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오늘날 교회의 현실에 딱 들어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진리는 한 가지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더해지다 보니 어느덧 진리가 산으로 가있는 형국이죠.
지금은 진리가 무엇이었는지 찾기 어려울 만큼 온갖 잡다한 사람의 계명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 했던가요?
사람의 계명이 어찌나 시끄럽고 요란한지 심지어 진짜 진리가 뒤로 밀려날 판국입니다.
산으로 가버린 대표적인 진리 가운데 하나가 바로 '부활절'인데요,
'부활절'은 어떤 날일까요?
말 그대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시고 그날 밤 로마 군병들에게 잡혀가셔서 이튿날 무교절에 십자가에 운명하셨습니다. 그리고 무덤 속에서 사흘 만에 부활하셨는데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승리하신 이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부활절로 제정하여 주셨습니다.
산으로 간 부활절, 이대로 괜찮을까?
문제는 지키는 방법입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다는 기독교인들은 분명 성경에 부활절을 지키는 방법이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방법을 고안해서 부활절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다산의 상징인 토끼를 캐릭터화시켜서 부활절의 상징 동물로 만든다거나 깜깜한 알속에서 부화하는 병아리를 보고 부활절 달걀을 탄생시켜 상품화시킨다거나 하는 것입니다.
생명을 얻는다는 것에 착안해서 고안해낸 방법이지만 예수님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들이죠.
심지어 최근에는 부활절 닭까지 등장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활절 용품을 검색해 봤더니 부활절 닭과 모형 달걀들이 즐비하더군요.
부활절 달걀이 상품으로 먹히니까 이제 달걀을 낳는 닭까지 핫 아이템이 된 걸까요?
예수님을 믿는다면서 '예수님의 부활을 이용해 장사를 하려고 작정'을 했나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 사함과 구원을 위해 당신의 고귀하신 생명을 버리셨는데 그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이용해 장삿속이나 챙기다니,
도대체 예수님을 어디까지 욕보여야 성이 차는 걸까요?
성경 66권을 백 번, 이백 번 읽어봐도 달걀을 삶아 먹었다거나 토끼를 형상화시켰다는 말씀은 없습니다.
성경은 토끼, 달걀, 닭 따위가 아니라 영안을 밝혀주는 떡을 떼면서 부활절을 기념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부활절은 영안을 밝혀주는 떡을 떼는 날
눅 24:13) 그날에 저희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촌으로 가면서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30)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신 뒤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제자들 앞에 나타나셨지만 제자들은 안타깝게도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성경을 통해 예언이 성취되었음을 증거하시고 축사한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먹이셨습니다. 그러자 비로소 제자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게 되었고, 이 때부터 초대교회는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축사한 떡'을 떼며 부활절을 지켰습니다.
행 20: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본문에 등장하는 안식 후 첫날은 무교절 다음에 오는 안식 후 첫날로서 부활절을 가리킵니다.
따라서 사도행전 20장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일행들과 함께 드로아에 모여서 부활절을 지키기 위해 떡을 떼는 장면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것은 초대교회가 축사한 '떡'을 떼어 먹음으로 부활절을 기념했음을 확실하게 증거하는 내용입니다.
부활절 달걀, 어디서 유래했을까?
그렇다면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왜 성경의 가르침대로 떡을 떼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기념하는 것일까요?
부활절 달걀의 유래를 역사서에서 살펴보면 전혀 엉뚱한 것에서 기원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부활절의 명칭인 ‘이스터(Easter)’는 고대 근동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 속 여신의 영어식 이름으로 이 여신은 봄과 풍요, 다산을 관장하는 신으로 숭배되었고 각 나라마다 다양한 이름과 형태로 전파되었습니다. 고대 가나안의 아스타르테(Astarte), 메소포타미아의 이슈타르(Ishtar), 이집트의 이시스(Isis), 그리스의 아프로디테(Aphrodite), 로마의 비너스(Venus), 튜튼족의 에오스트레(Eostre), 독일의 오스테론(Ostern), 앵글로 색슨의 이스터(Easter)가 그것인데요, 성경은 하나님만을 섬겼어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조차 이방인들의 종교적 풍습을 따라 아스다롯(Ashtaroth, Ashtoreth)을 섬겨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사사기 2:11~15, 사무엘상 7:3~4).
그런데 여신과 달걀이 무슨 상관이냐고요?
고대 신화에 따르면 이 여신이 태어난 곳이 바로 달걀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인기를 누린 여신이 달걀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닙니다.
난생설화(卵生說話)는 이야기 속 인물을 신비롭고 위대하게 치켜세우기 위해 써먹는 가장 흔한 레퍼토리로, 우리나라만 해도 신라의 박혁거세, 가야의 수로왕, 고구려의 주몽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전하고, 이집트의 태양신 라(Ra)와 힌두교 신화의 브라흐마가 황금알에서 태어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달걀은 이스터 여신을 숭배할 때 중요한 상징물이 되었으며 이것을 로마 가톨릭이 받아들여서 예수님의 부활과 교묘하게 혼합한 것입니다.
부활절 토끼의 기원 역시, 이방 종교인 봄과 다산의 여신 숭배에서 비롯되었으며 부활절 달걀을 가져다주는 토끼로 둔갑하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활절 달걀이나 토끼는 성경에서 전혀 근거를 찾아볼 수 없는 ‘다른 복음’입니다. 이방 종교의 풍습을 좇아 하나님의 노를 격발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오늘날 또다시 되풀이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부활절을 지키는 하나님의교회
해마다 부활절이 되면 달걀을 삶아 그림을 그리고 예쁘게 포장하느라 분주한 사람들을 봅니다.
토끼 인형과 모형 달걀, 색색으로 꾸민 달걀 바구니, 손뜨개로 뜬 병아리 등을 진열해두고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죠. 부활절 여행상품들이 쏟아지고 심지어 부활절 꼬꼬닭 쿠키(?)도 있더군요.
하나님의 성전을 더 이상 장사꾼들의 시장 바닥으로 만들지 말고 이제는 제대로 된 절기를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람들끼리 재미있게 놀자고 부활절을 만드신 게 아니니까요.
기독교인이라면 더 이상 예수님의 부활을 이용해서 축제를 즐기지 말고 성경의 가르침대로 올바르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성경대로 부활절을 지키고 있는 교회는 오직 안상홍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뿐입니다. 안상홍님께서 오셔서 부활절의 진정한 의미와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시지 않았다면 아마 부활절은 각종 우상신을 섬기는 날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을것입니다.
성경대로 부활절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부활의 산 소망을 허락해 주신 그리스도 안상홍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부활의 축복이 약속된 유일한 진리교회, 하나님의 교회에 오셔서 제대로된 부활절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4EaAmiAa5AQ
[출처] 부활절 토끼에서 달걀, 이제는 닭까지? 점점 산으로 가는 부활절, 이제는 바로잡아야 할 때! [하나님의교회]|작성자 진짜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