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교회에서 예배,식사,성가연습이 끝나자마자 곧장 은혜한인교회로..쓍~ 족구선교 강습회가 있던 날이다 지난 주간 선교대회를 마무리하고 이제 각자의 선교지로 돌아가시는 선교사님들에게 선교지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과 마음을 여는 좋은 도구로 사용코저 족구를 배워 드리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우리 모두가 잘 알 듯 족구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어울리며 마음을 열기 진짜 좋은 최고의 스포츠다. 오늘 함께 체육관에서 땀흘리며 족구를 배워가신 선교사님들의 사역 가운데 족구가 좋은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기도하며 쎄리토스로 쓍쓍~
썬데이는 오렌지카운티 야족이 있는 날이다. 족구 선교모임에서 한바탕 뛰고나서 또 3시간을 달리려니 체력에 한계가 온다..날씨마저 더워서 더 힘든 리그였지만 재밌게 잘 마무리했다. 야족 후 하와이에 가는 오렌지카운티 족구회 명단을 추스렸다.. 현재 새신랑까지 6명.. 한두명 더 해서 두 팀이 갔으면 좋겠다.
돌아오는 길에 하와이 강정동회장님과 통화했다. 2시간 늦은 시차가 있는 하와이도 막 썬데이리그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계신다 하셨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하와이족구형제들의 시끌벅적 소란함이 기분좋게 들려온다.공간은 다르지만 역시 우린 함께 땀흘리고 호흡하고 있는 미주족구인들이다.. 강회장님께서 하와이가 훨씬 편한 마음으로 대회준비에 여념이 없으시다는 얘기를 전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더 가볍다
미국 곳곳에서.. 그리고 오늘 만난 선교사님들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더 많은 족구공이 날아다니게 될 것이다. 족구 만세다~ 더 힘내자, 아자아자!!