동 I.C까지 약 10km를 잇는 것이다. 그리고 강원도는 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축하를 겸해서 동해안 전부를 잇는 계획을 강원도와 동해안 6개 시군과 의논하여 계획 중이다.

 

 

<2011 IPBES 와 2012 UNFCCC>

 

 

 

<2014 UNCBD-COP12는 생물다양성 10년을 중간평가하는 아주 중요한 총회>

 

 

 

 두 번째는 작년과 같이 시기인 10월 22일에 열 계획인 2011 DMZ 생태띠잇기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는 몇 가지 목적을 가지고 생태띠잇기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올 2월 생태복지칼럼에서 언급하고 국회에서 2번의 토론회와 시민사회단체들과 관계기관과의 3번의 간담회와 수 차례 회의 등을 통해 논의한 바 있는 2011 IPBES(생물다양성국제기구) 사무국의 DMZ 유치, 2012 UNFCCC-COP18(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생물다양성 10년을 중간 평가하는 2014 UNCBD-COP12(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남북공동 유치와 백두산 화산 폭발 대비 남북공동 생물자원관의 DMZ 건립과 생물다양성을 통한 생태평화 등을 기원하며 전 세계인들이 참가하는 생태띠잇기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월드컵에서 축구 16강에 올랐을 때 열광적으로 좋아했던 것과 촛불시위에 모인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 국민들은 관심을 증폭시킬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면 폭발적인 힘이 나온다. ‘생태띠잇기’는 그러한 장이 될 것이고 그 이후에 관심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후원 프로그램까지 만들 계획이다. 향후 10개 정부부처와 ‘생태띠잇기’에 참여하는 10개 시·군 지자체와 다양한 시민단체들이 함께 참가하도록 이번 7월 27일 1차 행사에서 최대한 국내외 언론들이 많은 관심 가져 이슈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1년 10월에는 남북이 한반도 생태평화를 위하여 아무조건 없이 함께 손을 잡기를 간절히 바라며 생물다양성을 통한 남북 관계의 새로운 개선과 생태통일론이 회자되길 바란다. 정부의 녹색성장과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목적에 부합하기 때문에 생태환경을 통해 여야, 진보와 보수가 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올해의 가장 큰 이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DMZ 생태띠잇기 기대효과

 

 

 

 

 

 

 

 

 

 

 

 

 

 

 

 

 

 

<2011 DMZ 생태띠잇기 제안문>

 

 

"모든 형태의 생명체는 인간에 대한 가치와는 관계없이 그 존엄성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UN헌장에 명시된 글은 생물다양성협약의 탄생배경 중 하나일 것이다. 인간들의 탐욕으로 인해 처절하게 죽임을 당한 모든 생명들에게 비통한 마음으로 사죄하며 참회하고, 모든 생명들이 자유롭고 평화롭게 사는 생태평화가 이뤄지길 바라며, 생물다양성을 통한 남북이 하나 되는 평화로운 삶이 이 땅 한반도에서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며, 전 세계인들에게 생태에 보상 할 것을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세계 젊은이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인간이 살지 않는 “생태계의 안전지대 DMZ를 국제 자연신탁화” 시킬 것을 전 세계인들에게 제안한다.

 

2. 가장 생태적인 민족이면서 “생태복지 162위” 현실을 사는 대한민국 생태복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실천적 삶을 살 것을 제안한다.

 

3. 인간에 의해 직. 간접으로 멸종 된 “생물 종들과 생태계에 반성”하며, 생태계와 인간간의 새로운 “생태계약”을 제안한다.

 

4. DMZ 생태띠잇기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과 생물다양성을 통한 생태통일을 제안한다.

 

5. 백두산 화산폭발 대비 남북공동 생물자원관 건립을 제안한다.

 

6. 2011 IPBES(유엔 생물다양성 국제기구) 유치와 2014 UNCBD-COP12(유엔 생물다양성협약총회)를 남북공동으로 DMZ에 유치할 것을 제안한다.

 

7. 야생동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DMZ 철책 일부구간을 철거할 것을 제안한다.

 

8. 남북정상은 아무조건 없이 DMZ 생태띠잇기에 동참할 것을 제안한다.

 

9.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남과 북이 하나 되어 새로운 한류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속한 만남을 가질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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